[목차] == 소개 == 중국의 성씨로 {{{+2 [[姬]]}}}씨, {{{+2 戲(戏)}}}씨 등이 있다. 한국에는 희씨 성씨는 없고 이름자에 '희'를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소수 민족이 희씨를 칭했다. [[백족]]은 시조 향계의 이름인 계(鷄)와 희(姬)가 발음이 같았기에 희를 성씨로 삼았다. [[회족]]과 [[만주족]] 또한 희를 성씨로 사용했는데, 이들도 모계 사회와 관련이 깊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희성(姬姓) == === 개요 === {{{+2 姬}}}는 중국 고대의 성으로, [[주나라]]의 [[국성]]이자 [[왕조]]이다. 당시는 성과 [[씨(호칭)|씨]]의 개념이 달랐다, '''성(姓)'''은 '''본가(本家)'''를 대표하는 호칭, '''씨(氏)'''는 '''분가(分家)'''를 대표하는 호칭이다. 주나라 외에도 [[동성 제후국]]인 [[오(춘추시대)|오나라]], [[노나라]], [[연나라]], [[위나라#s-1|위(衞)나라]], [[진(춘추오패)|진(晉)나라]], [[정나라]], [[위나라#s-2.2|위(魏)나라]], [[한(전국시대)|한나라]] 등의 군주들은 희(姬)성(姓)과 함께 자기 지역명을 씨(氏)로 했다. 상고시대 중국의 8대 성(上古八大姓) [* 희(姬), 강(姜), 사(姒), 영(嬴), 운(妘), 규(嬀), 요(姚), 길(姞)성이라 하며, 길(姞) 대신 임(妊)성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중 하나로, [[황제(중국 신화)|황제(黃帝)]] 또한 희(姬)성이었다는 설이 있으나 황제의 성이 [[공손]]이었다는 설이 유력해서 이는 [[주나라]]의 윤색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역사 === ==== 기원과 전파 ==== 전설에 의하면 신화시대 때 황제라는 인물이 희수(姬水) 유역에 거주해 희성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개요에서 황제의 이름을 흔히 알려진 공손헌원 외에 희헌원(姬軒轅)이라고도 한다. 희성으로 바꿨다는 기록이 나중에 덧붙여진 것으로도 보인다. [[사기(역사책)|사기]]에 따르면 황제의 증손인 [[제곡]]의 정실 부인 유태씨(有邰氏)는 아들 기(棄)를 낳았는데, 기는 [[순(삼황오제)|순임금]]에게 등용되어 태(邰)를 봉지로 받고 [[후직]]이라고 불렸다. 후직의 먼 후손이 [[고공단보]]와 [[주문왕]], [[주무왕]] 등으로, 이들이 상나라를 멸해 천하를 장악한 뒤 동성 제후국을 무려 53개나 두어 희성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 춘추전국시대 이후 ==== [[진(통일왕조)|진(秦)나라]]가 주나라를 멸한 뒤 [[주난왕]]의 가족이 옮겨져 [[주(성씨)|주씨]](周氏)를 칭하게 되었다. [[전한]] 대에 주나라 왕실의 자손을 찾아 땅을 봉해주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이 [[자치통감]]에 나온다. 이들에 대해서는 [[이왕삼각]] 문서를 참고. 세월이 흘러 [[당현종]]이 자신의 이름이 이융기인데, 당시 기(基)와 희(姬)의 음이 같았으므로 적잖은 희씨들이 [[피휘]]하기 위해 주씨로 갈아 그 수가 줄어들게 되었다. == 인물 == === 姬씨 === * 주나라의 역대 군주 및 공족들 * [[주공단|희단]] * 주나라의 후손인 전국시대 각국 군주들 * [[희붕비]]([[지펑페이]]) === 戱씨 === * [[희지재]] == 가공인물 == * [[희연]] [각주] [[분류:상주시대]] [[분류:성씨/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