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얼음=, 변화=, 파일=흑안개.jpg, 한칭=흑안개, 일칭=くろいきり, 영칭=Haze, 위력=-, 명중=-, PP=30, 효과=흑안개를 뿜어 배틀에 참가 중인 포켓몬 전원의 능력 변화를 원래대로 돌린다.)] 상대 포켓몬의 각종 랭크 업 기술을 완전히 허사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아군의 능력 변화 또한 무효화하기 때문에 [[용성군]]이나 [[암해머]] 등, 자신의 능력치가 떨어지는 기술을 쓴 후의 후유증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우리 편이 랭크업기나 상대 랭크다운기를 사용해도 흑안개에 의해 싹 날아가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파티 조합에 신중해야 한다. [[대타출동]]을 무시하며, 랭크 관련 변화기 중에서는 대타출동을 뚫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변화기다. 1세대 땐 제작자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대의 [[상태이상]]도 무효화'''시켰다. 정작 사용자의 상태이상은 못 풀었던 게 함정. [[Z기술]]로 쓰면 체력을 모두 회복한다. 내구형 포켓몬이 랭크 업을 지워버릴 때 상당히 좋다. 아무래도 능력치 하강 기술을 지른 후 쓰기에는 턴 낭비고, 더블 이상에서 파트너가 쓰자니 [[뒤집어엎기]]에게 밀리는데다 뒤집어엎기 역시 그렇게 메이저한 전략은 아니다. 때문에 랭크 업 상대 앞에 나와서 랭업을 허사로 만들어버리는 전법이 가장 효용성이 높은데, 7세대 시즌 1에서는 랭크 업 스위퍼의 강세로 이 기술을 배운 [[더시마사리]]가 강캐가 되었다. 단, 무식하게 랭업을 많이 한 상대 앞에서는 흑안개 쓰기 전에 맞아 죽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짓궂은마음 특성을 가진 포켓몬 중 흑안개를 배운다면 랭크 업 스위퍼의 하드 카운터가 될 수 있는데 유일하게 이 조건을 만족하는 포켓몬은 니로우 뿐이다. 특히나 9세대 더블배틀에서는 [[어써러셔]]-[[싸리용]]-[[꼬이밍고]]라는 랭업 조합이 대전의 판을 뒤흔들자 흑안개나 [[클리어스모그]] 같은 랭업 초기화 기술들의 가치가 크게 올라 클리어스모그보다 범용성이 높은 흑안개의 활용도가 증가했다. 상술한 짓궂은마음 니로우는 순풍과 더불어 우선도가 높은 흑안개로 스피드 상관없이 사령탑-꼬이밍고 조합의 완벽한 카운터라서 더블배틀 메이저 포켓몬이 되었다. 이름이 왜 흑안개냐면 안개에 관련된 여러 명칭 중에 'Haze'는 [[연무]]를 뜻하는데, 연무는 공기 중의 고운 고체 입자들로 인하여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현상을 뜻한다. 애니메이션에선 그냥 [[연막]]이랑 같은 효과로 나오며, 외전 게임인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상대의 버프만을 지워버린다. 여담으로 타입상으로는 얼음타입 기술이지만 정작 얼음타입 포켓몬 중에서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8세대까지 통틀어서 단 두마리가 끝이다. 그나마도 아마루스는 교배라서 자력으로 배우는 건 프리지오가 유일하다. 상호호환 기술로 공격도 하고 랭업도 지우는 [[클리어스모그]]가 있다. 하지만 이쪽은 독타입이라서 강철에 막힌다는 결점이 있는데다 배우는 이들도 많지 않다. [[분류:포켓몬스터/얼음타입 기술]][[분류:포켓몬스터/변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