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벨라루스의 행정구역)] ||||<#CF101A><:>{{{#white {{{+3 흐로드나 [br] Гро́дна}}}}}}|| ||<-3><:> [include(틀:지도, 장소=Гро́дна, Belarus)] || || {{{#white '''【언어별 명칭】'''}}}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hite [[벨라루스어]]}}} ||<#007D2C> {{{#white Гро́дна}}} || || {{{#white [[러시아어]]}}} ||<#007D2C> {{{#white Гро́дно}}} || || {{{#white [[폴란드어]]}}} ||<#007D2C> {{{#white Grodno}}} || || {{{#white [[리투아니아어]]}}} ||<#007D2C> {{{#white Gardinas}}} || || {{{#white [[라트비아어]]}}} ||<#007D2C> {{{#white Grodņa}}} ||}}}}}}}}} || [목차] [clearfix] == 개요 == [[벨라루스]]의 도시. 흐로드나 주(Гродзенская вобласць)의 주도로 [[폴란드]] 국경에 인접해있다. == 역사 == [[리투아니아인]]의 친척인 다이나바족의 땅에 [[류리크]]가 정착하여 요새화된 무역기지를 세운 것이 시초이다. 1127년 설립되었으며 [[나바흐루다크]]와 함께 흑루테니아 지역의 중심지로 여겨졌다. 그러나 [[튜튼 기사단]]의 공격을 버티비 못하고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지배를 받아들였다. 리투아니아 대공국 시대에도 중요 도시로서 [[비타우타스]] 대공은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정권을 장악하기 전 흐로드나의 영주로 있었다. 1441년 정식 도시로 허가받았으며 [[카지미에시 4세]], [[스테판 바토리]] 등 여러 군주들이 즐겨 찾는 도시였다. [[루블린 연합]]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탄생하면서는 트라카이 현(Trakų vaivadija)에 속했다. [[대북방전쟁]] 당시 [[스웨덴 국왕]] [[칼 12세]]가 이끄는 [[스웨덴군]]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다. 1793년 폴란드-리투아니아의 마지막 [[세임]]이 열렸으며 1795년 제3차 [[폴란드 분할]]으로 [[러시아 제국]]에 속하게 되었다. 러시아 제국 치하에서는 민스크 현(Гро́дненская губе́рнiя)에 속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도중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 러시아 제국이 붕괴되고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이 체결되며 [[벨라루스 인민공화국]]령으로 편입되었다. 그러나 볼셰비키 러시아의 침공으로 러시아에 점령되고 곧이어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령이 되었으, 폴란드의 공세로 폴란드에 점령되고 1921년 [[리가 조약]]으로 폴란드의 영토가 되었다. 폴란드 치하에서는 비아위스토크 주(Województwo białostockie)에 속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폴란드 침공]]이 벌어져 [[소련군]]이 점령했으며 [[독소 불가침조약]]에 따라 소련령이 되어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편입되었다. 이때 수많은 [[폴란드인]]이 도시에서 추방당했으며 [[유대인]]들은 지독한 [[홀로코스트]] 끝에 대부분 사라졌다. 1944년에는 [[독일 국방군]]에게 점령당하기도 했다. [[소련 붕괴]] 이후 독립 벨라루스의 흐로드나 주 주도가 되었다, == 인구와 사회 ==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350,000명. 62.5%가 [[벨라루스인]], 20%가 [[폴란드인]], 12.2%가 [[러시아인]], 1.82%가 [[우크라이나인]]이다. 2009년 기준327,540명의 시민 중 [[벨라루스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34.2%(111,953명),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59.5%(194,798명)이었다.[* 벨라루스와 동부 우크라이나가 대체로 그렇지만 도시 지역으로 갈수록 타민족이어도 러시아어 사용자가 늘어난다. 또한 이 지방의 폴란드인은 폴란드어가 아닌 벨라루스어 사용자가 상당하다. 따라서 가령 벨라루스 민족이어도 무조건 '벨라루스어를 사용하는 벨라루스인' 이라고 서술해서는 안된다.] 폴란드인이 많이 거주하는 특성상 벨라루스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이다. 인근에는 [[벨로베즈스카야 숲]]이 있다. 과거 벨라루스 여행에 비자가 필요하던 시절에도 브레스트와 더불어 흐로드나는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다. [[분류:벨라루스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