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스마트 디바이스 액세서리]] [목차] == 개요 == [[휴대 전화]]를 올려놓을 수 있는 [[주변기기]]. 보통 집게같은 것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는 [[휴대폰 케이스]]와 폰 뒷판 사이에 얇은 금속판을 넣고 자기력으로 고정시키는 형태도 많다. 거치하면 동시에 [[무선충전]]까지 해 주는 제품도 많이 출시되는 편.[* 단, 저 금속판 고정식과 무선충전은 양립할 수 없다. 무선 충전을 하기 위해선 유도 전류가 배터리 뒤 코일에 생겨야 하는데 자기장이 코일까지 가기 전에 금속판이 다 먹어버리기 때문.] == 상세 ==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차량용 거치대, 침실용 거치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차량용 거치대의 경우 에어컨 송풍구에 고리로 고정하는 형태, CD나 카세트 집어넣는 곳에 고정하는 형태, 공기압식으로 앞유리나 대 위에 고정하는 형태 등이 있다. 특히 공기압식으로 붙이는 것은 [[내비게이션]] 거치대와 유사하다. 다만 햇빛때문에 잘 안보여서 별도로 햇빛가리개를 달기도 하는 내비게이션과 달리 휴대폰은 햇빛가리개는 달지 않는다. 집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거치대는 크게 핸드폰 케이스 자체가 거치대 역할도 하는 형태, 주먹보다 작은 크기로 핸드폰에 받쳐놓을 수 있는 형태, 차량용 거치대처럼 집게가 달려 있고 짧은 대가 있는 형태, 집게가 달려 있고 긴 막대가 달린 형태 등이 있다. 집게가 달려 있고 긴 막대가 달린 형태는 주로 침대 등에 부착해서 사용한다. 사용하는 곳 특성상 휴대폰 뿐 아니라 태블릿 거치대 겸용인 것도 많다. 보통 기름 같은 것을 통에 옮겨 담을 때 쓰는 [[자바라|자바라 호스]] 처럼 생겼기 때문에 자바라형 거치대라 부른다. 보통 침대에서 휴대폰을 들고 하면 팔이 아프기 때문에 그냥 옆으로 돌아 눕거나 앉아서 휴대폰을 내려다보며 쓰게 되는데, 이러면 [[거북목 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이런 자바라형 거치대를 침대에 설치하고 쓰면 누워서도 휴대폰을 쓸 수 있어 거북목 증후군을 방지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팔을 들어서 써야 하기 때문에 팔은 좀 아플 수 있으나 휴대폰 들고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다. 이 자바라형 거치대는 불량품이 꽤 많다. 불량 사례로는 뿌리 고정쇠 부분이 약해 제대로 침대에 부착이 안되는 경우, 막대 부분의 지지력이 약해 휴대폰을 집어놓으면 쳐지는 경우, 집게 부분이 약해 자꾸 휴대폰이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200그램이 넘는 휴대폰이 이빨에 떨어진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태블릿용 거치대를 사서 쓰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집게 부분이 가위 처럼 되어있는 형태보다는 실린더형으로 된 것이 더 휴대폰을 잘 집어준다.[[https://m.blog.naver.com/adlibqueen/220246534813|#]] 특히 이렇게 벌려 집는 형태의 집게는 커버 달린 휴대폰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은 어깨에 거치하는 형태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확실히 내 몸에 무게가 지탱이 되는만큼, 살이 닿는 곳에는 딱딱하지 않은 재질로 감싸여있다. 어깨거치대의 경우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주방에서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핸드폰 케이스 자체가 거치대 역할을 하는 경우는 보통 케이스 가운데가 접혀서 이 접힌 부분이 받침대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고, 별도로 고리를 부착해 붙여 이 고리를 세우면 받침대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다. 흔히 [[https://m.griptok.com/shopinfo/company.html|그립톡]]이라고 불리는 거치대를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