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2> '''{{{#fff {{{+5 [ruby(日向灘大地震,ruby=ひゅうがなだだいじしん)]}}}[br]휴가나다 대지진 | Hyūga Sea earthquakes}}}'''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휴가나다 진원역.png |width=100%]]}}}|| ||<-2>빨간색 선: 난카이 해곡 파란색 사각형: 휴가나다 대지진의 발생 장소. || || '''{{{#fff 주기}}}''' ||'''대주기 지진''' 약 200년 '''소주기 지진''' 20년 - 27년 || || '''{{{#fff 위치}}}''' ||[[일본]] [[규슈]] 동남부 해역 || || '''{{{#fff 발생 내역}}}''' ||'''대주기 지진''' [[1662년]], '''[[1968년]]''' (가장 최근 발생한 내역) '''소주기 지진''' [[1931년]], [[1941년]], [[1961년]], [[1984년]], [[2019년 휴가나다 지진|2019년]], '''[[2022년 휴가나다 지진|2022년]]''' (가장 최근 발생한 내역) || || '''{{{#fff 예상 규모}}}''' ||'''M,,L,, {{{#brown 7.6}}}''' '''M,,L,, {{{#brown 7.0}}}-M,,L,, {{{#brown 7.2}}}''' || [목차] [clearfix] == 개요 == '''휴가나다 지진(일본어: 日向灘地震)'''은 [[난카이 해곡]] 서쪽 휴가나다에서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해구형 지진이다. 일본 미야자키현 및 오이타현 해역에 해당하는 휴가나다에선 과거부터 반복적으로 대지진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일본 내각부의 2004년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 지진조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휴가나다 지진은 규모에 따라 '''M 7.5'''급 지진과 '''M 7.0급'''[* 또는 M 7 이하] 지진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두 가지 지진 모두 대륙판인 유라시아판 아래로 해양판인 필리핀해판이 섭입하면서 만들어진 판 경계면에서 낮은 단층각도의 역단층(충상단층) 형으로 일어나는 해구형지진으로 진원역을 구체적으로 특정할 순 없으나 지진 깊이는 대략 10-40km인 것으로 추정된다. 규슈 동부의 미야자키현 구시마시 부근에서 오이타현 사이키시 부근까지의 해안선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나 있는데 이는 난카이 해곡의 해곡 축선과 거의 평행하다. 지진조사위원회 보고서에 이용한 진원역은 앞에서 말한 해안선에서 동북쪽으로 시코쿠 에히메현 우와지마시 부근까지 연장한 선 부근에서 육지 쪽 인근과 해구 축선 사이 폭 약 100-150km 지역이다. 해곡에서 가까운 폭 50km 정도 영역은 진원역에서 제외되어 있다. 근미래에 휴가나다 지진이 일어날 경우 진원에서 가까운 연안 지역의 지진 진동 피해 뿐 아니라, 진원이 얕을 경우 쓰나미 피해도 일어날 우려가 있다. 특히 규슈에선 미야자키현, 오이타현이, 시코쿠에선 에히메현, 고치현 등 태평양과 맞닿은 지역에서 큰 쓰나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발생 간격 == 두 가지 휴가나다 지진 중 M7.5급 대주기 지진은 약 200년 간격으로 오는 것으로 추정되며, >M 7.0급의 지진은 20~27년 주기로 추정된다. 17세기 이후 1662년 M7.6 지진과 1968년 M7.5 지진이 2차례 발생하여 모두 쓰나미 피해를 일으켰다. 또한 M7.0-7.2급 소주기 지진은 약 20-27년 간격으로 오는 것으로 추정되며 1923년 이후 1931년 M7.1 지진, 1941년 M7.2 지진, 1961년 M7.0 3차례 지진 및 1984년 M7.1 4차례 지진이 발생하여 큰 인명피해를 일으켰다. 두 종류의 지진을 합칠 경우 십수년에서 수십 년에 한번 꼴로 휴가나다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조사를 통해 알려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1662년 M7.6 지진이며 휴가나다 지역 단독으로 규모 M8 이상의 거대지진이 일어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진원역 동쪽의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 등과 연동하여 동시에 M8 규모의 연동형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예를 들어 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지진이 한꺼번에 연동되었던 1707년 [[호에이 대지진]]의 경우에는 휴가나다 지진도 연동되어 일어났었다는 설도 존재한다. 특히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일어난 이후 연동형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더 많아졌다. == 주요 지진 목록 == [[파일:휴가나다 지진화산.png|width=300]] 휴가나다에서 발생한 주요 지진과 인근의 화산. * 1498년 메이오 휴가나다 대지진 ('''M 7.0 ~ 7.5''') - 해일과 산사태, '''사찰 폭발''' 발생 * 1662년 돈도코로 지진 ('''M 7.6''') - 최대 '''5m'''의 해일 발생 추정, 사상자 200명 추정. * 1899년 메이지 휴가 지진 ('''M 7.1''') - 미야자키현, 오이타현에서 가옥 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 1931년 휴가나다 지진 ('''M 7.1''') - 미야자키시, 미야코노조시에서 최대 진도 5를 관측했고 사망자 1명, 부상자 29명의 피해가 있었다. [[무로토시]]에서 최대 85cm의 쓰나미 관측했다. * 1941년 휴가나다 지진 ('''M 7.1''') - 미야자키시, 노베오카시에서 최대 진도 5를 관측했다. 사망자 2명, 부상자 18명의 피해가 있었다. 규슈, 시코쿠에서 최대 '''1m'''의 쓰나미를 관측했다. * 1961년 휴가나다 지진 ('''M 7.1''') - 미야자키시, 니치난시, 미야코노조시에서 최대 진도5를 관측했다. 사망자 2명, 부상자 7명의 피해가 있었다. 규슈 중부 지역에 최대 50cm의 쓰나미를 관측했다. * 1968년 휴가나다 지진 ('''M 7.5''') - 노베오카시, 스쿠모시에서 최대 진도 5를 관측했다. 사망자 1명, 부상자 15명(53명이라는 자료도 있음)의 피해가 있었다. 시코쿠 지역에 최대 '''3m'''의 쓰나미를 관측하여 건물 침수 56채, 선박 파손 피해도 일어났다. 또한 '''가장 최근에 일어난 M 7.5급 대지진'''이다. * 1984년 휴가나다 지진 ('''M 7.1''') - '''가장 최근에 발생한 공식 대지진'''으로 18cm의 해일도 관측되었다. 다음은 휴가나다 지진인지 아닌지 논쟁이 되는 지진 또는 휴가나다에서 발생한 지진이나 대지진이 아닌 지진을 서술한다. * 1769년 휴가나다 대지진 ('''M 7.8 전후''') - 피해 상황을 바탕으로 미야자키시에서 최대 진도6을 기록하며 2-2.5m의 쓰나미가 닥쳤으며 규모는 M7.8 정도로 추정된다. 하지만 마츠우라 교수(松浦 ほか, 2003) 등의 연구에선 이틀 후 일어난 수해 피해와 혼동하는 공포로 기록에 혼동이 생겼으며, 규모가 작은 지진일 가능성을 지목하며 2004년 지진조사위원회에선 이 지진을 휴가나다 지진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 1996년 휴가나다 지진 (M 6.9, 진도 5약) - 미야자키시 등에서 최대 진도 5약을 관측했다. 쓰나미가 있었으나 피해는 없었다. 사상자는 없다. * [[2019년 휴가나다 지진]] (M 6.3, 진도 5약) - 진원기구 분석결과 역단층성 지진으로 밝혀졌다. * [[2022년 휴가나다 지진]] (M 6.6, 진도 5강) == 둘러보기 == [include(틀:지진/20세기)] [[분류:지진/일본]][[분류:고유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