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행성과학]][[분류:천문학]] [include(틀:태양계천문학·행성과학)] [목차] == 개요 == '''후기 대폭격'''(後期大爆擊, LHB; Late Heavy Bombardment) 시대 또는 '''달의 재앙'''(lunar cataclysm) 시대는 약 41억 년 전에서 38억 년 전까지의 시대를 특정하는 [[태양계]] [[천문학]]·[[행성과학]]상의 가설이다. 지구의 [[지질 시대]]에서는 [[명왕누대]] 후기에 해당하며, 경우에 따라 [[시생누대]] [[초시생대]]를 포함시키기도 한다. == 명칭 == '대폭격(bombardment)'이란 달과 지구를 향해 대량의 [[유성]]이 쏟아진 것을 말하며, '후기'는 태양계의 초기 역사에 관한 구분으로 성간물질이 응집, 행성 강착(行星降着, planetary accretion)을 통해 원시 행성을 형성하고 성장한 46억년 전에서 41억년까지의 시기를 전기(early)로 보고, 이 사건은 행성이 형성된 이후에 발생한 대량 충돌이므로 후기(late)라 부른 데에서 기인한다. '달의 재앙'이라는 명칭은 해당 가설이 달에 존재하는 수많은 운석공의 원인을 제시한다는 데에서 붙여졌다. == 가설 내용 == 후기 대폭격 가설은 [[아폴로 계획]]에서 달에서 가져온 다량의 [[월석]]을 분석하면서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