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추노)] [[파일:external/23cf7dbe4962adc767d94ef1375214e53b61a4d8f496580138c6cac6e77ce7e8.jpg]] [목차] == 개요 == [[추노(드라마)|추노]]의 등장인물 [[황철웅]]의 모친. 역할을 맡은 배우는 [[김영옥(배우)|김영옥]]. 장인인 좌의정 [[이경식(추노)|이경식]]의 집에 부인인 [[이선영(추노)|이선영]]과 함께 더부살이하는 철웅과 떨어져 작은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사돈인 [[이경식(추노)|이경식]]보다도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신분차가 신분차이니만큼 그를 존대하며[* 기본적으로 호칭이 '사돈대감마님'이다.] 반대로 하대를 당한다. 명색이 사돈인데도 사돈 측에 별다른 대접도 못 받고 초가집에서 홀로 사는 게 그 대표적인 예시. [[포커페이스]]인 철웅이 유일하게 애정어린 표정을 보여주는 인물. 그다지 소중한 것이 없는 철웅에게 있어서 유일한 애정의 대상이자 약점인 듯 싶다. 이경식이 부린 술수로 억울하게 투옥된 자신을 보러 면회를 온 어머니에게 더는 오지 말아달라며 쌀쌀맞게 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더 오지 말라는 건, 어머니가 인질로 잡힐 수 있다는 걸 알아챘기 때문이다.] 그 직후 찾아온 이경식에게 나가게 해달라고 말한다거나, 그렇게 이경식에 의해 억지로 [[암살]]을 할 처지가 되자 부엌일을 하는 어머니를 담밖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고 절을 하는 등... 이쪽도 나름대로 애절하다. 작중에서 그녀를 인질로 삼을 가능성이 높았던 사돈 [[이경식(추노)|이경식]]이 죽고, 이경식의 후사로는 딸 [[이선영(추노)|이선영]]밖에 없으며 그 이선영은 황철웅과 혼인한 사이이니 사실상 아들 황철웅이 그 집안의 큰어른이 되었다.[* 작중 결말부에선 황철웅도 개심해서 이선영과 잘 지낼 조짐을 보이니 둘이서 찢어질 이유는 거의 없어보인다.] (작중에서 나오진 않았지만) 황철웅이 홀로 어렵게 사는 노모를 내버려둘 성격은 결코 아니고 방해되는 장인도 없어졌으니 에필로그 시점에선 황철웅과 함께 살 수 있게 될 듯하다. == 기타 == 비중은 작지만 배우가 배우이니만큼 연기력은 출중. 자식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절절하게 드러난다. 여담이지만 [[손자]]를 보기를 원하는 듯. 철웅에게 자신이 지은 밥을 먹이며 며느리를 언급하고 "그런 병이 있어도 아기는 가질 수 있다던데..."하고 말을 얼버무린다. 철웅은 씁쓸하게 웃을 뿐이었지만.[* 당시에는 아이를 못 갖는 게 칠거지악(물론 어머니가 아니라 부인이)일 정도로 아이 보는 게 당연했으니...][* 다만 이건 철웅이 의도적으로 성관계를 안 한 탓이 더 컸다. 이 때까지만해도 철웅은 자기 부인과 정치적인 목적으로 결혼한 거였을 뿐, 딱히 애정이 없었기 때문.] 참고로 배우가 같은 시기 방영되던 [[공부의 신(드라마)|공부의 신]]에 나오는 [[황백현(공부의 신)|황백현]]의 할머니역도 맡고 있었기 때문에 황철웅은 황백현의 아버지 드립이 돌기도 했다. 각각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배우인데다 두 배역의 성도 같은 황씨... [각주] [[분류:추노(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