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630.photobucket.com/BadGuys04-00316.jpg]] >'''"안녕하세요... 황여삽니다. 여러분 모두 자기의 맡은 업무 때문에 바쁘신 걸 알면서도, 염치불구하고 제가 중요한 말을 전할까 하니까,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은, 지금 저희 회사에 범죄자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저 악질 범죄자들은 저희 직원들을 무참히 구타하고, 현재... 건물 어디엔가 숨어서, 호시탐탐 여러분하고 저, 황여사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려고 합니다. 지금 시간이... 09시 08분... 지금 이 시간부터... (황여사의 부하들이 건물을 차단하고 무기를 챙겨서 출동하는 장면이 잡힌 후) 건물의 모든 출입구는 통제될 것이며, [[인터넷]], 사내 전화, [[핸드폰]]을 비롯한 모든 통신 기구의 사용을 제한합니다. 내가 이런 조치를 취하는 이유는 단 하나... 사원 여러분들께 고합니다. 우리 일터에 숨어 있는 범죄자들을 잡아 죽이세요. 경찰 사칭한 그 놈들, 감옥에 수감된 악질 범죄자로, 사원 여러분들이 그 범죄자를 죽여도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저를 위해, 회사를 위해, 그 놈들을 잡으세요. 갈기갈기 찢어 죽이세요. 그놈들 시체를 가지고, 15층, 이 황여사한테로 오세요. 내 이 간절한 부탁을 들어주는 이에겐, [[정규직]] 채용의 기회와, 대폭 연봉 인상을 약속드립니다. 자... 시작하세요."'''[* 자신의 아지트에 잠입한 나쁜 녀석들을 소탕하기 위해 사내 방송으로 부하 직원들에게 내린 명령. 이후 부하들이 그녀의 명령을 들은 즉시 나쁜 녀석들을 제압하러 출동한다는 점에서 그녀의 카리스마를 알 수 있다. [[https://youtu.be/iwK7PgqBZdY?t=230|#]]] >'''"나 잡아도 여기서는 못 나가."''' >'''"전 죽어도 상관없습니다. 다시 제안합니다. 이놈들을 죽이는 직원한테, 제 자리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죽이세요. (부하들이 황여사의 안전이 걱정되어 차마 공격하지 못하자) 죽이라고 이 새끼들아!!"''' [목차] == 개요 ==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OCN)|나쁜 녀석들]]의 악역. 배우는 [[이용녀]]. 일본판 성우는 타나카 준코. == 작중 행적 == 4회에서 등장한 주 범죄자로 나이는 58세. 본명은 황경순으로 통칭 '황여사'. 서울 인신매매 네트워크의 최상위에 위치한 인물로 영등포의 어느 버려진 병원 건물을 아지트로 삼고 있다. [[청량리 588]]의 포주를 운영하다 2003년 10월 13일에 벌어진 단속에서 조직원들의 저항을 틈타 도망쳤다 체포되었고 2007년 출소 후 인신매매로 업종을 바꾼다.[* 그런데 현실에선 이런 한국 장기매매계의 대모 캐릭터는 존재할수가 없는게, 바로 옆에 '''[[중국]] 정부'''라는 넘사벽급 경쟁자가 있다. 한해 45,000명의 사형수들의 장기를 공급하고 있어서 국제 시세가 폭락했다고. 작중에서 황여사가 2개 합해서 2억이라고 한 안구는 현재 개당 170만원밖에 하지 않는다.] 어린아이를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협박하며 아버지의 안구를 적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에선[* 친절하게 설명도 해준다...] 진정 악녀의 포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아이들도 몇 명 있는 것으로 보아 [[아저씨]]의 개미굴처럼 아동 [[인신매매]]도 하는 것 같다. 또 경찰과 커넥션을 맺고 있어 오구탁 일행이 아지트를 찾는다는 사실도 끄나플에게 전해 듣는다. 이후 오구탁 일행의 목에 '[[정규직]] 채용의 기회'와 '[[연봉]] 대폭 인상'이라는 상금을 걸고 조직원들에게 그들을 살해하라 지시한 뒤 뇌물로 회유한 [[경찰특공대]] 팀장과 3인의 팀원까지 동원시킨다.[* 이 때 빌딩 전체를 봉쇄하고 빌딩에 거주중인 조직원들에게 주인공 파티 사냥을 지시하는 장면이 인도네시아 영화 [[레이드: 첫 번째 습격]]을 오마쥬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오구탁에게 잡히면서 그 상황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미끼삼아 부하들에게 일행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그 사이 오구탁이 황여사를 기절시킨다.] 현장에 난입한 청장 휘하 병력들에게 제압당한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뻔뻔하게 오구탁과 대치하지만 막 살아 돌아온 [[유미영]] 경감에게 죽빵을 얻어맞는다. == 기타 == 외모 관리와 건강 관리에 아주 세심하여 항상 거울을 들고 주름 관리를 하고 있다.[* 이는 배역을 맡은 이용녀의 인상이 워낙 날카롭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족으로 거대한 건물을 아지트로 삼은 범죄조직 여보스라는 설정은 [[저지 드레드]]의 여자보스 마마를, 장기 매매를 주 돈벌이로 삼으면서 부패 경찰들과 결탁한 점은 [[맥스 페인 시리즈|맥스 페인 3]]의 빅터 브랑코를 연상케 한다.[* 헌데 황여사는 저 둘을 못 따라 간다. 마마는 병원도 아니고 자그마치 200층짜리 복합빌딩을 갖고 있고, 빅터 브랑코는 겨우 형사 몇명에 경찰특공대 4인 1개 팀만 매수한 것도 아니고 아예 '''[[UFE|시경 특수부대 하나]]를 통째로 매수했다.''' 거기다 [[크라차 프레토|특수부대 수준으로 무장한 자칭 자경단이고 실상 정치깡패인 준 군사조직]]은 덤.] 이 드라마 내에서 등장한 범죄자들 중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범죄자로 남을 것처럼 보였으나... 최종화에서 [[오재원(나쁜 녀석들)|황여사와는 비교도 안 되는 합법적인 권력을 가진 범죄자]]가 등장하여 그냥 좀 쎈 졸개 수준이 되었다.[* 이를 보면 검사가 얼마나 막강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차기작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부장/차장검사 내지 [[이명득|검사장]]'''이나 '''[[조영국|재벌]]'''들이 주요 악역으로 나오고 최종보스가 무려 '''[[배상도(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대도시 자치단체장]]'''인지라[* 비중이 적긴 하지만 '''검찰총장'''도 나온다. 이 정도면 황여사는 고사하고 일개 평검사인 오재원도 그냥 쩌리로 만들 수준이다.] '''좀 센 졸개도 아닌 [[그냥 시체|그냥 쩌리]]가 되었다.'''[* 그래도 건수가 워낙 커서 그런지 감형을 10년이나 받았다.] == 관련 문서 == * [[나쁜 녀석들(OCN)]] * [[나쁜 녀석들(OCN)/등장인물]] [[분류:나쁜 녀석들(OCN)/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