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Koushin-GR.jpg|width=500]] >악행을 해치우는 화살 하나하나는, 숙달되었다! 소이광!! >두려움은 필요없다! 진삼산!! >양산박의 지남(指南) 두 사람, [[화영(자이언트 로보)|화영]]과 황신! 여기에 있다!! 가운데에 있는 캐릭터가 황신. 왼쪽은 [[공손승(자이언트 로보)|일청도인 공손승]], 오른쪽은 [[화영(자이언트 로보)|소이광 화영]]. [[요코야마 미츠테루 수호전]]의 캐릭터이자 원전은 《[[수호전]]》의 진삼산 [[황신(수호전)|황신]]. 성우는 [[나야 로쿠로]]/[[최준영(성우)|최준영]]. [[자이언트 로보]]에서 양산박의 지휘를 맡은 국제경찰기구의 엑스퍼트. 코드네임은 '''"진삼산의 황신(鎮三山の黄信)"'''. 대지를 두쪽으로 갈라버리는 것도 가능한, 검술의 달인. 본편에서는 항상 [[화영(자이언트 로보)|화영]]과 함께 행동했다. "동(動)"의 측면을 지난 화영과는 정반대로 냉정침착하고 지략을 선호하는 "계(計)"의 인상을 풍기는 인물. 하지만 [[BF단]]의 만행에 대해서는 분노를 감추지 않으며, 의기소침해져 있던 [[쿠사마 다이사쿠]]를 일깨우기 위해 뺨따귀를 날리는 일도 서슴지 않는 정열가이기도 하다. [[파일:attachment/Koushin&Daisaku.jpg|width=350]] >"뭐냐…! 너에게는 뭐냐!! 말해봐라!!" >"이런 말로 해도 못 알아먹는 녀석에겐 '''[[수정펀치|이렇게 할 수 밖에 없어!!]]'''" 양산박 지부까지 옮겨버릴 정도의 거대 텔레포트로 [[대괴구 포글러]] 안으로 들어간 [[긴레이]]를 구해야되는 것인지 희생시켜야 할 것인지, 자신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며 좌절하고 있는 다이사쿠에게 어쩔 줄 몰라 우물쭈물거리며 아무 말도 못해주고 있던 여태까지의 인물들과는 다르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하면서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수정펀치|다이사쿠의 뺨을 때린다.]] 그리고 자신들의 일은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대괴구 포글러를 파괴하는 것인데 자이언트 로보는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냐고 일침하며, 잠시나마 국제경찰기구에 발을 들인 자로서 후퇴는 용납할 수 없다고 하고서 다이사쿠 앞의 땅을 검으로 갈라버려 선을 긋고는 이 선을 넘기라도 하면 어린애라고 해도 용서없이 베어버리겠다고 하며, 아버지의 유언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라고 한 뒤 떠난다.[* 땅이 갈라진 틈 자체는 [[어린이]]도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 좁지만, 다이사쿠가 후퇴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하는 상징적 의미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도 로보가 없이 세인트 아바에를 지키는게 어렵다는건 알고 있었는지, 뒤돌아서면서 화영이 로보 없이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알 까 보냐. 이 다음은 운에 맡긴다."라 답한다. 언뜻 무책임한 대사로 보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다이사쿠를 위해 일갈을 날리고 그걸 자신이 떠안으며, 다이사쿠가 돌아올 가능성까지 끝까지 버리지 않았다.] [[파일:attachment/Koushin&Kaei.jpg|width=350]] >잘 견뎌주었구나, 쿠사마 다이사쿠! >너의 모습에서 지금은 안 계신 우리의 창사, [[조개(수호전)|탁탑천왕 조개]]님의 가르침을 보았다! >'''"『진실』이란 물어서 밝혀내는 것이야말로 그 의미도 가치도 있다!"''' >'''양산박 일동을 대신하여 예를 표하마!!''' 이후 결심을 정하고 대괴구 포글러를 막기 위해 시즈마 드라이브가 장착된 자동차를 타고 자이언트 로보에게 달려가는 다이사쿠를 인정하며 다이사쿠의 앞을 막는 [[도키|혈풍련]]을 양산박의 일동과 함께 저지한다. 다이사쿠를 너그럽게 지켜보고 목숨까지 내던져 지켜주었던 [[대종(자이언트 로보)|대종]]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의미를 가르쳐준 냉혹한 [[무라사메 켄지]]와 함께 '''냉정한 판단력으로 따가우면서도 현실적인 훈계를 내리면서도, 어른인 자신들보다 힘들지도 모르는 결심과 고뇌를 이겨낸 다이사쿠를 인정해주는 스승으로써의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전 [[구대천왕]]이었던 [[진명(수호전)|진명]]이 죽은 후 [[화영(자이언트 로보)|소이광 화영]]과 함께 후임 구대천왕 후보였으나, 최전선에서 부하들과 싸우는 게 좋다고 거절, 그 자리는 [[대종(자이언트 로보)|신행태보 대종]]이 물려받게 된다. 원작보다는 대접이 조금 나은 듯. 또한 다이사쿠에게 한 말인 '''"『진실』이란 물어서 밝혀내는 것이야말로 그 의미도 가치도 있다."'''는, 작품이 끝난 후 아버지 쿠사마 박사의 유언인 "행복은 희생 없이 얻을 수 없는가"의 의미를 작중 끝없이 생각하는걸 포기하지 않은 끝에 어른으로서의 성장을 이룬 다이사쿠와, 반대로 아버지 프랑켄 박사의 유언인 "시즈마를 멈춰라"의 의미를 생각하는걸 포기하고 멋대로 착각해 맹신한 나머지 결국엔 모든 걸 잃고 어린아이처럼 우는 [[겐야]]를 보면 그야말로 작중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라 할수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황신, version=48)] [[분류:자이언트 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