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from=시모네타, other1=이 단어를 줄임말로 쓰는 작품, rd1=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목차] == 개요 == Toilet Humor, 下ネタ(しもねた[* 시모네타라고 읽는다. 이탈리아어권에서는 시모네타(Simonetta)가 '''여성 이름으로 쓰이는''' 단어다.([[시몬]]의 여성형) 이 이름을 쓰는 인물로는 르네상스 인물인 시모네타 베스푸치와 [[스위스]]의 정치인 시모네타 소마루가가 있으며, 명품 브랜드 '시모네타 라비짜'도 이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화장실]]에서 나올 법한 지저분한 [[유머]]를 총칭한다. [[똥]]이나 [[오줌]]같이 더러운 소재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주제이기도 하지만, [[섹드립]]과 [[음담패설]]같이 수위있는 농담들이 많다. 여기에서 확장되어 지극히 말초적이고 저질스러운 유머를 말하기도 한다. [[공중화장실]]의 [[큐비클|칸막이]] 등에 있는 [[낙서]] 중 이런 화장실 유머가 있다. 이런 개그들을 모아놓은 책이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화장실]]에서 보는 책 시리즈'가 대표적으로 제목 그대로 화장실 유머의 비중이 상당하지만 [[최불암 시리즈]]부터 당시 유행하던 유머 시리즈 및 정치 유머까지 모아서 당시의 [[PC통신]] 유머 경향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에 가까웠다. 영어로는 토일릿 유머(Toilet Humor, potty humor, dirty joke)라고 한다. 헐리우드에서 양산되는 코미디 영화들은 대개 이런 자극적인 농담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화장실 유머가 꽤나 널리 퍼져있다. <[[덤 앤 더머]]> 등으로 유명한 패럴리 형제가 이 계열에선 대장이다. == 유형 == 많은 유형이 있으며 대표적인 유형 위주로 정리했다. === 배설 관련 내용 === 주로 가장 많이 쓰는 [[클리셰]]가 [[화장실]]에서 [[똥|대변]]을 보고 난 뒤에 뒷처리 할 [[휴지]]가 없어서 생기는 경우, 볼일이 급한데 당장에 볼일을 볼 곳이 없어 난감해 지는 [[화장실신|상황]] 등이 흔하다. 흔히 휴지가 없어 양말이나 팬티 등을 이용했다는 이야기나 옆칸에 문의 하면서 벌어지는 개그는 지극히 고전적인 사례. [[원더걸스]]의 Nobody [[뮤직비디오]] 스토리가 [[박진영]]의 부재로 인해 뒤에 있던 여성들이 대신 노래를 부르게 되며 히트했다는 건데 왜 박진영이 무대에 오르지 못했냐면 일보고 휴지가 없어 화장실에 발이 묶인 게 원인이다. 이게 재미있는 소재였는지 [[노라조]]도 [[패러디]]한다. [[최불암 시리즈]]에서는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였을 때 옆칸에 문의해 만원짜리를 천원짜리 열장으로 바꾸는 식으로 해결을 보는 걸로 나온다. ~~옆칸에 사람이 있으면 휴지를 빌려쓰라고~~ 이외에도 화장실에서 [[배변]]할 때 나오는 [[방귀]]소리와 관련된 클리셰도 있는데, 방귀소리로 별의 별 소리를 다 낸다던가 옆칸 사람과 누가 더 큰 소리를 내는지 시합한다던가 하는 것들이 있다. 일례로 [[이말년]]의 [[이말년씨리즈]]에서는 이 소리로 [[비트박스]]를 하는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103759&no=4|개그(식사 직후나 식사 중, 또는 식사 전에는 안 보는 것을 권장한다.)]]를 선보였다. 드라마나 영화 등 대중매체에서는 의외로 남성 못지않게 여성들이 위에 있는 [[클리셰]]들과 관련된 연기를 많이 하며, 특히 여자 배우들이 망가지는 모습이 잘 먹히는 2000년대 이후 와서는 이런 예시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영화 돈텔마마가 좋은 예시이다.[* 참고로 [[이영자]]가 진짜로 아랫도리를 벗었다.] 자세한 건 [[화장실신]] 문서 참고. === [[명언]] 비틀기 및 [[언어유희]] === 주로 명언 등을 화장실 상황에 어울리게 [[마개조]]하는 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르네 데카르트의 명언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를 비틀어 '나는 일을 본다. 고로 나는 (화장실에) 존재한다.' 등으로 비틀어 그럴싸하게 화장실에서 있을 일로 바꾸는 것이다. 그 예로 '[[똥|큰 일]]을 먼저하라. [[오줌|작은 일]]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데일 카네기]]의 어록 중 하나.] 등이 있다. 동양에도 '대는 소를 겸비한다'는 격언이 있다. 또한 [[대한민국]] 한정으로 [[몬더그린]]을 이용하여 '화장실과 [[도서관]]의 공통점'과 같은 유머도 존재한다. 이를테면 '[[학문]]'과 '[[항문]]'을 바꿔치기한 것으로 "학문[항문]을 넓히고 학문[항문]에 힘쓰고 학문[항문]을 닦자" 식[* 이 개그는 [[퀴즈 과학상식]]에도 나왔다.]이다. == 기타 == 질이 낮은 [[개그물|개그 만화]]를 비난할 때도 이런 표현이 자주 쓰인다. 특히 [[스포츠신문]]에 연재되는 개그만화가 주 타겟이 되는데 지나치게 속물적이고 지저분한 말초적인 개그만을 남발한다는 이유에서 많은 비난을 받는다. 물론 [[섹드립]] 만큼이야 비난을 더 받겠냐만은 이런 화장실 유머를 사용하는 연재만화들은 독자들의 비난을 받으며 작가들의 생명도 대체적으로 길지 않다. 물론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이나 [[괴짜가족]], [[이나중 탁구부]], '''[[크레용 신짱]]''', '''[[은혼]]''', 미즈 아사토의 남자셋 여자넷([[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 작가), '''[[학생회 임원들]]'''[* 이쪽은 아예 존재의의 자체가 시모네타.], [[빈대가족 시리즈]][* 다만,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등 의도적으로 이러한 요소를 이용하는 만화도 존재하며 애들이 꽤나 이런거 좋아한다. ~~성인도 좋아한다.~~ 화장실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유머가 아닌 경우에는 종종 [[서비스신]]으로 [[화장실신|이어진다]]. 식사시간에 하게 되면 [[갑분싸|분위기가 싸해지므로]] 절대 하지말 것. 만약 자리에 연장자가 있다면 예의없고 근본없는 놈으로 낙인 찍히기 십상이다. 사실 누가 되었던 간에 밥먹는데 더러운 얘기를 한다면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인싸나 좀 짓궂은 사람은 밥먹을때 자기 친구들끼리 서로 얘기를 꺼내면서 웃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특히 [[카레]]나 [[된장찌개]]가 나올 때 [[똥 먹는데 카레 얘기하지 마라|이런 유머를 시전했다간]] 얼굴에 숟가락까지 날아올 수도 있다. 특히 식당에서 이런 더러운 얘기를 했다간 일행 이외의 사람들과 시비가 붙을 수도 있는데 다른 테이블에 앉은 손님 입장에서 밥먹는데 옆 테이블에서 더러운 소리 했다며 바로 그자리에서 [[죽빵]]을 날려도 이상할 게 없는 일이다. 또한 이 경우 두 일행 사이에 패싸움이 날 수도 있다. 1990년대~2000년대 기준 초등학교에서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짓궂은 학생이 주로 급식 시간에 [[구전 동요]]인 [[Johnny, I hardly knew ya#s-6.1|밥 먹을 때 생각나는 후라이똥튀김]]을 불러 주위 아이들의 식욕을 떨어뜨리게 만들었다. [[싸이]] 뮤직비디오의 [[리액션 비디오|외국 반응]]에서 비판으로 자주 거론된다. 이를테면 [[강남스타일]]이나 [[Daddy]]의 뮤직비디오를 본 외국인이 "으,, 전 누군가 화장실에 있는 모습은 보기 싫어요" 하고 반응하는 식. 어쨌든 웃기건 안 웃기건 매우 저질스러운 유머의 대표 주자이니 사용에는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이다. 선술했듯이 영어권에서 할리우드의 코미디 영화가 화장실 유머가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서양은 [[똥|변]]에 대해서는 동양보다도 더 부정적[* 서양에서는 동양과는 달리 과거에도 인분을 비료로 주로 쓰지 않았고, 고기를 많이 먹어 냄새가 지독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으로 여기기 때문에 동양권 매체에 화장실 유머가 많다는 [[편견 및 고정관념]]이 있다. 특히 위키 중 [[TV Tropes]]에서는 한국의 경우 "똥오줌, [[방귀]], [[트림]] 등을 소재로 한 개그에 대해 매우 친화적"이라고 전형적인 아시아의 표본이라 하며 싫어한다는 글이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비해 화장실 개그를 열띄게 사용한다' 혹은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게는 천박하다고 여겨지지만, [[한국인|네이티브]] 시청자들에게는 재미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라는 서술도 있을 지경. 당장 여기 나무위키 [[오줌/미디어]] 문서 보면 일본 작품이 대다수를 차지함에도 말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더러운 것을 소재로 한 것이 많은 건 팩트이긴 한데 문제는 한국 애니메이션 문서들에 화장실 개그가 있으면 아무런 설명 없이 "아시아 TV 쇼이니까 당연히 나온다." 라고 하는 게 문제. 수정이 필요하지만 영어라는 장벽이 있어서 문제가 된다. [[브베]]의 도네이션의 절반 이상이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 그는 암묵적으로 자신의 생계를 위해 이를 허락한다.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엽기]]코드와 막대인간 캐릭터가 유행했을 때 나온 플래시 애니메이션 중에 '''비바맨'''이라고 있었는데 등장 캐릭터는 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파란 막대인간(男)과 빨간 막대인간(女) 둘 뿐이었다. 대사는 없지만 내용도 [[섹드립]]이 절반인데 [[사랑과 영혼|빨강이 도자기를 만들자 파랑이 뒤에서 거드는데]] 곧 파랑이 애먼 곳에 손을 대자 빨강이 박치기 연타로 정말 영혼으로 만들어버린다든가, 파랑이 바바리맨처럼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신의 거기를 보이자 빨강이 비웃으면서 오이를 꺼내는 식. 4편 밖에 나오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이후에는 볼 수 없다. 찾을 수 있는 거라고는 다음 카페 같은 곳에서 퍼간 흔적 뿐.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공중화장실, version=262, title2=TV Tropes, version2=269)] [[분류:유머]][[분류: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