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발전)] [목차] == 개요 == {{{+1 [[化]][[石]][[燃]][[料]] / fossil fuel}}} 우리가 사용하는 [[연료]] 가운데서, [[생물]]이 활동하고 남긴 화석으로 여겨지는 연료들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 등이 있다. == 생성 == 화석연료는 고대의 생물들이 [[지층]]에 파묻힌 다음, 고온고압의 특수한 환경에서 [[탄화수소]]의 덩어리로 변질되면서 생성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 생물들은 궁극적으로 태양 에너지로 살았던 존재이므로, 화석연료 역시 궁극적으로는 태양 에너지에 기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석탄기]]에 상당량이 생성되었는데, 그 이유는 단단하게 진화된 나무에 대한 천적이 될만한 동물[* 대표적으로 바퀴벌레나 흰개미가 있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이고, 분해자 역할을 할 생물[* 대표적으로 버섯이나 균류가 있다.]이 없는 시기가 한동안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 이용 == 고대로부터 인류는 화석연료를 사용해왔으나,[* 기원전 3000년전, 영국의 청동기 유적의 화장용 장작더미에서 석탄이 사용된 증거가 발견된 바 있다.] [[산업 혁명]]이 일어난 이후로 석탄과 석유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현대 문명 사회를 건설하게 된다. 화석연료로 묶여 있지만 석탄과 석유는 반드시 연료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화학공업의 원료로 쓰인다. == 외계행성 매장 가능성 == 석유나 석탄이 생물체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까닭에 외계 행성에는 화석연료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탄소는 은근히 흔한 물질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물질은 생태계 형성 없이 압력과 열만으로도 형성될 수 있다. 우주에서 가장 많은 원소가 [[수소]]이고, [[탄소]] 역시 상당한 양을 자랑하기 때문에, 우주적으로 보았을 때 석유에 해당하는 탄화수소들이 모인 가스 혹은 액체형 천체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당장 [[해왕성]]만 해도 가장 유력한 설은 [[메탄]]의 바다로 이루어진 액체 표면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설이나 [[천연가스]]의 바다가 확인된 [[타이탄(위성)|타이탄]] 문서를 들어가 보자. 생명체에서 기원한 석유가 아닌 종류의 석유로 구성된 천체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문제점 == * 고갈 문제: 고대의 생물들의 잔해물인 만큼 화석연료는 양이 한정되어 있으며 언젠가는 고갈될 수밖에 없다. 아직 현대 인류의 문명이 화석연료에 크게 의존하는 문명인 만큼, 화석연료가 고갈되면 크나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다만, 이는 [[석탄]]이 그랬듯이 시간이 지나 [[대체에너지]]가 발견되고 확산된다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이다. 대체에너지가 성공적으로 보급된다면 화석연료를 기관의 연료로서 사용하는 일을 줄일 수 있어 화석연료의 고갈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현재는 [[합성연료]] 등으로 대체에너지 연구가 어느 정도 실용화가 된 상태이다. * 탄소균형 문제: [[지구 온난화]] 문서 참고. [[분류: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