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MTR의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youtube(6xymupXE6Ms)] [[2004년]] [[1월 5일]] 오전 9시경 [[망상장애]]를 앓던 55세 [[정신질환자]] 남성이 [[침사추이역]]을 막 출발한 [[센트럴역(홍콩)|센트럴행]] [[췬완선]] 열차에서 페인트 시너로 채운 가스 실린더에 불을 붙여서 방화를 시도한 사건. [[해저터널]] 구간이라 타 역간 거리보다 김에도 불구하고 기관사는 다음 역[* 침사추이 다음이 이 사건이 일어난 역인 애드미럴티역이다.]까지 열차를 끌고 온 뒤 모든 승객들은 애드미럴티역에서 대피 조치되었고 [[홍콩 소방처]]가 긴급구조 요청을 받고 즉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구조대를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한 후 승객들을 전원 구조했다. == 사고 이후 == 이 사고로 총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03년]]에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지 약 1년만에 일어난 사건이라 몇몇 찌라시 언론에서 두 사건을 비교한 것 빼고는 한국에서는 크게 언급되지 않았던 사건이다. 사실 비교가 좀 거시기했던 게 이 시점에 이미 [[수도권 전철]]을 운행하는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는 이미 차량을 불연소재로 교체하기 시작했고 [[부산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부산 휴메트로도 마찬가지로 불연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소방방재청]]도 전국 [[119구조대]]에 지하철 화재 관련 훈련을 활발히 하는 시점이었다. 이는 이후 [[2017년]]에 [[침사추이역]]에서 발생한 [[침사추이역 화염병 투척 사건|거의 똑같은 유형의 사건]]으로 재현되었는데 무대는 역시 [[침사추이역]]이고 [[정신질환자]]가 범인인 것도 같았으며 이 때도 [[췬완선]]은 전 열차가 침사추이를 무정차 통과했다. 사람이 많은 금요일 밤에 벌어진 일이라 [[스타페리]] 등 대체 교통수단에 [[홍콩 섬]]에서 침사추이-홍함으로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몰렸고 나단 로드 일대에는 [[소방차]], [[구급차]] 등 구조대 차량들이 늘어져서 심각한 교통체증까지 벌어졌다. [[홍콩 경찰]]은 사건 발생 즉시 용의자를 체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홍콩 지하철]]은 일찍이 전 열차가 불연소재로 되어 있어[* 이미 1970~80년대부터 불연소재였다.] [[전동차]]가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홀라당 타 버리는 일은 없었고 부상자 대부분은 [[화재]] 사고 부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무로 인한 질식이었다. [[분류:2004년/사건사고]][[분류:홍콩 특별행정구의 사건사고]][[분류:홍콩철로유한공사/사건사고]]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애드미럴티역(홍콩), version=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