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곽재은 유괴사건 범인.jpg]] 가운데에 있는 왜소한 여성이 홍순영([[1967년]] [[3월 2일]]~[[1991년]] [[12월 18일]])이다 == 개요 ==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다. == 일생 == 홍순영은 유복한 가정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홍순영은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얻고 싶은 건 반드시 얻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남들보다 우월해 보여야 적성이 풀렸다. 이런 성격을 고치지 못했는지 그녀는 숙명여대에 가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했지만 홍순영은 공부머리는 아니었는지 숙명여대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그녀는 [[학력 위조|가짜 숙대 86학번 행세를 한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힌다더니 그녀 주위에 그녀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급기야 가짜 숙대생임이 들킬 위기에 처한다. 이러한 소문은 그녀의 남자친구의 귀에도 들어가게 될 위기에 처하자 홍순영은 그녀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추진했으나 남자친구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을 할 수 없게 되고 직장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으니 집에 돈은 보내야겠는데 그녀는 알다시피 고졸 백수인지라 이러한 사정은 홍순영의 마음을 병들게 했다. 결국 그녀는 돈을 얻기 위해 [[유괴]]를 저지를 마음을 먹는다. == 범행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 == 최후 == 홍순영은 체포된 이후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홍순영이 스스로 사형을 원했고, 그래서 1심에서 사형을 받은 뒤 항소하지도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홍씨는 1990년 12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3심으로의 상고까지 하여 1991년 9월 13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1990_06/37783832|링크]] 결국 [[1991년]] [[12월 1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때 홍순영이 수감되어 있던 감옥의 문이 열렸다. 홍순영은 평소와 같이 가슴에 빨간 명찰을 단 푸른 죄수복을 입은 채로 교도관들의 부축을 받은 채로 사형집행장으로 향했다. 15시 35분에 사형집행장에 도착한 홍순영은 인정심문을 받고 유언을 남길 것이냐는 교도관의 질문에 울음을 터트리더니 끝내 유언을 남기지 않았다. 그리고 홍순영의 머리에 흰 두건을 씌우고 15시 50분, 구치소장의 집행 명령과 함께 홍순영의 몸은 쑥 내려갔다. 16시, 그렇게 그녀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분류:1967년 출생]][[분류:1991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