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홍상삼/선수 경력)] [목차] == 정규시즌 == 시즌 초반엔 불안한 모습을 보여 2군에서 머물다가, 5월부터 불펜 투수로 본격적으로 1군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뜻밖에 불펜에서 포텐이 터지며 필승조 셋업맨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돡갤]]에서는 홍상삼을 '홍삼신', '뿌리갑', '뿌느님'이라고 찬양하기 시작했다! [[7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홀드(야구)|홀드]]는 [[이용찬]]과 [[스캇 프록터]], 마무리는 [[오승환]]. [[두산 베어스/2012년/9월/8일|9월 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2 연장 11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삼성 타선을 꽁꽁 묶어버렸다. 이후 두산이 4점을 따내 역전한 후 12회말에도 등판, 세 타자를 잡아내며 경기를 깔끔히 마무리하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스캇 프록터]]가 부진한 상황에서 천금같은 활약을 하며 3타점을 올린 [[임재철]]과 함께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10월 5일 경기 후를 기준으로 5승 2패 1세이브 22홀드[* 34홀드를 올린 [[박희수]], 28홀드를 올린 [[안지만]]에 이어 3위.]에 [[평균자책점]]은 '''1.93'''을 기록하며 상당히 훌륭한 우완 불펜으로 성장했다. 2012년 아름답게 부활하기 전까지 2009년 이후로 헬게이트급으로 부진한 원인 중 하나가 스타의식 때문이었고 한다. [[정명원]]코치가 '''스타가 되고 싶은 것은 그만큼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다는 의미다. 실제로 상삼이는 코치든 팬이든 주변 관심이 떨어진다 싶으면 의기소침해진다'''라고 평한 것을 보면…. 2012시즌 정규시즌 최종 성적:53경기 65⅓이닝 평균자책점 1.93 5승 2패 1세이브 22홀드 35피안타 2피홈런 31사사구 69삼진 18실점 14자책점 WHIP 0.98.[* 참고로 2피홈런은 모두 SK 와이번스 전이었으며, 타자는 이호준, 박정권,] == 포스트시즌 == [[KBO 준플레이오프/2012년/1차전|10월 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팀이 스코어 3:5로 앞서던 7회초 1사 1루에서 등판하여 [[전준우]]를 삼진, [[홍성흔]]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여전히 스코어 3:5이던 8회초 선두 타자 [[박종윤(1982)|박종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더니 결국 1사 1루에서 대타 [[박준서]]에게 뜬금 투런 홈런을 쳐맞고 스코어 5:5를 만들며 [[블론세이브]]를 작렬했다. 이날은 경기 전 [[수지(1994)|수지]]가 시구를 하였는데 [[http://sports.news.naver.com/photocenter/photo.nhn?photoId=597823&albumId=15408&page=2&type=theme|그녀를 보고 헤벌레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수지한테 홀려서 홈런맞았다는 농담도 나왔다. 박준서에게 일격을 맞고 [[황재균]]을 파울 플라이로 잡았지만 [[문규현]]에게 볼넷을 내주고 홍상삼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음 투수 [[김승회]]가 [[손아섭]]을 초구만에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 홍상삼의 실점은 늘지 않았다. 이날 홍상삼은 1⅓이닝 26투구수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8:5로 역전패당했다. 10월 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스코어 1:1, 7회초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여 [[조성환(1976)|조성환]]을 병살타로, 여전히 스코어 1:1이던 8회초를 네 타자로 막아서 전날의 부진을 만회하는가 했지만, 스코어 1:1로 여전히 팽팽하던 9회초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용덕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이것이 결승점이 되어 팀이 스코어 2:1로 패배하고 말았다. 홍상삼은 이날 2이닝 28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고, 2010년 [[정재훈(1980)|정작가]]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1, 2차전 모두 홈런 맞고 패전 투수가 된 것과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서 의도치 않게 관심을 받고 말았다.[* [[정재훈(1980)|2년 전 대선배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그리고 10월 12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0 리드를 하던 8회말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올라온 [[더스틴 니퍼트|니퍼트]]가 네 타자에게 연속 타를 맞아 스코어 3:1, 1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앞서 1, 2차전의 안 좋은 기억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했는지, [[홍성흔]]에게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줘 만루를 만들었고 대타로 나온 [[황성용]]에게 밀어내기 볼넷까지 허용했으며 [[전준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까지 허용하여 스코어 3:3을 만들며 [[블론세이브]]를 시전하고 말았다. 그리고 계속되는 2사 2, 3루의 위기에서는 [[황재균]]의 잘맞은 타구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가 되며 승계주자는 모두 홈으로 불러 들이고 자신의 주자는 한 명도 홈으로 불러 들이지 않은, 완벽한 [[분식회계(야구)|분식회계]]에 성공했다. 스코어 3:3인 9회말은 탈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10회말에는 대타 [[박준서]]에게 안타, [[손아섭]]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런데 다음 투수로 올라온 [[스캇 프록터|프록터]]가 2구에 [[폭투]]를 작렬했고 3루로 가는 2루주자를 잡겠다고 포수 [[양의지]]가 3루로 송구한 공이 좌익수 쪽으로 빠지면서 3루주자가 홈인, 스코어 3:4로 롯데가 역전승하면서 홍상삼이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고 팀도 1승 3패로 탈락했다. 홍상삼은 이날 2이닝 39투구수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비자책점을 기록하였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홍상삼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네 경기에 모두 등판하여 6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死球) 2피홈런 5탈삼진 4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4.50, 2패 2블론세이브 + '''{{{#red,#ff0000 홀드 없음}}}'''을 기록해 준플레이오프를 제대로 말아먹으면서,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의 [[정재훈(1980)|정작가]][* [[정재훈(1980)|정재훈]]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 성적은 5경기 중 4경기에 등판하여 5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피홈런 5탈삼진 7실점 7자책점, 평균자책점 11.81, 2패 1홀드. 덤으로 정재훈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도 5경기 중 2경기에 나와서 ⅔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4실점 4자책점, 평균자책점 '''54.00''', 1패 1홀드로 정작가의 명성에 걸맞는 대작을 집필하셨다.]의 길을 그대로 밟으며 제대로 등단하고 말았다.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13년 전에 있었던 포스트시즌]]의 [[임창용]]과 더불어 최악의 임팩트를 남긴것과 비교되는 부분. 포스트시즌에 부진하긴 했지만 정규 시즌 성적이 좋아서인지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예비 엔트리에 들어갔지만[* 이 때문에 홍상삼을 거르고 '''시즌 MVP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엔트리에서 제외된 [[박병호]]'''를 올려보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 12월 18일, 오른쪽 새끼발가락 쪽에 부상을 당하면서 WBC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결국 최종 엔트리에서는 제외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2206209|본인도 답답하다고 한다]]. 어쨌거나 포스트시즌 결과 때문에 '''다음 시즌에 대한 우려'''를 낳고야 말았다. ...'''[[홍상삼/선수 경력/2013년|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분류:홍상삼]][[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두산 베어스/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