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서기3:대지의 성흔]]에 등장하는 [[가디언(영웅서기)|가디언]]. [include(틀:스포일러)] 3의 케이 루트 히로인인 [[시엔(영웅서기)|시엔]]의 정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상대하는 최종보스. 최종보스답게 영웅서기3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시즈 타이탄]]과는 난이도를 겨루고 있다.~~같은 작품 내에서 겨루지 마라.~~ 시리즈에서 등장한 역대 최종보스 중에서도 가장 강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 도트와 디자인 또한 미칠듯한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하얀 광선을 쏴 대거나 하늘에서 칼[* 알아보긴 힘들지만 자세히 보면 칼 형상이 보인다.] 떨구고는 거기에 맞으면 뭔가 하얀 것이 날아온다. 광선은 별거 아니나 '''칼'''이 문제...이걸 맞으면 뒤이어 날라오는 하얀 공격이 골 때린다. 이게 연속공격이라...속도도 보통이 아닌지라...게다가 본체의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라 때리기 힘들다. 시즈 타이탄은 그나마 좀 큰 편이라 때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이 녀석은 크기도 미묘해서 자칫하면 삑사리난다. 회심의 암흑이 삑사리나면 심히 가슴이 아플 것이다. 이 미친 난이도를 타파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으로는, '''게임 속도 최저로 맞추기'''가 있을 정도. 시즈 타이탄도 마찬가지다. 보통 컨트롤로 안되는 사람들이 이렇게 한다.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웬만하면 안 맞는 것이다. 한번 맞으면 겉잡을수 없다. 계속 맞는다. 이게 매우 아파서...최종전이니 당연히 물약소모는 신경쓰지 않는 것이 속 편하다. 솔직히 말해서 그냥 맞는거 신경쓰지 말고 맞기 전에 죽여버리는게 가능해질 때까지 리스타트하는게 속편하다. --물론 이제 이런 말은 아무 소용도 없겠지만...-- [* 반대로 영웅서기4에서는 극뎀질의 정점에 달한 직업은 물약도 얼마 빨지 않고 최종보스를 [[아이어]] 관광보낸다.] 하지만 계속 노가다를 뛰면서 3주차가량을 더 돌게되면 이때부터는 소울 마스터 등의 원거리 캐릭터는 템셋을 통해 스킬 쿨타임을 낮추고 스킬을 난사하면 그냥 체력 좀 많은 일반몹이 된다. 공격 한번 해보기 전에 순살하는게 가능해진다. 이때와서는 처음 홀리 가디언을 상대할 때 했던 고생들이 참 감개무량하진다(...) 처음에는 케이가 진정시키지만 폭주하게 되어 리츠가 상대하여 겨우 진정시킨다. 승리하게 되면 원래 인간이었던 시엔은 평범한 여자아이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케이(영웅서기)|케이]]의 품 속에서 충격의 명대사 '''"배고파."'''를 남겼다.~~[[베어 그릴스]]의 후예답다.~~ [[분류:영웅서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