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일본 센고쿠 시대의 가문, rd1=후호조씨)] ||<-2> '''{{{#fff {{{+1 [ruby(北,ruby=ほう)][ruby(条,ruby=じょう)][ruby(氏,ruby=し)]}}}[br]호조씨}}}''' || |||| [[파일:1280px-Japanese_Crest_mitu_Uroko.svg.png|width=200]] || |||| '''{{{#fff 호조 가문의 가몬}}}''' || |||| '''세 비늘[br]三つ鱗''' || || '''{{{#fff 본성}}}''' ||[[타이라 가문|간무 헤이시]](桓武平氏)? || || '''{{{#fff 가조}}}''' ||호조 도키카타(北条時方) || || '''{{{#fff 종별}}}''' ||[[무가]](武家) || || '''{{{#fff 출신지}}}''' ||[[이즈(일본)|이즈국]] 타가타군 호조향 (伊豆国田方郡北条郷) || || '''{{{#fff 근거지}}}''' ||[[사가미|사가미국]] [[가마쿠라]] || || '''{{{#fff 지류[br]분가}}}''' ||{{{#!folding[펼치기 · 접기] 도쿠소(得宗) 나고에씨(名越氏) 고쿠라쿠지씨(極楽寺) 오사라기(大仏氏) 카네자와씨(金沢氏) 후온지씨(普恩寺氏) 등}}} || [목차] [clearfix] == 개요 == [[가마쿠라 막부]]의 [[싯켄]] 가였다. 사실상 가마쿠라 막부의 실권을 장악해온 일족으로 [[가마쿠라 시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강했다. == 상세 == 간무 헤이시[*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헤이케]] 일족이 여기에 속한다.]의 일족[* 단, 직계가 아닌 서출이나 방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중 하나로 대대로 이즈노스케[* [[이즈(일본)|이즈 국]]의 재청관인으로 이즈의 재정을 담당하는 벼슬이었다.]를 맡던 작은 세력에 불과했으나 1177년 가문의 당주이던 [[호조 토키마사]]의 딸 [[호조 마사코]]가 이즈에 유배당해온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와 사랑에 빠지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면서 호조 일족은 1180년 요리토모가 거병을 하게 되었을 때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마쿠라 막부 설립에 공을 세우면서 토키마사가 [[고케닌]]의 수장이 되면서 유력 가문으로 성장한다. 요리토모 사후 3대 쇼군 [[미나모토노 사네토모|사네토모]][* 사네토모가 쇼군이 되는 과정에도 호조씨가 사네토모의 형인 2대 쇼군 [[미나모토노 요리이에|요리이에]]를 사사시켰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때 도키마사가 초대 싯켄(執權) 자리에 오르고 사네토모 사후 미나모토의 핏줄이 끊어지자 다른 겐지 일족들 중에서 [[허수아비]] 쇼군을 임명하고 대대로 [[싯켄]] 자리를 독점해 가문 이름을 '도쿠소'(得宗)로 칭하며 권력을 잡게 된다.[* 호조 가문은 가마쿠라 막부의 가신 세력이었기 때문에 쇼군 자리를 차지하기 어려운 위치였기 때문이다.] 이후 천황가와의 반목, 지나친 권력 독점으로 인한 다른 무사 가문들과 고케닌들의 대립으로 인한 내부 문제와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으로 인한 외부 문제가 겹치면서 생긴 혼란으로 인해 세력이 점차 약해지다(당시 싯켄 [[호조 도키무네]]가 33세에 요절한 탓도 있다) 결국 1333년 [[고다이고 덴노]]의 사주를 받은 [[아시카가 다카우지]], [[구스노키 마사시게]], [[닛타 요시사다]][* 미나모토씨와 같은 세이와 겐지 일족 출신 가문들로 미나모토 다음으로 가마쿠라 막부의 쇼군 계승권을 가진 세력.][* 다만 아시카가 다카우지 아내인 아카하시 토우코는 도쿠소 호조가 출신이다.]등의 세력에 의해 가마쿠라가 함락되면서 16대 싯켄이던 호조 모리토키나 후계자이던 14대 싯켄 호조 타카토키의 아들 [[호조 쿠니토키]] 등 호조씨 일족 870여 명이 몰살당하면서 무너지고 만다. 이후 1335년 모리토키의 아들 [[호조 도키유키]]가 [[스와 요리시게(남북조시대)|스와 요리시게]] 등의 도움을 얻어 호조씨 잔존세력을 모아 [[아시카가 다다요시]]를 몰아내고 [[가마쿠라시|가마쿠라]]를 재점령해 재기를 꿈꾸었으나 아시카가 다카우지, 다다요시 형제에게 패하고 처형당하면서 호조씨는 완전히 멸망하게 된다. 이후 센고쿠 시대에 옛 가마쿠라 지역을 기반으로 호조씨를 계승한다고 자칭한 이들이 있다. 말 그대로 자칭일 뿐 혈연적인 관련은 거의 없다.[* 싯켄 도쿠소 호조씨와 고호조씨의 공통 조상이 헤이안 시대 사람이라서 촌수가 어마어마하게 멀기 때문에 사실상 남이나 다름 없다.] 이들에 대해서는 [[후호조씨]] 참조. [[분류:호조 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