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원]] [include(틀:평면기하학)] [목차] == 개요 == 호([[弧]], arc)는 [[원(도형)|원]]의 둘레 또는 닫혀 있는 곡선[* 대표적으로 [[타원]]] 위의 두 점에 의하여 한정된 부분이다. 기반 도형이 원일 때에는 [[원호(동음이의어)#s-8|원호]]라고 특칭하기도 한다. 호의 양끝이 이를테면 점 [math(\rm A)], [math(\rm B)] 등으로 라벨링 되어있다면 [[현(수학)|현]]을 [math(\rm\overline{AB})]로 나타냈던 것처럼 기호로 [math(\rm\overset{\Large\frown}{\phantom{\scriptsize;}}\llap{AB})]라 나타낸다. 길이가 같은 호끼리는 그 중심각이나 [[원주각]]에 정비례하므로 서로 길이가 같다. 또한 원주각은 같은 호의 중심각의 1/2배이므로, 중심각은 원주각의 2배이다. [[파일:나무_부채꼴_정의.png|width=150&align=center]] 위의 [[부채꼴]]에서 [math(l)]이 호이다. 각을 [[호도법]]으로 쓰고 [[단위원|[math(r)]의 수치가 1이면]] [math(l)]의 수치와 [math(\theta)]의 수치는 같아진다.[* 수학에서는 물리량이 갖는 [[단위]]와 [[차원(물리량)|차원]]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수치만 따져서 '[math(r = 1)]이면 [math(l = \theta)]이다'처럼 두 물리량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논하지만, 현실을 반영한 도량형학에서 [math(r)]은 길이 차원([math(\sf L)])을 갖는(즉, 이를테면 단위가 [math(\rm m)]인) 반지름이고 각도는 [[무차원량|무차원량([math(\sf1)])]]이기 때문에 [math(l)]과 [math(\theta)]는 완전히 같아질 수 없다. 엄밀하게 나타내면 '[math(r = 1{\rm\,m} \Rightarrow l/{\rm m} = \theta/{\rm rad})]'이다. 물론 길이의 단위는 정하기 나름이므로 [math(r = 1{\color{red}\rm\,cm} \Rightarrow l/{\color{red}\rm cm} = \theta/{\rm rad})]여도 상관없다.] == 직경과 현 == [[파일:arc_geometry.svg|width=220&align=center&bgcolor=#ffffff]] [[원(도형)|원]]에서 [[지름|직경]] 또는 [[현(수학)|현]]은 호를 결정한다. 이 경우 지름(또는 직경)은 가장 큰 호로 이등분한다. 현과 호는 [[활꼴]]을 이룬다. == 관련 문서 == * [[원(도형)]] * [[역삼각함수]] * [[호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