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차량의 전신이자 현재 수출명, rd1=현대 엘란트라)] ||<-5> {{{#ffffff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모델'''}}} || ||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 || → || '''아반떼''' || → || '''현재''' || || [[현대자동차|[[파일:현대자동차 심볼.svg|width=15%]]]]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lantra-cn7-highlights-gallery-02.jpg|width=100%]]}}} || || {{{#ffffff '''AVANTE / ELANTRA'''}}} || [목차] == 개요 == ||<-2><:>'''언어별 명칭'''|| ||<:>[[영어|{{{#373a3c,#ddd '''영어'''}}}]] ||'''HYUNDAI AVANTE[* 스페인어로 '앞으로', '발전'을 뜻하며,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정상을 목표로 향해 나아가는 현대자동차를 뜻한다. [[현대 티뷰론|티뷰론]]도 그렇고 이 당시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의 자동차 네이밍에 스페인어가 자주 쓰였다. [[대우 에스페로|에스페로]], [[기아 비스토|비스토]], [[GM대우 마티즈|마티즈]] 또한 동아제약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91601071824219004|강신호 회장이 작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 시장에서도 엘란트라 대신 아반떼로 판매된다.] / ELANTRA / LANTRA[* 1세대 수출명] / i35 / i30 Sedan[* 7세대부터의 호주 판매명]''' '''Inokom ELANTRA[* 말레이시아에서는 현대가 아닌 말레이시아의 라이센스 계약 회사인 Inokom의 엠블럼이 달린 채로 판매되었다.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현대 엠블럼을 달고 판매한다. [[파일:external/d1evvto86t5vms.cloudfront.net/MD-Elantra-(2).jpg]]]'''|| ||<:>[[중국어|{{{#373a3c,#ddd '''중국어'''}}}]] ||'''北京现代 伊兰特[* 5세대(MD) 이전까지의 이름이다.] / 朗动[* 5세대(MD)의 중국 수출명.] / 领动[* 6세대(AD) 이후의 중국 수출명]''' || [[https://www.hyundai.com/kr/ko/vehicles/avante/highlights.html|현대 아반떼 홈페이지]] [[https://www.hyundai.com/kr/ko/e/vehicles/avante-hybrid/intro|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홈페이지]] [[https://www.hyundai.com/kr/ko/e/vehicles/avante-n-line/intro|현대 아반떼 N Line 홈페이지]] [[https://www.hyundai.com/kr/ko/e/vehicles/avante-n/intro|현대 아반떼 N 홈페이지]]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준중형차|준중형]] 세단. 공식적으로는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의 2세대 모델부터 [[대한민국]] 국내에서의 시판 차명을 모두 통칭한다. 현대자동차의 차량 중 최초로 2014년 10월 통산 판매량 1천만 대를 넘어섰다.[*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 등 통산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선 차량은 전세계에 15개 남짓 된다.] 즉, 한국산 차량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차종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승용차종 항목에서 연간 및 월간 판매량 1위를 놓고 [[기아 K3|K3]]와 경쟁하는 베스트셀러 차종이자 넘사벽이다.[* 다만, 2017년 이후로는 [[현대 그랜저/6세대|그랜저 IG]]가 압도적인 차이로 연간판매 1위에 있다.] 해외에서도 동급 세그먼트 판매량 5위 안팎을 왔다갔다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종이다. [[1995년]] [[3월 16일]]부터 [[울산광역시]] [[북구(울산)|북구]] 양정동(현대자동차 울산3공장)에서 생산중이고, 5세대 아반떼인 MD부터는 미국 앨라배마에서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현대 쏘나타|쏘나타]], [[현대 그랜저|그랜저]]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 하나이다. 아반떼 자체가 엘란트라 프로젝트의 연장선이었고 외국에서는 계속 엘란트라의 이름을 달고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에서는 엘란트라 시절을 공식적인 아반떼의 역사에 포함시키고 있음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각종 자동차 프로그램에서도 미국이나 유럽의 자동차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엘란트라를 아반떼의 역사에 포함시키고 있다. 당연히 통산 판매량 1,000만대 넘어선 것도 엘란트라 시절부터 계산한 수치다. 그래서 현대자동차는 현행 아반떼 CN"7"을 공식적으로 7세대로 분류한다. 이는 다음 세대가 나와도 계속된다. 2018년 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센트라]]에 이은 4위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 컴팩트카 시장은 코롤라와 시빅이 라이벌 관계에 놓여 있었는데, 아반떼 HD부터 조금씩 평가가 좋아지고, MD부터는 품질을 어느 정도 인정받아서 이들에 이어 현재 미국 시장의 4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코롤라와 시빅은 북미에서 월 3만 대 가까이, 엘란트라는 1만여 대 정도를 판매하는 중이다. 참고로 5위는 [[한국GM]]의 주도로 개발된 [[쉐보레 크루즈|크루즈]]다.[* 안전성, 편의성, 가격 대비 합리성은 딱히 밀리지 않지만 주행성능이나 차량 내구성은 조금 부족하다. 일반적인 비교 평은 주행 성능, 내구성 등은 조금 부족하지만 날렵하고 독특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코롤라와 시빅의 새로운 대안으로 생각해볼만하다고 보는 정도다.] 하지만 SUV의 강세와 삼각떼 디자인의 혹평으로 과거에 비해서 많이 주춤해졌다. [* 전기형 아반떼 AD도 엄청 이쁘기는 하지만 평범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에서 묻히며 체면이 완전히 구겨졌지만 아반떼 MD의 판매량이 워낙 높아서 그렇지 아반떼 AD 전기형도 꽤나 많이 팔렸으며 코롤라와 시빅의 격차가 벌어지긴 했지만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었는데, 이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차가 밸런스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튀는 디자인에 치중한 삼각떼로 급하게 페이스리프트했지만 전세계적으로 못생겼다는 디자인 혹평을 받으며 격차를 줄이기는 커녕 오히려 더 크게 벌어졌다. 뒤늦게나마 튀면서도 훌륭한 밸런스의 비주얼을 갖춘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풀체인지 모델인 CN7을 출시해 코롤라와 시빅을 추격하고 있지만, 수습이 어려울 정도로 이미 삼각떼 디자인이 큰 혹평을 받았기에 당분간 저 두 차량과의 격차를 줄이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상 최초로 미국에서 [[기아 K3|K3]]의 판매량이 아반떼를 넘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별명은 대표적으로 아방이, [[삼각떼]][* 6세대(AD) 페이스리프트 모델 한정.] 등이 있다. 아반떼의 뉴 아반떼 XD 부터 현재까지의 신차가격표 및 옵션/트림등급표는 [[http://chaprice.co.kr/bbs/board.php?bo_table=hyundai&sca=%EC%95%84%EB%B0%98%EB%96%BC|아반떼 신차가격표]]에서 볼 수 있다. == 역사 == || [YOUTUBE(omz222TBV8w)] || || [아반떼 연대기] - 1세대부터 7세대까지 아반떼의 역사가 잘 정리되어 있다(한글자막) || --7세대 CN7으로 1996년 구아방 스턴트쇼를 재현한다-- === [[현대 엘란트라|1세대 (J1, 1990~1995)]]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엘란트라)] === 2세대 (J2/RD[* 개발당시 프로젝트명은 J2였다가 출시 직전에 RD로 변경됨. RD는 "Riding Delight"라는 뜻을 갖고 있다.], 1995.03.16~2000) === [[파일:heritage_avante_09.jpg|width=100%]] [* 1995~1996년형에는 14인치 알루미늄 휠의 태풍 형상으로 되어 있었다. 이 휠은 애프터마켓에서 동 시대에 판매된 현대차들의 휠로 인기가 높았고, 심지어, 1997년식 아반떼에도 장착하고 다녔다.~~아반떼는 단종될 때까지도 휠에 위화감이 1도 없네~~][* 미국형에 적용했던 5스포크 알로이 휠이 이때 적용되었는데, 한 때 [[현대 마르샤|마르샤]]와 닮았다는 말이 오갔지만, 스포크만 같지, 형상 자체가 다르다.] >'''고출력 [[DOHC|16밸브]][* 당시 동급 최초로 전 차종에 DOHC 엔진을 탑재했다.]''' >'''최강의 꿈''' 애칭은 '''구아방'''.[* 구([[舊]]) 아반떼 → 구아반 → 구아방] 2세대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인 아반떼(프로젝트 J2/RD)[* 엘란트라가 J1이었고, 아반떼가 J2였다가 출시 전에 RD로 변경되었다.]가 1995년 3월 16일에 출시, 1.5리터 [[현대 알파 엔진|알파엔진]]과 1.8리터 [[현대 베타 엔진|베타 엔진]]을 탑재했다.[* 유럽 수출형에는 1.6리터 베타 엔진과 1.9 리터의 PSA XUD9 디젤 엔진이, 북미 수출형에는 2.0 리터 베타 엔진이 탑재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는 물방울 형상의 곡선이 두드러진 유려한 디자인,[* 외관의 형상은 굉장히 만들기 어려운 형태인데, 현대자동차는 당시에도 금형 기술이 굉장히 뛰어났다. 대우자동차나 기아자동차는 당시에는 현대와 같은 수준의 금형 기술을 갖고 있지 못했고, 이 아반떼보다 훨씬 뒤에 나온 모델들의 외관에 조금 더 단순한 형태의 곡면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뒤에 나온 기아 크레도스의 외관 패널을 보면 1995년형 아반떼보다도 곡면의 형태가 다소 어설프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 대시보드 및 도어 인테리어도 곡선이 두드러진 형태였다.]과 엘란트라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 출력과 성능, 넓은 실내공간[* 당시 언론에서의 평가는 한세대전의 2000cc 중형차와 실내공간이 맞먹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안정된 주행감[* 뒷쪽 현가장치를 기존 모델의 토션빔 액슬에서 새로운 듀얼링크 방식의 독립현가장치로 변경한 것이 컸다. 경쟁모델인 [[기아 세피아|세피아]]도 현가장치 방식은 같았는데, 다른 경쟁모델인 [[대우 에스페로|에스페로]]는 9년 전의 토션빔 액슬이었다.]으로 [[기아 세피아|세피아]]와 [[대우 에스페로|에스페로]]가 박터지게 싸우고 있던 준중형급 시장의 절대 1인자로 올라섰고, 현재까지도 부동의 준중형급 판매 1위를 지키게 한 기념비적인 모델. 여기에 국산화율 99.9%로 [[현대 엑센트|엑센트]]에 이어 두 번째 완전 국산화 모델이며, 현대자동차 최고의 역작으로 꼽힌다. 현대자동차가 엑센트와 함께 완전 독자개발 모델로써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며, 덕분에 역대 아반떼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청자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잔고장 없는 뛰어난 내구성, 경쾌한 주행성능으로 무장하여 현대자동차 최고의 역작이라고 불릴만하다. 역대 아반떼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평이다.][* 내구성이 좋기도 하거니와 1995년 12월에만 25,232대가 팔릴 정도로 징그럽게 많이 팔린 차종이라 출시한 지 25년이 지난 2020년 현재 시점에서도 개체수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동시대 경쟁차종인 [[기아 세피아|세피아]]와 [[대우 누비라|누비라]]가 현재 씨가 말라버린 것에 비하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누비라가 2년이나 더 지나서야 단종되었는데도 말이다.] ||[youtube(O3P3wkTWJQA)]|| 이 영상은 1996년 남양종합연구소 팀에서 아반떼를 가지고 스턴트를 보이는 영상인데, 개발진의 운전실력과 아반떼의 환상적인 주행이 완성한 모습이 일품이다. 대열 곡예운전과 드리프트는 [[이스즈 제미니]] 2세대의 CM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애초에 이스즈 제미니의 광고는 비현실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들을 사용했지만 아반떼는 '''별도의 개조조차 하지 않은''' 완전한 순정차량이다.][* 심지어 이 영상은 2016년 출시된 먼 손자뻘인 PD(3세대) i30로 시도한 드리프트 곡예보다 더 엄청난 정도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Wv5iXZdzNbk|#]] 참고로 손자인 i30는 전륜구동차량임에도 무리하게 드리프트 광고를 하고 퍼포먼스를 시도했다가 '''망했다.'''] 이 영상에도 보이듯 옛 아반떼의 내구성과 탄탄한 주행성능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다. ||[youtube(z40ezfQQ30k)] [youtube(cB35Xj3JzNk)]|| || [* 이 영상에 나온 군함은 [[녹스급 호위함]] [[https://en.m.wikipedia.org/wiki/USS_Robert_E._Peary_(FF-1073)|로버트 E. 피어리]]이며, 1992년에 미 해군에서 퇴역된 이후 대만 해군에 인수되어 2015년까지 활동하다 폐함 처분을 대기하고 있다.] || 출시하자마자 첫 날부터 3,669대를 팔아 돌풍을 일으켰고, 계약대수도 11,600대로 신차 출시 처음으로 1만대를 넘길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린다 히 1995년 12월 한달에만 '''25,232대''', 1996년에는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국내 준중형 단일차종 연간 판매량 1위 기록인 '''192,109대'''라는 경악스러운 판매량[* 이보다 더 앞섰던 기록은 동사의 쏘나타2가 기록했을 뿐이며, 그조차도 4천700여대 차이밖에 나지 않는, 앞으로도 깨지기 힘들 대기록 중 하나이다. 그러나, 동사의 그랜저가 7세대 모델에서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긴 한다.]을 기록하며 준중형 = 아반떼급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말 그대로 준중형급의 대명사가 되었다.[* 아반떼 J2와 쏘나타 II가 이 때 이름값을 탄탄히 한 덕분에 아반떼는 최근까지도 생애 첫차로 환영받고 있고, 저 당시 아반떼와 쏘나타 II 뉴 그랜저를 샀던 소비자들은 2000년대에는 교체수요로 [[현대 아반떼]]와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로 그대로 올라온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수입차나 여타 SUV 수요로 건너간 일부를 제외하곤 현행 아반떼와 그랜저 G80 수요로 그대로 올라온 경우가 많을 정도로 현대자동차의 네임벨류를 탄탄하게 했다.] 이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이어졌는데 1995년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팬층과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기로 유명한 일본차들과 다른 여러 수입차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타는 쾌거를 이루었다''' 같은해 10월에는 독일의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뽑은 최우수 자동차로 선정되었으며 전세계에서도 호평이 쏟아졌다. 이듬해인 1997년 강력한 경쟁상대로 [[대우 누비라|누비라]]가 등장하면서 조금 주춤하나 했지만, [[대우자동차]]의 상황과 이미지가 악화되면서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다. 당시 동급 최초로 듀얼 에어백을 장착했고(옵션),[* 싱글(운전석) 에어백/운전석, 조수석 듀얼 에어백 중 선택] 고급 사양에는 2DIN CD 플레이어 옵션도 처음으로 적용했다.[* 기본형은 2DIN 전자식 EQ장착, 저가형은 기계식 1DIN 카세트 오디오였다. 이는 쏘나타 Y3 모델에도 장착된 것과 동일한 모델이며, 포터, 그레이스, 1세대 스타렉스 등의 상용차량의 오디오가 저가형 1DIN 오디오와 동일한 것을 사용했고, 여유공간이 남는 것도 거의 똑같다 보니 아반떼용 2DIN 오디오로 개조한 차량도 자주 볼 수 있었다.] 라인업은 1.5 GLS, GLS DLX PACK, 1.8 GLS DLX 3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1996년 5월에 염가형 모델인 1.5 GL이 추가되었으며, ||[[파일:AVANTE SPECIAL Edition.jpg|width=300px]]|| || 아반떼 1.5 스페셜 에디션 || 1997년 5월에 현대자동차 창립 30주년 / 현대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가죽으로 된 기어노브와 스티어링 휠을 달고, 5스포크 휠로 차별화시킨 50주년 스페셜 모델[* 50주년 스페셜 모델은 아반떼 이외에도 마르샤, 쏘나타 Ⅲ, 티뷰론에 적용되었다.]이 등장하였고, 이어 7월에는 최상급 모델인 GOLD 트림이 추가되었는데, GOLD 트림은 전용 가죽시트와 우드그레인을 채택하고, 외부에는 금장 현대 엠블럼, 금장 '''[[현대 아반떼|A V A N T E]]''' 레터링, 기존 스페셜 에디션 휠에 고급 휠캡,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몰딩을 더했다. 이 당시 GOLD 트림의 차값은 준중형 차량 중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었다. 이후, 스페셜 에디션의 한정판매가 끝나면서 스페셜 에디션에 적용되었던 사양들은 1997년 말에 자연스레 DLX PACK 트림에 선택사양으로 옮겨갔고 단종 직전까지 계속되었으며, 초기 모델부터 동승석에만 있던 전동 조절식 아웃사이드미러가 스페셜 에디션과 골드 한정으로 운전석에도 추가되었으나, 98년형 끝물에는 아예 운전석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등장 초기에는 눈망울 모양의 브레이크 등이 상당한 이슈이기도 했다. 곡선형 디자인으로 여성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브레이크등 한가운데는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구조였는데, 그 자리에 반사판이 있기 때문이다. 멀리서 보면 눈꼬리가 올라간 눈망울처럼 보이기 때문에 고양이 눈깔(...)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여전히 구아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다만, 시간이 오래 흐르다 보니 현재는 보기 좀 힘들어진 편이지만 경쟁 차종이었던 에스페로는 완전 씨가 말랐고, 세피아, 누비라도 도로에서 씨가 바싹 말라가는 것에 비해 간간히 보이긴 한다.] 엔진에 대한 튜닝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튜닝 부품이 많이 나와 1990년대 말 ~ 2000년대 중반에는 튜닝이 흔하게 이루어졌다. 현재 [[양카]]의 대명사가 [[기아 K5|K5]]라면 2000년대에는 [[양카]]의 대명사가 구아방이었다. 이는 XD 레이싱도 마찬가지. 이때까지는 [[로터스 엘란]]이나 [[아우디]]의 아반트 등 타 모델과 비슷한 이름을 가져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지역에는 '란트라(Lantra)' 또는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Elantra)]]'라는 예전 이름으로 수출했다. 1996년 이후 [[기아자동차]]가 로터스로부터 상표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구매했고, 1998년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엘란과 이름의 유사성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그래서 2000년 이후인 XD부터는 엘란트라로 수출하고 있다. ==== 아반떼 투어링 ==== ||<-5> [[현대자동차]] 왜건 라인업 || || [[현대 포니#s-4.2.2|포니 왜건]] || → || '''아반떼 투어링''' ||→ || [[현대 i30#s-2.1.3|i30cw]] || ||[[파일:8t9zM35.jpg]] || || 아반떼 투어링 초기형 || || [[파일:AVANTE RV SPECIAL.jpg|width=300px]] || || 아반떼 투어링 RV 스페셜[* 일반 투어링과 달리 범퍼가드로 차별화시켰다.] || 1995년 5월 4일에 열린 서울 국제 모터쇼에서 아반떼의 왜건 버전으로 출품했던 "넥스트원"이라는 이름의 컨셉카로 출품했던 것을 동년 9월 18일에 J2형의 가지치기 모델로 [[왜건|스테이션 왜건]] 타입의 "아반떼 투어링"이라는 모델이 추가되었다. 초기에는 1.8 DOHC 엔진을 얹었으나, 1996년 5월에 1.5 DOHC 사양을 추가했으며, 1997년 7월에는 범퍼가드와 5스포크 알로이휠을 더한 RV Special 모델을 내놓았다. 다만 문제는 정말 정말 못생긴 데다가 그때나 지금이나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은 왜건의 무덤이라 불리는 이유를 증명해주듯 판매량이 바닥을 기었으며, 경쟁모델인 누비라 스패건과 다르게 그냥 단순히 C 필러를 뒤로 늘이기만 한 제품이라 누비라 스패건에 밀려 한없이 2인자 자리를 면치 못했다.[* 판매량은 누비라 스패건이던 아반떼 투어링이던 한없이 저조했지만, 그나마 스패건은 현재도 잘 만든 스테이션 왜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은 왜건의 무덤이라 불리는데, 이는 단지 익스테리어뿐만 아니라 국내 구매자들의 성향도 한몫한다. 왜건을 왜건처럼 몰기 위해서 배기량 1,500cc의 엔진 출력으로는 무리였고, 1,800cc는 얼마 안 차이나는 배기량에 비해 자동차세가 당시 기준으로 많이 비쌌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왜건이 대한민국에서 많이 인기가 없어서 그렇지, 대우자동차는 대한민국에서 알게 모르게 왜건을 많이 내놓아 왔는지라 --GMK 시절 도입모델 중 망작인-- [[시보레 1700]]의 왜건형인 캬라반(당시 표기명)부터 시작해서 스테이션 왜건 계보가 있다.] ==== 올 뉴 아반떼 ==== [anchor(린번)] || [[파일:VU2s3ja.jpg|width=100%]]||[[파일:attachment/현대 아반떼/ana.jpg|width=100%]]|| || 정측면 || 후면 || [[http://m.blog.naver.com/finance83/103517164|광고]], [[https://youtu.be/SKS3aZ8oPrs|광고 (간첩편)]][* 이 광고는 영화 〈[[간첩 리철진]]〉의 패러디. 주인공인 북한 간첩([[유오성]] 분)이 린번 엔진을 훔쳐오는 혁명 과업을 달성해서 북한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는데 광고 말미에 배경이 취조실로 변하고 공연장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던 [[북한]] 가수([[윤기원(배우)|윤기원]] 분)가 형사로 변해 책상을 치고 ''''야, 정신 차려!''''라고 소리치자 그 간첩이 잠에서 깬다. 한마디로 [[아시발꿈]] 스토리.] >'''모든 것이 새롭다''' 1998년 2월 20일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올 뉴 아반떼가 출시되었다. 불필요한 치장을 많이 해서 디자인 완성도 측면에서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1998년 중반에 외환위기로 인한 고유가를 벗어나기 위해 연비형 모델인 [[린번 엔진]][* Lean-burn. 희박연소를 전제로 개발된 엔진. 연비나 적은 연료량으로 인한 출력 저하 등의 문제는 어느정도 개선되었지만 질소 산화물 등 공해를 가속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반하는 엔진은 리치번 엔진이다. 린번 엔진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연료를 직분사로 전환시킨 게 나온 게 GDI 엔진이다.]을 장착한 린번 모델을 내놓았는데[* 그 당시 광고 캐치프라이즈는 '한 번 기름넣고 서울~부산 왕복' 이었다.], 95마력으로 힘이 달렸을 뿐만 아니라[* 95마력이라지만 실제로는 더 느렸다. 더 무겁고 더 출력이 약한 86마력짜리 싼타모 LPG한테도 가속력이 밀렸다고 한다.][* 당시 [[대우자동차]]는 [[대우 누비라|누비라 Ⅱ]] 지면광고에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32900289124001&editNo=6&printCount=1&publishDate=1999-03-29&officeId=00028&pageNo=24&printNo=3462&publishType=00010|서울↔부산, 누비라Ⅱ로 힘차게 왕복할 것인가? '''아,반대'''로 힘없이 왕복할 것인가?]]라는 문구로 아반떼 린번 모델을 디스했다.][* 이 광고는 사실 현대가 먼저 후술할 연비가 나쁘고 에어백이 옵션인 누비라를 디스하는 TV광고로 먼저 디스하자 대응차원에서 내놓은 광고였다.] 실주행 연비가 공인 연비를 너무 밑돌아서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정말 답이 안나올 정도로 차가 안 나가다 보니 자연스레 액셀을 강하게 밟게 되면서 기름도 많이 먹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라고도 한다.][* 실제 연비 절감 효과도 린번 엔진 기술보다는 린번 모델에만 제한적으로 장착된 작은 협폭 타이어 덕이라는 설도 있다.] 그래도 나름대로 판매고는 올린 것인지 후속작인 아반떼 XD와 베르나에도 같은 유닛이 올라갔다. 물론 중반부부터는 삭제되었다. 1999년 1월에 린번에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 당시는 자동변속기의 기술 발전이 더뎌서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출력과 연비 차이가 크던 때라 안그래도 안나가던 차가 더 안 나갔고, 기름도 엄청 먹는 그야말로 애물단지였다고 한다.]했으며, 그 해 3월 9일에는 준중형 차 최초로 염가형 일부를 제외한 전 모델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한(조수석 에어백은 옵션) 2000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https://youtu.be/6EhKEF5KL4U|광고]][* 이 광고에서 경쟁사 영업사원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는 [[홍시호]].] 유럽 수출형의 1.9리터 68마력의 [[푸조|PSA]] XUD9 디젤 엔진도 이때부터 추가되었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280px-Hyundai_Lantra_Kombi_Facelift_1.6_GLS.jpg|width=100%]]||[[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jdw81299813339.jpg|width=100%]]|| || 정측면 || 후측면 || 아반떼 투어링도 올 뉴 아반떼 투어링으로 페이스리프트되어 후미등에 [[후진등]]과 [[방향지시등]]이 당시 소형상용차 시장에서 잘나가던 [[현대 그레이스]]와 비슷한 원 모양으로 바뀌었다.[* 사실 방향지시등은 기존 아반떼가 페이스리프트되기 직전에 골드 모델에 한해 적용되었다. 아반떼 투어링 자체가 워낙 안팔렸다 보니 보기 힘들었을 뿐.] 올 뉴 아반떼 투어링은 초기에는 1.5와 1.8이 있었으나, 1999년 5월부터 1.8을 없애고 1.5만 판매하다가 1999년 말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또 [[대우 누비라|누비라 스패건]]처럼 뒷바퀴에 가스식 쇼크 업소버가 장착되었다. 이 모델이 왜건 거품이 꺼지고 나와서 기존 투어링보다 더 보기 어렵거니와 [[기아 크레도스|파크타운]]과 비슷한 희소성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1999년에 창설된 [[KNCAP]]에서 전면 충돌 시험을 시행한 최초의 차량 중 하나였다.[* 다른 차량은 [[기아 세피아]], [[대우 누비라]].] 아반떼 스포츠의 1.6L [[현대 감마 엔진|감마 터보 엔진]]을 스왑한 차량이 존재한다. 엑셀 밴에 벨로스터 N 엔진을 스왑한 튜닝샵과 동일한 튜닝샵에서 제작했으며 아직 [[https://www.youtube.com/watch?v=5Hm3PxSEaOE|가조립 상태라고 한다.]] 엔진 외에도 아반떼 스포츠의 내장재와 하체도 이식되었다. [[현대 티뷰론|티뷰론]]이 2세대 엘란트라/아반떼의 플랫폼을 이용했다. 2021년 현재 구아방, 특히 수동 모델은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20년부터 떠오른 각종 양카 유튜버들을 필두로 한 양카 열풍과 불멸의 양카의 대명사격 존재로서, 구아방(특히 수동)은 매물이 뜨는 족족 바로 팔려나가 그 시절 양카 스타일로 개조되어 --[[코요태]] 맵핑을 하고-- 전국 각지의 번화가를 다시 활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게는 20대 초반부터 그 시절을 몸소 겪었던 3~40대까지, 적게는 40만원부터 시작하는 매우 싼 값에 매우 저렴한 유지비와 엄청난 내구성을 내세워 누구나 탈 수 있는 장난감 양카라는 점이 인기에 한 몫 했다. === 3세대 (XD, 2000. 04. 18~2006) === [[파일:mrB7Cy5.jpg|width=600]] >'''강자의 신화''' 2000년 4월 18일에는 3세대 엘란트라인 아반떼 XD[* XD의 뜻은 프로젝트명으로 "eXcellent Driving"를 줄인 말이다.]가 출시되었다. 당시 쏘나타와 그랜저처럼 코드네임을 서브네임으로 붙여서 판매했다.[* 다만 [[현대 트라제 XG|트라제 XG]]는 그랜저 XG의 후광을 업기 위해 XG라는 이름을 붙였다. 실제 트라제 XG의 코드네임은 FO.] 새로 개발한 XD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차체가 이전 모델 대비 소폭 커졌고 실내 공간도 약간 넓어졌다. 풀오토 에어컨, 전동 접이식 열선 사이드미러, [[ABS]], TCS[* 역대 아반떼 중 최초로 적용되었다.], 사이드 에어백, AV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 등 편의 · 안전 사항이 대거 적용되어 상품성이 대단히 향상되었다. 디자인은 이전의 곡선 위주의 스타일에서, 중형차, 고급차를 벤치마킹한 직선위주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는데 호불호가 갈렸다. 대체로 고급스럽고 날카로운 디자인에 호평을 주는 사람들도 있으나 예전의 아반떼와 다르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 아스트랄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당대에도 많이 까였다. 2001년 7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6스포크 15인치 알루미늄 휠, 크롬사양[* 2.0 골드 사양], 새로운 디자인의 우드그레인, 계기판 밝기조절기, 보조제동등, 내장형 핸즈프리, 알루미늄 오일팬을 추가한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 되었다. 추가로, 3,000대 한정 생산되는 2002 월드컵 에디션이 있었다.[* 2001년형 1.5 디럭스 기본형을 바탕으로 오토매틱, 풀오토 에어콘, VDO 클러스터, 크롬 도금 인사이드 도어 핸들 및 푸쉬버튼류, 월드컵 로고가 새겨진 신형 15인치 알루미늄 휠이 특징이다][* 자동변속기과 전자동 에어컨이 기본인 대신에 ABS,TCS 및 가죽시트 사양이 없다.] 2002년 8월 19일에는 격자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트림 기본화 되고, 1.5 디럭스 급에 크롬사양 [* 크롬 도금 리어 가니쉬, 도어 인사이드 핸들, 기어노브 푸쉬버튼, 주차브레이크 푸쉬버튼], 신형 15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되며, 칙칙하다는 평가가 잦았던 실내의 색상을 화사한 베이지와 그레이및 실버톤 색상을 추가[* 노블화이트, 홍적색, 상아색 기준으로, 그 외 색상들은 블랙톤의 실내가 적용된다.][* 싼티난다고 욕 먹던 센터페시아의 우드그레인은 삭제되고, 메탈컬러의 색상이 적용되었다.]및 가죽핸들/기어노브를 GLS기본트림까지 확작 적용시킨 2003년형이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작게나마 있었는데, 2.0리터 사양에 [[현대 베타 엔진|베타2 VVT 엔진]]이 적용되어 성능을 소폭 상승 시켰다.[* 2003년형 부터는 린번엔진 사양 삭제] 파워트레인은 가솔린의 경우 초기형은 1.5리터 [[현대 알파 엔진|알파 엔진]]과[* DOHC와 린번 두 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2.0L [[현대 베타 엔진|베타 엔진]]이 탑재되었다. 수출용에는 1.5L 디젤도 있었다. 국내에서는 배기량에 따른 세금문제로 1.5리터 알파 엔진 모델이 주로 팔렸는데 차체가 커지면서 무거워진 차체 중량을 엔진 출력이 따라가지 못해 차가 굼뜨다는 인상이 강했다. 다만 2.0리터 베타 엔진 장착 모델은 [[수동변속기|수동]] 기준으로 최고 204km/h를 발휘했다. 기어비와 캠샤프트가 조금 달랐다고 하는 썰이 있어, 같은 파워트레인을 쓰는 차종들끼리도 가속력이나 최고속에서 조금씩 차이가 났었다. 하술하는 XD 레이싱도 동일. [[파일:OBjnQIc.jpg|width=600]] 2000년 11월 7일 5도어 테라스 해치 타입의 해치백 트림도 추가되었다. 크게 트림은 2가지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1.5리터 엔진이 들어간 스포츠와 투스카니에 들어가는 2.0리터 엔진이 들어간 레이싱이 있다. 특히, 아반떼 XD 레이싱은 [[현대 투스카니|투스카니]]보다 가벼워서 역으로 눌러버리는 성능을 보여준다. 기계적인 면과 기본 구성적인 면으로 보면 이전 모델보다는 탁월했으나, 차체의 심각한 부식 문제가 이전의 아반떼에 비해 심해져 논란이 일어났다. 특히 구멍이 뚫리는 부식(천공부식)이 유달리 많이 생기는 실정이다. 가장 심한 곳은 펜더와 스텝으로, 출시 20년이 훌쩍 넘긴 현재 거의 대부분의 XD 차량 열에 아홉은 펜더및 스텝 부분이 부식된 걸 볼 수 있다. [[파일:XjNKMmS.jpg|width=600]] 2005년형[* 2004년 7월 1일 출시] >'''발끝에서 온몸으로''' 2003년 5월 14일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아반떼 XD가 출시되었다. 기존 2.0L에만 적용되던 VVT가 1.5L에도 확대 적용되고, ABS 옵션도 최하위 트림인 GL을 제외한 전 트림으로 확대했다. 2004년에 기존의 1.5L 엔진이 1.6L로 대체되었고, 2005년에는 1.5L U 디젤엔진이 추가되었다. 2006년 4월에 HD가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허나 당시 현대차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2006년 6월 중순까지 생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며,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2006년 5월 초 단종시키려 했던 아반떼 XD버전이 계속 생산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9&aid=0000137378|#]] XD의 전륜구동 플랫폼은 현대자동차 역사상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플랫폼으로, 아반떼 XD 뿐만 아니라 [[현대 투스카니]], [[현대 투싼]], [[현대 라비타]]와 [[기아 쎄라토]]와 2세대 [[기아 스포티지]]에까지 사용되어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적용된 엔진만 해도 현대차 역사상 손 꼽을 정도로 폭이 넓은데, 1.5~1.6L [[현대 알파 엔진|알파]](아반떼, 쎄라토, 라비타), 1.8(라비타)~2.0L(아반떼, 쎄라토, 투싼, 스포티지, 투스카니) [[현대 베타 엔진|베타]], 1.5L~1.6L 디젤 [[현대 U 엔진|U]](아반떼, 쎄라토), 2.0L 디젤 [[현대 D 엔진|D]](투싼, 스포티지, 수출용 아반떼), 2.7L '''V6''' [[현대 델타 엔진|델타]](투스카니, 수출용 투싼, 스포티지)[* 이 때문에 일부 아반떼 XD나 쎄라토 오너는 델타 엔진+투스카니 엘리사 6단 수동을 스왑한 경우도 종종 있다.], 1.6L [[현대 감마 엔진|감마]](뉴 쎄라토)까지 배기량, 기통 수, 연료 종류를 통틀어 총 9종류의 엔진이 탑재되었다. 여기에 린번이나 CRDi, VGT 등의 바리에이션을 더하면 13종으로 늘어난다. 더 놀라운 점은 아반떼 XD 전체 개발기간은 고작 '''2년(24개월)'''이었다는 것이다. || [[파일:elantra_xdc.jpg|width=100%]] || [[파일:RVlWQYm.jpg|width=100%]] || || 2차 페이스리프트[br](중국 시장 한정) || 3차 페이스리프트[br](중국 시장 한정) || 2대 주요 수출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는 아반떼 XD[* 중국 수출명은 엘란트라(Elantra, 伊兰特)]부터 판매량이 급증해, 동급인 준중형차 부분에서 [[토요타 코롤라]]와 시장 점유율을 두고 박터지게 경쟁했다. 중국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서 2008년부터는 아예 중국 시장용으로 아반떼의 디자인을 일부 뜯어고친 [[현대 위에둥|위에둥]]이라는 모델을 투입하고 있다. 게다가 [[베이징]] [[택시]]로 [[2008 베이징 올림픽]] 직전에 XD 모델 '''8만대'''를 계약했다. [[파일:external/economyplus.chosun.com/1211_72_03.jpg|width=600]] 그래서인지 단연코 [[베이징시|베이징]]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차는 아반떼이다.[* 현대 EF 쏘나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아예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폭스바겐 산타나|폭스바겐 자동차도 있다.]]] 어찌나 수요가 많은지 아반떼 XD부터 CN7까지 모든 모델이 현역으로 골고루 팔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위에둥에 해당되는 HD는 전기차만 남았고, 가솔린에 한해 셀레스타로 풀체인지되었다.] XD 모델은 중국에서 [[장수만세|'''2019년'''에 단종되었다.]] 역대 아반떼 중에 최초로 [[일본]]에서 판매된 적이 있었다. 이름은 현대 엘란트라(일본어 발음으로는 에란토라)라고 불렀다. 2001년 1월에 출시되었으며 동급 차량인 [[토요타 알리온]]/[[토요타 프레미오|프레미오]]보다 전장/전고 모두 작아 5넘버 차량에 가까운 크기였지만, 전폭이 2.5cm 가량 더 넓어서 5넘버 규격을 초과하기 때문에 3넘버 차량으로 분류되었다. 일본에서는 1.8과 2.0 베타 엔진이 4단 자동변속기 또는 5단 수동변속기와 함께 사용되었으며, 수동변속기는 1.8 모델에만 제공되었다. 2001년 1월에 아반떼 XD, 2001년 5월에 아반떼 XD 스포츠가 판매되었고, 2003년 10월에 뉴 아반떼 XD가 판매되었다.[* |트림 목록| (아반떼 XD) 2001년 1월~2002년 7월: 1.8GL, 1.8GLS, 2.0GLS(4단 자동변속기), 2002년 8월~2003년 9월: 1.8GL, 1.8GL(5단 수동변속기), 2.0GLS | (뉴 아반떼 XD) 2003년 10월~2004년 5월: 1.8GL(4단 자동변속기), 2004년 6월~ 2009년 5월: 2.0GLS(4단 자동변속기)] 또한 일본에서 아반떼 XD의 경우 2001년 1월~2003년 9월까지, 뉴 아반떼 XD는 2003년 10월~2009년 5월까지 판매되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도쿄에서 개인택시로도 드물게 쓰였다.[* 현재는 아예 안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에는 아반떼 XD, 뉴 아반떼 XD가 일본에서 눈 씻고 찾아봐야 할 정도로 아예 안 보인다.] 2010년대 중반까진 흔하게 보였으나 2020년대 들어선 그 빈도가 줄었다. 부식 문제가 커보였으며 그래도 워낙 많이 팔려서 그런지 아직까진 동네마다 1대씩은 보인다. === 4세대 (HD, 2006. 04. 27~2013[* LPi 하이브리드 모델 한정. 가솔린 모델은 2010년에 단종.]) === [[파일:bsMvM9r.jpg|width=600]] ||[youtube(lpvSPbKdbE4)]|| || 아반떼 HD CF || >'''앞서가는 자부심''' 2006년 4월 27일 4세대 엘란트라(코드네임 HD)가 그대로 아반떼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시대 보정을 반영하면 성능으로는 역대 아반떼 중에서 가장 좋았다는 평이 많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기술적으로 [[과도기]]에 있었던 때에 출시되어 메카니즘 면에서는 당대 경쟁 국산차들과 비교했을시 상당히 진일보했던 차종이었다.[* 그동안 껍데기만 갈아치웠을 뿐 기본 설계 및 배치는 살짝만 고치는 수준으로 끝났기 때문에 구조상 발생하는 단점들은 여전했는데, HD는 그것을 완전히 뜯어고치면서 내, 외부를 막론하고 전세대와 많은 차이가 있다.][* 동시대 차량이었던 NF 쏘나타와 그랜저 TG, 싼타페 CM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반떼 HD의 경쟁차종들이 이미 2~4년전에 먼저 출시된 차량들이었다는 점은 다소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후에 나온 풀체인지된 경쟁차종들도 성능이나 메카니즘 면에서 아반떼 HD를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했었다. 형제차인 [[기아 포르테]]의 경우는 초기 모델의 지나친 내장재 원가절감에다가 아반떼 HD의 형제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차원에서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 적용으로 비판을 받았으며,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는 우월한 디자인에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차량 자체의 안전도나 기본기는 상당히 뛰어났으나 허약한 1.6L 엔진(초기형(114ps) 한정, 이후에 124ps로 개선)과 [[보령미션]]으로 대표되는 답답한 파워트레인 성능에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정확히는 Z-Link) 적용으로 그 장점들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다 까먹어버렸다. 2세대 [[르노삼성 SM3]]는 준중형차 치고는 큰 차체 및 실내공간을 자랑했지만 연비를 잡기 위해 파워트레인 성능을 희생시킨 결과 커진 차체에 비해 답답한 파워트레인 성능으로 악평을 샀으며, 후륜 서스펜션은 역시나 토션빔을 사용했고 충돌테스트 결과 안전성도 동년식 동급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와 안전성에 민감해지기 시작하던 때에 비판을 받았다.]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가벼워지고 1.6L [[현대 감마 엔진|감마 엔진]]을 얹어 충분한 가속력을 낼 수 있다. 특히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하였는데, 이는 역대 아반떼 중 가장 진보한 방식으로,[* 전 세대인 XD도 듀얼링크라고 하는 멀티링크의 일종이 장착되어 있는데 HD의 것보단 많이 빈약하게 생겼다.] 이후에 나온 MD부터 현 세대 CN7까지도 AD의 경우 스포츠 모델에만, CN7의 경우 N-Line, N, 하이브리드 모델들에만 멀티링크를 장착하고 있고 나머지 모델들은 [[토션빔 서스펜션]]이 장착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보고 '승차감이 이후 모델보다 낫다!'라고 보기는 심히 곤란하다. 세팅 자체가 완전 물렁 세팅이라 최신차와 비교하면 심하게 괴리감이 있고 작은 회전교차로에선 저속으로 돌아도 차가 기울어지는게 느껴질 정도이다. 나올당시에도 i30 1세대의 샥스 서스와 스왑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을 정도로 당시 기준으로도 물렁한 세팅이었는데,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더더욱 심하다. 2년 뒤에 나온 [[기아 포르테]](TD)와 비교해도 오히려 더 뛰어난 점이 많았다. 포르테는 아반떼 HD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2년 늦게 출시되었지만 토션빔을 주축으로 하는 트레일링 암 방식을 사용하여 대조를 이루었다. 게다가 포르테는 멋진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과는 별개로 원가절감 때문에 내장재 재질이나 마감, 소음 등에서도 아반떼 HD보다 좋은 소리를 못들었다. 그런데 HD부터 도입된 [[MDPS]]가 문제를 야기했다. 일단 너무 가벼워진 조향감에 대해 불만이 않았고 때문에 유압식이 사용된 쎄라토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여성 운전자들의 경우 유압식 핸들링이 무척 무겁다고 느끼는데, MDPS는 조향감이 가벼워서 오히려 좋다는 반응도 많았다. 초기에 조향감이나 유격같은 문제의 일정 부분은 개인의 취향문제로 볼 수 있기에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처럼 보였으나, 핸들 잠김 현상 및 커플링 내구성 불량 문제[* 핸들을 돌릴 때마다 "딱 딱"하는 플라스틱 긁히는 소리가 나는 문제인데, 그 원인은 커플링에 균열이 생겨 커플링을 감싸고 있는 부품의 벽면과 마찰을 일으키거나 아예 부서져서 굴러다니는 조각에서 발생하는 것이다.]등의 다소 심각한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국 2015년 미국에서는 HD와 1세대 i30의 MDPS 리콜을 시행했고, 국내에서는 무상 교체를 시행했다. 사실 동시대 현기차의 대형 모델인 TG 그랜저, 중형 모델인 NF 쏘나타와 로체, 심지어 YF 쏘나타 초기 버전까지 유압식 핸들이었다는 점, 당시 MDPS가 적용된 차량은 소형차인 베르나와 아반떼 HD 밖에 없는 점을 보면 초창기 MDPS의 완성도에 대해 현대차 그룹마저도 확신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알파 엔진을 처음 만들었을 때와 비슷한데, 주력 모델에서 혹시 모를 결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당시 갓 새로 개발한 알파엔진을 엘란트라나 엑셀에 바로 적용시키지 않고 스쿠프에 적용시켰던 모습과 비슷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반떼 HD의 여러 장점을 일거에 상쇄시키는 강력한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디자인이었다. 이른바 [[붕어]](...), 혹은 [[복어]](...)라고 낙인이 찍혀버린 뚱뚱해진 디자인이 이전 세대 모델만 못하고 퇴보했다는 혹평이 많았다.[* 주행 중 중앙선 넘어 맞은 편에서 다가오는 HD를 보면 그야말로 화난 붕어가 달려오는 느낌이다.] 물결치는듯한 측면 캐릭터 라인이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으며, 특히 전고가 거의 소형 SUV와 맞먹을 1,480mm에 달했는데 전고가 높다하더라도 루프와 보닛 높이의 비율을 잘 조절하면 그럭저럭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도 있지만, 아반떼 HD는 전고만 높은게 아니라 보닛 높이도 상당히 높아서 어떻게 봐도 뚱뚱하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다.[* 쎄라토의 경우도 전고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벤츠 CLS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보닛이 높지 않아서 뚱뚱하는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다.] 또한 실내에서도 재질이나 마감에서는 큰 호평을 받았지만 디자인은 별로 호응이 없었다. 게다가 수동 에어컨보다 풀오토에어컨의 디자인이 오히려 더 싸 보인다, 노래방기계(...) 같다[*사진 [[파일:HD노래방.jpg]][br]버튼 재질이나 배치같은게 비슷하긴 하다. --노래방기계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건 함정-- --TEMP 버튼을 누르면 [[템포]] 조절이 가능하다 카더라--], 핸들이 너무 투박하다 같이 좋지 못한 반응이 많았다. 그리고 시트 포지션이 되게 껑충한데 왠만한 세단보다 주먹 하나정도는 높다.[* 키가 작다면 오히려 장점처럼 느껴지겠지만 앉은 키가 크거나 장신이라면 계속해서 시트 높낮이 조절 레버를 만지작거리게 될 것이다. 가장 불편한 점은 천장과 머리 사이 공간이 협소해서 운전석 썬바이저가 전방 시야에 상당히 거슬린다.] 당시 경쟁 준중형 차종 중 어떤 모델과 비교해봐도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실 경쟁 차종인 뉴 라세티, 뉴 쎄라토, SM3 모두 디자인에서 그닥 좋지 않은 평을 받았지만 그중에서 유일한 신차임에도 아반떼 HD가 단연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상으로 볼 때는 아반떼가 그저 조금 더 못생겼지만 도긴개긴이다는 의견 정도지만, 실제로 경쟁 차종과 같이 세워둔 실물을 보면 그 뚱망인 비율과 못생김이 확연히 드러나면서 아반떼가 확실히 더 못생겼다고 인정하고 만다. 그래도 경쟁 차종의 디자인도 그저그랬고 [[https://www.youtube.com/watch?v=GKV0pW3SMpY |뉴 쎄라토의 --자폭-- 광고 때문에(?)]] 처음 2년간은 아반떼 HD도 크게 못생겼다는 소리는 듣지 않았고 판매량도 준수했으나, 1년후에 등장한 형제차인 [[현대 i30|1세대 i30]]와[* 덕분에 i세대 i30은 대한민국에서 잘 팔리지 않는 5도어 해치백 형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당시에는 이례적으로 잘 팔리는 차종이었다. 하지만 이후 아반떼 MD가 꽤나 준수한 디자인을 내주면서 아반떼 MD의 형제차로 나온 2세대 i30은 설상가상으로 여러가지 논란(가격 논란, 내외수 차별)이 겹치면서 국내 판매량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2년 후에 등장한 형제차 [[기아 포르테]]가 우월한 디자인을 자랑하면서 HD는 타 차종과 더 비교되고 말았다. 그러나 애초에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 문제이며 판매량도 준수한 편이고, 오히려 차량이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서 귀엽다는 평가도 있는 등 [[폰티악 아즈텍]]같이 사기 싫을 정도로 못생기고 괴악한(...) 디자인은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아반떼 HD의 디자인은 날렵한 차량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둥글게 생겼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디자인에서 혹평에도 불구하고 당시 누적 판매량은 아반떼가 가장 많아서 네임밸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사실 디자인도 호불호가 갈릴 뿐이지 적어도 괴악하게 생기지는 않았고,[* 이 문서에서 HD의 디자인에 대해 상당히 편향적인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많이 서술되어있다. 중립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사기 싫을 만큼 못생긴 디자인은 전혀 아니다. 둥글둥글해서 귀엽다는 의견도 있고 호불호가 심히 갈릴 뿐이지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며 실제 판매량에서도 그걸 증명하고 있다.] 앞서 말한대로 차량 자체의 성능이나 메카니즘 같은 기술적인 수준과 완성도는 뛰어났고 특히 실내 내장재의 질감은 당시에 판매되던 동급 차종 중에서는 가장 뛰어났었다. 그러나 날렵하지 않고 둥근 외형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사실이라, 호불호가 덜 갈리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면 역대 아반떼 중에서 구아방 못지 않은 역작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평가하는 사람 또한 있다. 시간이 지나 단종된지도 제법된 현시점에서 볼 때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 빼면 후속 차종인 아반떼 MD보다도 높은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차를 타본 사람들에 의하면 잔고장이 거의 없고 차를 바꾸는 이유가 하도 질려서 다른 차량으로 바꾼다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MD와 비교할 때 비교우위의 장점들이 더 돋보이고 있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통한 상대적으로 우수한 승차감[* 어디까지나 MD와의 비교우위이다.], 토션빔 대비 낮은 피쉬테일 현상[* 단, 이는 토션빔의 문제보단 아반떼 MD의 형편없는 서스펜션 세팅이 더 큰 원인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GDi 엔진을 장착한 MD와 달리 MPI 엔진을 탑재한 덕분에 차령이 더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잔고장이 적은 등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HD의 최대 문제점인 MDPS는 MD에도 여전히 해당되는 문제다. 다만 디자인 문제 때문인지 성능, 내구성, 저렴한 부품 수급 등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가격은 현대차 치고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수요는 꾸준히 있는지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되고 있으며, 폐차를 하더라도 여러 루트를 통해 해외로 수출되기도 한다. 트림 등급이 E16, S16, X16 으로 나뉘어져 있고, 트렁크 덮개에도 각각 저 로고의 엠블럼이 붙어 있다. X16의 경우 블랙내장재로 인테리어를 차별화했으며 아반떼HD의 공조기 덮개가 뜬금없이 은색으로 되있어서 욕을 자주 먹었는데 이 부분을 X16의 검은색 덮개로 교환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국내모델의 파워트레인은 다음과 같다. {{{+1 '''엔진'''}}} * 가솔린 : 1.6리터 [[현대 감마 엔진|감마엔진]][* 다이노 계측상 수치로 [[현대 엘란트라]]를 따라잡게 된 게 이 시점이다. 물론 당시 엘란트라에 들어가던 엔진이 [[핫해치]]용 퍼포먼스 엔진이긴 했으나, 그걸 감안해도 일반차 엔진으로 여기까지 오는 데 '''16년이나 걸렸다'''는 점은...][* 2008년 10월 6일 출시된 2009년형부터 출력이 3마력이 올라간 개선형 엔진이 탑재되었다.] (121마력→124마력) * 가솔린 : 2.0리터 [[현대 베타 엔진|베타 엔진]][* S20와 X20 모델로 초기형인 2007년 10월까지만 판매되었고 2007년 11월 출시한 2008년형부터 단종되었다.][* 준중형 차체에 2.0 배기량이라 출력은 좋았지만 [[중형차]] 세금을 적용받아서 수요가 매우 적었다.] (134(자동), 143 마력(수동)) * 디젤 : 1.6리터 [[현대 U 엔진|U엔진]][* [[DPF]]라는 매연저감 장치가 장착되지 않았고 매연 재순환 장치인 [[EGR]]만 장착되어 있어 요즘 디젤차보단 관리가 조금은 편하다. 유로4 기준을 충족한 차라 아직 도심 진입에 제한을 받지는 않지만 환경 문제가 갈수록 대두되다보니 머지않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력을 까먹는 매연저감장치도 없고 차체도 가벼운데다가 디젤 엔진의 특성상 토크가 좋아서 주행성능이 상당히 우수하다. 특히 오르막길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하지만 아반떼 디젤은 고유가에 따른 가솔린-경유값 역전현상에 직접 타격을 받으면서 단종되었고 MD 출시 때도 출시되지 않았다가 MD가 페이스리프트되면서 다시 부활했다. 그러나 CN7부터 다시 단종되었으며, 환경 문제 때문에 다시 출시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 (117마력) * 하이브리드 : 1.6리터 [[현대 감마 엔진|감마 LPi 엔진]] + 15kW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터 (114마력) {{{+1 '''트랜스미션'''}}} * 가솔린, 디젤 :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 * 하이브리드 : 무단변속기(CVT) 2008년 7월에는 엑센트에 이어 현대차에서 2번째로 5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당년 10월 6일 2009년형이 출시되었다. 오디오에서 카세트 테이프+유선핸즈프리 기능이 삭제되고 블루투스(핸즈프리 포함)+AUX&USB(i-pod 겸용) 단자가 장착되었다.[* S16부터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E16은 디럭스부터 선택이 가능했다.] 또한 EBD-ABS 기능이 저가형 모델까지 확대되었고 외선 차단 전면유리, 전동식 세이프티 썬루프 등 편의 사양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확대 적용하였다. [[파일:GQGuxeD.jpg|width=600]] 2009년 6월 30일에 부분변경을 거친 2010년형이 출시되었다. 변화폭이 매우 작은데 블랙베젤 헤드라이트와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가니쉬, LED 테일램프, 경제운전안내시스템이 탑재된 슈퍼비전 클러스터, 방향지시등이 내장된 사이드 미러,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새로운 순정 내비게이션(블루투스 핸즈프리 삭제), ECM 하이패스 룸미러가 추가되었다. 이때부터 디젤엔진이 단종되었고 동일엔진이지만 연비가 소폭 상승한 연비개선형 엔진이 적용되었다. [[기아 포르테|포르테]]와 [[기아 포르테 쿱|포르테 쿱]]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 형제차이고, [[현대 i30|i30]], [[기아 씨드|씨드]]에도 약간 변경한 프레임이 사용되었다. [[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blue1280415831.jpg|width=600]] 이 차량은 단일 차종으로는 가장 많이 경찰에 [[경찰차]]로 납품되었다. 2010년 8월 가솔린 모델 단종 직전에 800여대가 경찰에 인도되었다. 경찰 순찰차는 차종이 선택되면 아반떼/쏘나타 최하위트림 무옵션에 [[자동변속기]]+알루미늄 휠 옵션만 추가한다. 현재는 내구연한 만료가 지나서 쏘나타 DN8 등으로 많이 대차되었다. 대한민국제 준중형차 중 최초로 5볼트 휠이 장착된 차량이기도 하다. ====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자동차|하이브리드]] ==== [[파일:LeLSG43.jpg|width=600]] >'''The Next Intelligence''' 2009년 7월 8일에는 세계 최초의 LPG [[하이브리드 자동차|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다. 여러 모로 토요타와 혼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하이브리드]] 모델에 대비한 구색 맞추기용 모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후 [[토요타]]에서 LPG [[하이브리드 자동차|하이브리드]] 차량인 [[토요타 JPN 택시]]를 내놓았다. 민수용이 아닌 영업용이라는 것만 다를 뿐.] [[토요타 프리우스]]와 같은 하드 타입 하이브리드가 아닌 [[혼다]]와 비슷한 마일드 타입 하이브리드 구동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LPG 차량에 비해 연비가 향상되었지만, LPG 출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 부족한 충전소, 유리미션이라고 놀림받는 [[CVT]] 미션, 기본이 2,200만 원 정도에 달하는 비싼 가격 등이 장애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운행할 경우 모터의 어시스트로 인해 동급 가솔린 차량 대비 출력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제로백도 10초 초반에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우려하던 출력 문제는 없다. 충전소 문제는 택시가 다니지 않는 시골이 아닌 이상,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형제차로는 [[기아 포르테]] 하이브리드가 있으며, 약간의 NVH 및 서스펜션 (토션빔), 계기판 등의 차이가 있지만 엔진 및 변속기는 같다. 때문에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구동계통의 특성 및 문제점을 거의 그대로 공유하고 있다.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는 [[현대트랜시스|현대파워텍]]이 최초로 양산한 [[CVT]]의 내구성 문제로 인한 고장이 큰 이슈가 되어 말이 많았다.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의 CVT는 복불복을 고려하더라도 고장, 교체 사례가 유독 많은 편이다. 실제로 미션 전문점 사이트에 가봐도 국산차 중에서는 수리 차량의 거의 70%가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다. 이 차가 팔린 판매량을 생각한다면 엄청난 고장율이다. 대한민국에서 미션 전문점이라는 업종이 독자적 생존을 가능하게 해준 차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의 미션 고장율이 높은 것에 대해 여러 추측들이 쏟아졌는데, 첫번째, 고 RPM을 사용할 경우 엔진 토크와 모터 토크를 변속기가 버티지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변속기 스펙 상 허용 토크가 18.5kgf 임에도 불구하고 엔진, 모터 합산 토크가 약 25kgf 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http://www.powertech.co.kr/ko/product/nonstep-hev.do|변속기 스펙]] 그러나 이는 단순 엔진 최대토크와 모터 최대토크를 더해서 비교하여 발생한 오류고, 실제로 엔진의 토크그래프는 천천히 우상향 하고 일정 수준의 가속이 이루지면 모터 어시스트는 사라지기 때문에 풀악셀을 밟더라도 변속기의 허용 토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실 완성차 회사에서 그정도의 구동계 로직을 못 만든다는 건 말이 안된다. 두번째, 미션오일 누유로 인한 미션 파손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미션 오일 누유로 인한 고장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었다. 세번째로 동호회에서 오토스탑(ISG) 기능을 변속기 손상의 주범으로 지목하기도 했는데, 오토스탑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동일한 미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오토스탑 기능을 탑재한 다른 차종에서는 미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오토스탑과 무관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는 엔진과 미션 간 동력전달 설계의 미스를 들 수 있다.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를 운전해 보면 정차 후 출발시 가속페달을 밟은 후 동력이 바퀴로 전달되어 차가 정상적으로 주행을 시작할때까지의 텀이 일반차와 이질적으로 상당히 길다. 일반 차량처럼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바로 가속페달을 일정량 밟아버리면 차가 움직이기 전에 rpm만 순간적으로 치솟다가 뒤늦게 클러치가 걸리면서 앞으로 훅 나가게 되는 것. 이것은 CVT의 특성대로 가속시 rpm이 솟았다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미션에 동력이 바로 연결되지 않아 그 사이 rpm만 올라가게 되는 증상이다. 그러나 매 출발시 차가 정상적으로 움직일때까지 가속페달을 얉게 밟아 가속하다 보면 할배운전 이상의 답답함을 유발하고 오르막길에서 출발시에는 차가 밀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속페달을 깊게 밟아야 하므로 도로 흐름에 맞춰 움직이다 보면 이 증상은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다. 바로 이 과정에서 미션에 대미지가 쌓이게 되는 것. rpm이 치솟아 높은 토크가 발생한 상태에서 클러치가 붙는 상황이 일정 주행거리만큼 쌓이게 되면 발진클러치와 CVT 벨트의 마모로 인해 결국 천천히 가속해도 클러치가 붙었다 떨어졌다 하거나 벨트의 슬립이 생기며 말타는 듯한 울컥거림이 생기게 된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이정도 선에서 유지되고 미션오일 유온이 어느정도 상승하면 일반적인 운전상황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마모되면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엔진은 돌아가는데 차는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미션을 수리 또는 교체하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다. 그리고 이 상황을 부추기는 것이 엔진이 꺼졌다 켜지면서 출발시 동력전달시간을 더 길어지게 만드는 오토스탑 기능과 미션오일을 시동시부터 계속 쿨러로 순환을 시키는 쿨링 시스템이다. 미션오일의 경우 90~110도 수준에서 운행되는 일반적인 오토미션과 달리 심지어 워머나 써모밸브 등의 온도조절장치도 없어서 미션오일온도가 높아야 40~50도, 겨울에는 30~40도 수준으로 운행을 하게 되는데 특히 겨울철 운행 초반에는 현저히 낮은 온도로 미션이 작동하게 되면서 유압반응이 느려져 위의 증상을 한층 더 부추긴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있는 사제 미션오일 써모밸브를 장착하여 빠르게 미션오일온도를 높이는 경우 동력전달시간이 상당히 단축되어 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정도가 되고 별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여름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것만 봐도 미션오일 온도조절만 되면 나타나지 않았을 문제일 수 있는데 왜 쿨링 시스템을 저렇게 설계했는지 추측해보면, 하이브리드라는 타이틀 때문에 도로 사정을 외면하고 느린 가속상황을 기준으로 하여 연비를 잘나오게 하려고 했을 수 있다는 것과 이를 위해 써모밸브 또는 오일 워머를 장착하지 않는 것으로 원가절감까지 노렸을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최초의 자체개발 CVT를 일반 운전자들이 사용함에 따라 나올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데이터 부족과, 하이브리드로서 연비에 대한 집착, 그리고 원가절감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이를 현대기아차도 인지하고 있어 실제로 미션 문제로 리콜이 진행된 적이 있다. 특정 연식에 대해 주행거리 상관없이 미션 1회에 한해 무상 교체를 진행했고, 2018년 9월 14일 자로 해당 무상교체가 종료되었다. 문제는 근본적으로 위에 설명한 잘못된 쿨링 설계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수리 이후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미션이 고장나는 사태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다만 현대기아차에서 이부분을 캐치하지 못했을 리가 없는데 미션을 교체해주는 쪽으로 결정한 것을 어떻게 봐야할지는 소비자들이 판단할 일일 것이다. 가스통은 트렁크 안이 아닌 차체 아래에 위치하였지만, 정작 트렁크 안쪽에 하이브리드 배터리 및 모터로 인해 (별도 벽으로 분리되어 있다) 일반 가솔린 차량 대비 트렁크가 미묘하게 작다. 가스통 용량은 45L로 실제 충전 가능 용량은 38L 수준. 연비가 나쁘다는 얘기가 많은데 실제 연비는 당시 LPG 준중형 차량 실연비가 9km/l 였음을 감안하면 20%~25% 가량 좋은 수치였다. 단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타입 및 병렬식 구조로 인해 [[전기자동차|EV]] 모드가 없어서 엔진은 운행중 멈추지 않고, 모터는 가속시에만 작동하며 이마저도 가장 힘이 필요할 때만 잠시동안 작동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연비에 극적인 도움을 못 주는 것이 문제. 오토스탑을 통해 약간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연비를 떨어뜨리는 주범인 막히는 구간에서 가다서다하면 시동이 계속 켜지고, 본 모델인 아반떼 HD 가솔린 차량 대비 가스통, 하이브리드 배터리 및 모터의 무게로 공차중량이 100kg 이상 무거움에 따라 특히 불리할 수 있다. 또 오토스탑시 에어컨 컴프레서가 돌지 않아 여름엔 오토스탑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기에도 제한이 생긴다. 고속도로 등 항속주행시에는 추월가속 시나 경사구간 외에 모터가 사용될 일이 없어 내연기관 차량과 차이가 거의 없다. 오히려 긴 가속으로 배터리를 일정수준 이하까지 소모하게되면 동력을 배터리 충전에 분배해 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일반 LPG 차량 대비 연비에서 크게 이득볼만한 부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마카롱 앱의 실 운전자들의 데이터로 볼 때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의 효율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어서 실제로 연비 향상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하이브리드로서 일반 LPG 차량 대비 약 30% 이상의 연비 향상 효과는 분명히 있다. 마카롱 앱 등의 실제 데이터로 볼 때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는 현재까지 지상에 나온 화석 연료 기반 승용차 중에서 km당 연료비가 가장 저렴한 차량에 속한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다. 하지만 애써 아낀 연료비가 2,3년에 한번씩 미션 수리비로 일시불로 지불되어서 문제. 디자인의 경우 혹평을 받았던 원래 모델을 더욱 못생기게 만들어버리는 악수를 두었다. 하늘색 컬러는 확실히 포르테의 연두색 컬러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형제차인 포르테 하이브리드가 스포티한 포르테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두고 LED를 사용한 클리어 타입 리어램프, 디테일을 가미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등의 요소로 구름저항 휠만 제외하면 호평을 받았던 원본보다도 낫다는 평을 들을 정도의 디자인을 갖춘 것과는 반대로 LED 포인트만 넣었을 뿐 어벙하게 키운 앞뒤 라이트에 애매한 휠디자인까지 겹쳐 한층 퇴보한 디자인이 되고 말았다. 아반떼 일반 가솔린 모델이 후속작 MD로 세대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HD의 LPG 하이브리드는 MD와 병행 판매되었으며, 2013년에 단종되었다. 위에 나온 미션 결함 문제가 누적 주행거리가 짧았던 초기에는 큰 이슈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LPG 하이브리드가 저조한 판매량을 보인 것은 가장 큰 요인인 높은 가격에 더해 이미 원본 모델이 단종된 지 오래 되었음에도 구형 기반 모델이 계속 판매되었다는 점이 추가타로 작용했다. 2009년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광고 [[씽씽이]]의 변신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이 씽씽이의 마지막 TV 마케팅이 되었다.[* 유튜브에서는 2021년 9월 1일부터 돌아온 씽씽이로 복귀했다. [[씽씽이]] 문서 참고.] 2019년 기준 [[이집트]] 등 일부 지역에서 이 디자인의 가솔린 모델을 팔고 있다.[[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6712|#]] CKD로 생산된다. 때문에 포르테(한국명 K3)나 최신형 엘란트라, 시빅등을 렌터카로 예약했는데, 차를 받으러 갔더니 이차가 '''비닐도 뜯지 않은채''' 고객을 기다리고 있을때도 있다.[[https://youtu.be/sCrZPmcAhBI?t=232|실제 사례]] ==== 사건 및 사고 ==== *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jebo&No=6063|아반떼 HD 의문의 화재. 사실상 엔진 룸 전체를 태워먹고 복구는 불가능한 상태.]] 당시 차량의 구입가격은 1654만원이었으나, 수리 견적을 뽑은 결과 1680만원이 나왔다. *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jebo&No=9048&cpage=3|아반떼 HD의 뜬금없는 에어백 사출.]] === [[현대 아반떼/5세대|5세대 (MD, 2010~2015)]] === [[파일:61Nfpcn.jpg|width=500]]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아반떼/5세대)] ==== 아반떼 쿠페 (JK, 2012~2015)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아반떼/5세대, 문단=5)] === [[현대 아반떼/6세대|6세대 (AD, 2015~2020)]] === || [[파일:2949796268_iBCAIQ6V_1.jpg|width=100%]] || [[파일:더뉴아반떼.jpg|width=100%]] || || 전기형 || 후기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아반떼/6세대)] === [[현대 아반떼/7세대|7세대 (CN7, 2020~현재)]] === [[파일:elantra-cn7-highlights-gallery-02.jpg|width=500]]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아반떼/7세대)] == 성능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ColdCooperativeAspiringSkin, 합의사항1=합의된 문단을 유지 하기)] 6세대 후기형과 7세대 기준 가장 저렴한 1,500만원 내외의 스탠다드 모델부터 에어백이 기본으로 7개가 들어간다.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까지 있다. 항속연비가 20km/h를 넘길 만큼 최적화 된 엔진은, 경차 보다 연비가 좋아 기변 고민을 하는 경차 오너들이 제법 생겼다. 엔진은 매우 정숙한 편이고 미션 튕김 현상은 거의 없다. 가혹한 조건의 스포츠모드로 풀악셀을 반복적으로 해도 부드럽고 빠른 가속력을 느낄 수 있다. 최고속도는 약 192km/h로, 204마력의 아반떼 터보/N 라인은 약 215~220km/h이다. == 기타 == 아반떼의 역사는 현대자동차 뿐 아니라 대한민국 자동차 자체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국산차 중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를 기록했다. 또 글로벌시장에서의 현대자동차의 발전 또한 아반떼로 확인할 수 있다. 1991년 2월, 엘란트라가 첫 수출을 한 이래 약 17여 년 만인 2008년 7월에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이 때 내수:수출 비율이 약 2:3 정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후 불과 6년만인 2014년 12월, 1000만대를 판매한 자동차가 됐다. 이 때에는 내수/수출 비율이 3:7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약진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차 총합 판매량 8천만대를 돌파한 2019년 8월 기준으로 아반떼(엘란트라의) 총 판매량은 1356만대라고 한다. SUV가 강세여서 판매량이 감소중이라고는 하지만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모델임은 분명한 듯하다. 인터넷상에 2세대 아반떼의 [[패스트백|트렁크 문이 찌그러진 차량]]이 [[포르쉐|아방쉐]] 제목을 달고 돌아다닌다. 이외에도 튜닝의 대명사답게 전면 범퍼를 개조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아방타도르]], [[아우디]] 로고를 붙인 [[아우디|아방디]], 뒷면을 벤츠처럼 꾸민 [[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 반떼]], 빨간 도색과 시커먼 미등을 붙인 [[페라리|아라리]] 등등이 있다. 모형은 1:35 스케일 미니카로 크로바미니카, 세창기업, 창명공업(훗날 씨엠토이즈로 개명) 3곳에서 2세대 아반떼가 출시되었다. 게다가 아반떼투어링도 출시했다.[* 단, 세창 제외] 이후 CM에서 XD, 크로바에서 HD가 출시되었다. 아쉽게도 1:35 미니카 시장이 약해져가던 시기에 나온 MD는 미니카로 출시되지 않았다.[* 다만, 중국에서는 현지 전용 모델인 랑둥이 1:18 스케일의 정밀모형으로 나온 바 있다.] 현대브랜드컬렉션에서는 아반떼 AD의 1:38스케일 다이캐스트 모형을 발매했다. 가격은 12,000원대이고 색상은 은색, 빨간색, 파란색이며 디테일은 꽤 우수하다. 제작은 현대자동차의 계열사이자 광고 회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며 생산은 웰리에서 담당한다. ([[http://www.shop-hyundai.com/prd/prd_zoom.php?prid=20170221101530&sgrpkey=&disp_ctg=2003&disp_ctg2=200302|구입처]]) 구입할 때는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hitedoldole&logNo=220939852542|여기]]를 참고해도 좋다. 싸게 구매가 가능한 방법은 일산 킨텍스 인근의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구매하는 방법인데, 6,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 및 완구점에도 얼마든지 구입가능하다. 타미야에서 AD 스포츠 모델을 TKC 버전으로 발매한 것이 있다. 또한 MD의 경우 [[카봇 프론]]으로 판매한 바 있다. 프론의 경우 다른 아반떼 모형들과 달리 노란색 자가용과 경찰차로 이원화.[* 특히 노란색의 경우, 실제로도 잘 안 쓰인 도색이었다.] 단, 초판 기준이며, 이후 재판매 했을 때는 제조사 라이센스 인증이 끝난 터라 현대차 표기가 제외됐고, 외형도 MD에서 현실과 다르게 수정했다. == 미디어 등장 == === 드라마 === * KBS 주말시트콤 [[사관과신사]]에서 [[이훈]]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아반떼]](2세대)로 바꾼다. * SBS 드라마 스페셜 [[승부사]]에서 [[송승헌]]이 [[아반떼]](2세대)를 타고다니다가 우충섭 별장을 습격할때 대문을 차로 부순다. 이후 등장하는 차량은 [[아토스]]. * 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아반떼 MD]]가 진이([[이나영]])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아반떼 HD가 [[북한]] [[택시]]로 등장한다. *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드라마)|편의점 샛별이]]에서 [[최대현(편의점 샛별이)|최대현]]([[지창욱]])의 차량으로 [[아반떼 CN7]]이 등장한다.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박해륜([[전노민]])의 차량으로 [[아반떼 AD]]가 등장한다. *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손주호의 차량으로 아반떼 XD가 나왔으나 고라니를 피하려다 차가 전복되어 폭발한다. * 드라마 [[라이브(드라마)|라이브]]에서 음주운전자의 차량으로 아반떼 XD가 등장한다. === 영화 === * [[접속(영화)]]에서 [[추상미]]가 타고 다닌다. * [[샌 안드레아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진 장면에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으로 나온다. * [[앤트맨과 와스프]]의 등장인물이자 빌런인 [[고스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고스트]]가 추격전을 할 때 거리에 서 있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결국 이 차량의 존재감이 없었는지 모형으로 재현하는 엔딩 크레딧 씬에서는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다른 차량]]으로 대체되었다.--[* [[현대 벨로스터]]만 엔딩 크레딧 씬에서 등장했다.]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메인 빌런인 [[사이퍼(분노의 질주 시리즈)|사이퍼]]가 뉴욕 시내의 차량들을 해킹하는 장면에서 4세대(HD)와 5세대(MD) 아반떼가 해킹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파일:tumblr_83f5677d96ff18429fd45a88b02a22b5_a40be474_540.gif]] * [[극한직업(영화)|영화 극한직업]]에서 [[서울 버스 강서02|마을버스]] 충돌사건 때 보험사기를 일으킨 차량이 아반떼 4세대 모델이다. * [[뺑반]]에서 [[현대 마이티|활어차]]에 뺑소니 당한 차로 등장한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주인공 도미닉 토레토의 팀원들이 '신의 눈'이라는 장치를 되찾기 위해 도심 속에서 도망치던 중 5세대(MD) 아반떼가 시민 차량으로 등장한다. === 애니메이션, 웹툰, 예능 === * 아반떼 MD가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카봇 프론]]의 변신 형태로 나오는데,[* 자가용 외에 경찰차로도 병행한다. 다만, 프론으로서는 3기 26화에서 끝났으며, 이후로는 해당 애니메이션 세계관의 경찰차로만 나오고 있다.] 특이하게도 현실의 아반떼에는 없는 노란색을 사용한다.[* 굳이 아반떼에 노란색을 적용한 경우는 커스텀이며, 보통은 운전교습차로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순정 노란색은 벨로스터, 쏘나타, 베뉴, 코나로 선택할 수 있다.] * [[PC통신]] 시절 연재된 한국 [[전쟁소설]]의 효시 중 하나인 [[데프콘(소설)|데프콘]] 한중전쟁 편 초반부에 일개 구아방이 당대 슈퍼카인 [[부가티 EB110]]과 고속도로에서 [[무리수|분노의 질주를 찍는 내용이 나온다(...).]] --애초에 그 시절 한국에 부가티가 존재하긴 했나?-- * [[좀비딸]]에서 이정환이 초기에 아반떼 AD를 몰고 다니다가 좀비 사태 도중 벽에 충돌해 파손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스틱이라면서 고등학생이 잘만 몬다.-- * [[송곳(웹툰)|송곳]]에서 아반떼 2세대 초기형이 이수인의 차량으로 나온다. * [[갓 오브 하이스쿨]] 애니메이션 판에서 5세대 MD모델이 트래픽카로 나온다. * [[아이즈원의 잇힝트립3]] 에서 아반떼 CN7 모델이 [[권은비]], [[최예나]]가 운전하는 차로 나온다. *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수도방위사령부 편에서 작중 테러범 인질극때 4세대 HD가 나온다. == 경쟁 차량 == * [[기아]] - [[기아 K3|K3]] * [[토요타]] - [[토요타 코롤라|코롤라]], [[토요타 프리우스|프리우스]] * [[혼다]] - [[혼다 시빅|시빅]], [[혼다 인사이트|인사이트]] * [[폭스바겐]] - [[폭스바겐 제타|제타]] * [[포드(자동차)|포드]] - [[포드 포커스|포커스]] * [[마쓰다]] - [[마쓰다 3]] * [[스바루(자동차)|스바루]] - [[스바루 임프레자|임프레자]] * [[미쓰비시 자동차|미쓰비시]] - [[미쓰비시 랜서|랜서]] * [[르노]] - [[르노 메간|메간]] * [[닛산자동차]] - [[닛산 센트라|센트라]] * [[피아트]] - [[피아트 티포|티포]] * [[오펠]], [[복스홀]] - [[오펠 아스트라|아스트라]] * [[스코다]] - [[스코다 옥타비아|옥타비아]] == 관련 동호회 == * [[아반떼 AD 동호회]]: [[스타크래프트 2]] 관련 카페였으나, [[카페 매매]]를 당해 AD 동호회가 되었다. ==# 세대 별 제원 #== ||<-9><#1a237e> {{{#ffffff 아반떼(엘란트라) }}} || || 세대 구분 || 1세대(엘란트라) || 2세대 || 3세대 || 4세대 || 5세대 || 6세대 || 7세대 || || 출시일자 || 1990 || 1995 || 2000 || 2006 || 2010/2012(JK) || 2015 || 2020 || || 프로젝트코드명 || J1 || J2 || XD || HD || MD/JK || AD || CN7 || || 엔진 || [[미쓰비시 자동차|미쓰비시]] [[미쓰비시 오리온 엔진|4G15]]/[[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4G61/4G67]] || 현대 [[현대 알파 엔진|G4EK]]/[[현대 베타 엔진|G4GM]] || 현대 G4EK/G4GC → 현대 G4ED/G4GC/[[현대 U 엔진|D4FA]] || 현대 [[현대 감마 엔진|G4FC]]/G4GC/[[현대 U 엔진|D4FB]] || 현대 G4FD/[[현대 누우 엔진|G4NC]](JK)/D4FB || 현대 G4FD → G4FM/G4NH/G4FJ/D4FB || 현대 G4FM/G4PF/G4LE || || 배기량 (cc) || 1,468/1,595/1,836 || 1,495/1,795 || 1,495/1,975 → 1,599/1,975/1,493 || 1,591/1,975/1,582 || 1,591/1,999/1,582 || 1,591 → 1,598/1,999/1,591/1,582 || 1,598 || || 구동방식 ||<-7> [[FF(자동차)|앞 엔진-앞바퀴굴림]] || || 출력 (PS) || 90/126/135 || 107/138 || 102/143 → 107/110/143/104 || 121/143/117 || 140/175/128 || 132 → 123/149/204/136 || 123/204 || || 전장 (mm) || 4375 || 4450 || 4510/4525 || 4505 || 4550 || 4570 → 4620(페이스리프트) || 4650 || || 전고 (mm) || 1395 || 1395 || 1425 || 1480 || 1435 || 1440 || 1420 || || 전폭 (mm) || 1675 || 1735 || 1720/1725 || 1775 || 1775 || 1800 || 1825 || || 축거 (mm) || 2500 || 2550 || 2610 || 2650 || 2700 || 2700 || 2720 || || 공차중량 (kg) || 1144~1169 || 1144~1189 || 1167~1275/1190~1312 || 1173~1280 || 1210~1335 || 1220~1380 || 1205~1340 || || 전륜 서스펜션 ||<-7>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맥퍼슨 스트럿]] || || 후륜 서스펜션 || 3링크 풀 트레일링 암 토션빔[* 트레일링 암을 레터럴 로드로 묶는 초창기 토션빔 방식으로 요즘 CTBA 토션빔이랑 조금 다른 방식이다.] || 풀 트레일링 암 ||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 언더 위시본이 2개의 링크로 나뉨.]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멀티링크]] || [[토션빔 서스펜션|토션 빔]] 액슬 |||| 토션 빔 액슬/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 || 전륜 브레이크 ||<-7> V [[디스크 브레이크|디스크]] || || 후륜 브레이크 || [[드럼 브레이크|드럼]] ||<-3> 드럼/디스크 || 디스크 || 드럼(페이스리프트)/디스크 || 디스크 || || 변속기 ||<-4> 수동 5단/자동 4단 || 수동 6단/자동 6단 || 수동 6단/자동 6단 → CVT/듀얼 클러치 7단(디젤, 스포츠) || 수동 6단/CVT/듀얼 클러치 6단/듀얼 클러치 7단 || == 둘러보기 == [include(틀:현대자동차의 국내시판 차량)] [include(틀:현대자동차의 차량)] [[분류:현대 아반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