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북유럽 신화]][[분류:상상의 동물]] [include(틀:유럽의 환상종)]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elhest_1024x1024.webp|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3Po4ydW0Acur3n.jpg|width=100%]]}}} || {{{+1 '''Helhest'''}}} [[덴마크]] 민간설화에서만 등장하는 말. 죽음의 여신 [[헬(북유럽 신화)|헬]]이 타고 다니는 말이다. == 특징 == 이름의 의미는 [[덴마크어]]로 '[[헬(북유럽 신화)|헬]]의 말'(Hel horse)을 뜻한다. 다리가 셋 밖에 안 달린 말인데, 그래서 걸음걸이는 무척 어정쩡했다고 한다. 시골과 성당, 교회 등지를 떠돌아다니며 병과 해충을 흩뿌리고 다니는 괴물이다. 평범한 인간은 창문 너머의 헬헤스트를 바라보기만 해도 병에 걸려 앓다 죽을 정도이며, 이 병마(病馬)를 피하기 위해서는 귀리를 뇌물로 바쳐야만 했다고 전해진다. 헬은 이 말을 타고 망자들을 모으러 다녔다고 전해진다. 간혹 말이 아니라 마차로 묘사될 때도 있다. == 기타 == * 19세기까지의 덴마크에서는 '헬의 말처럼 걷는다'(han går som en helhest)라는 관용구가 있었다. 다리가 셋 밖에 안달린 헬헤스트의 이상한 걸음걸이에 빗대어, 술에 취해 어기적대거나 비틀대면서 시끄럽게 돌아다니는 남자를 가리켰다고 한다. * 기독교가 전래된 이후에 전설이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본디 헬의 말이었으나, 사람의 시신을 묻기 전 성당(교회) 마당에 살아있는 말부터 먼저 [[생매장]]했다는 괴담과 결합하여 [[순장]]으로 죽은 말이 되살아나 이승을 떠돌게 된 것이 곧 헬헤스트라는 설화로 발전한 거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헬(북유럽 신화), version=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