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레젠다리움/지명]] [[파일:helcaraxe.png|height=250]] [[파일:1200px-Stefan_Meisl_-_Helcaraxe.webp|height=250]] '''Helcaraxë''' == 개요 ==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극지역. [[아만(가운데땅)|아만]]과 [[가운데땅]]의 북쪽 경계이자 [[벨레가에르 해]]와 [[엑카이아]] 해가 만나는 해협에 위치한 극지로, [[얼음]]으로 덮여 있어 혹독한 추위로 악명이 높다. == 이름 == * '''헬카락세(Helcaraxë)'''[*Q [[퀘냐]]] - '얼음 송곳니(Ice-Fang)'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helca'''[* Icy/Ice-Cold(얼음의/얼음같이 차가운). 'ice(얼음)'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HELEK'''에서 파생됐다.] + '''caraxë'''[* jagged hedge of spikes. 'sharp fang/spike/tooth(날카로운 송곳니/뾰족한 것/이빨)'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ARAK'''에서 파생됐다.] === 별칭 === * '''살을에는얼음(Grinding Ice)''' == 상세 == 혹한의 극지로, 살을에는얼음으로 가득찬 지대였다. 이러한 추위는 [[모르고스]]에 의한 것으로, [[가운데땅]]과 [[아만(가운데땅)|아만]]이 매우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었기에[* 정확히는 연결된 것은 아니었고, [[베링 해협]]처럼 두 대륙이 아주 가깝게 붙어 있는 해협이었다.] [[발라(가운데땅)|발라]]들을 두려워한 그는 이곳을 혹한의 장소로 만들었다. [[놀도르]] 무리들이 [[놀도르의 망명|가운데땅으로 망명할 때]] [[페아노르]]가 배를 불태워버린 까닭에 뒤에 남겨진 [[핑골핀]] 일행이 건넌 땅이기도 하다. 가혹한 추위 속에서 이루어진 이때의 행군은 '놀도르 최악의 행군'이라고 불리며 이때 많은 요정들이 죽었다. [[투르곤]]의 아내 [[엘렌웨]] 또한 이곳에서 [[크레바스]]에 빠져 사망했다.[* 엘렌웨와 딸 [[이드릴]]이 함께 크레바스에 빠졌는데, 안타깝게도 투르곤은 이드릴은 구했으나 엘렌웨는 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이때 투르곤 또한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도 한다.그래서 투르곤은 행군을 하게 만든 원인인 페아노르와 그 일가를 증오했다고 한다.] [[반지의 제왕]]에서 [[빌보]]와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 지은 [[에아렌딜]]에 관한 노래에서도 '좁은 얼음(Narrow-Ice)'[* 번역본에서는 얼음땅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