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68px-USS_John_Paul_Jones_%28DDG-53%29_launches_RIM-174_in_June_2014.jpg|width=540]] 함대의 장거리 방어를 담당하는 [[SM-6]]미사일. 다만 최대사거리까지 유도는 [[CEC#s-2|CEC]] 필요.[* 함정의 [[레이더]]에는 수평선 너머를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E-2]] 같은 [[조기경보통제기]]와의 [[CEC]]를 통해서 유도해야 한다.]|| == 개요 == 함대방공(艦隊防空, Fleet Anti-Air Warfare) 말그대로 [[함대]]를 방어하는 [[해군]] 함대의 [[전술]]행위이다. [[미국]]의 [[이지스 시스템|이지스 체계]][* 이지스 시스템은 [[미국 해군]]이 [[소련 해군]] 항공대의 대규모 대함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함대방공체계이다.]가 대표적인 함대방공체계이다. [[개함방공]]은 함대방공의 [[하위호환]]이다. 함대방공은 함대 전체를 지키는 것이고, 개함방공은 자함을 지키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 상세 == 단독 초계나 단독 임무를 제외하고 함대 전체가 일정한 함대진을 형성한 채 임무 중이거나 기동중에 공중 공격이나 유도탄 공격을 받을 경우 함대를 구성하는 모든 전투함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제1목표로써 함대 기함 방어라는 목표가 주어진다. [[미국 해군]]의 경우 함대 [[기함]]은 [[항공모함]] 혹은 [[상륙함]]이 해당하고, 이들은 최소한의 [[개함방공]] 수단만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함대의 호위 함정들은 대공미사일이나 대공포로 방공망을 형성하고, 접근하는 위협을 가장 범위가 큰 방공수단을 먼저 사용하고, 그 다음에 차등해서 겹겹히 방공을 시전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현대 해전의 경우 중장거리 함대공 미사일들의 명중률이 최소 70% 이상 되는 것들이 많기에 원거리에서부터 위협을 방어해낼수 있고, 설사 중장거리 대공미사일로 이루어진 방공망을 돌파하더라도 그 하위 방공수단들로 몇차례 더 방어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방어율이 확실히 높다. 다만 함대의 전함정이 공격가능한 수중에 모두가 범위가 같다면 가장 먼저 피격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함정과 그 주위 함정이 방어시스템을 먼저 가동한다. 함대방공과 같은 전술은 대규모 함대를 구축하는 미국 해군 같은 무지막지한 해군이 주로 사용하는 전술이다 즉, 군함 하나가 공격당하는 경우 피공격함이 타함의 도움을 받아 그 공격을 분쇄하는 전술행위이므로 주로 연안이나 대양에서 알려지지 않은 적과 싸울 경우에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함대 진형 형성 중에서도 물론 개함방공은 일어날 수 있지만, 이는 호위 전력이 모두 무력화되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 [[인천급 호위함]]이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의 경우엔 최장사정 대공 미사일이 개함방공 대공미사일(Point Defense Anti-Air Missile)이므로, 본 함급이 실시하는 모든 종류의 대공작전은 개함방공으로 분류한다. 이말은 현재 [[충무공이순신급]], [[세종대왕급]]을 제외한 일반 호위함과 초계함은 함대방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인천급 호위함의 [[RIM-116 RAM]]이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의 [[시스패로우|RIM-7P 대공 미사일]]로는 확연히 무리겠지만, 때에 따라 동료함을 위한, 그러니까 동료함에게 접근중인 위협세력을 방어해준 경우 함대방공을 시행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해군 1, 2, 3함대는 함대 단위로 동시 대규모 기동을 하지 않고, 주로 단독 초계, 그리고 해봤자 전대 단위, 편대 단위로 초계임무를 수행한다. 그래서 함대방공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 == 전개 == ||함대방공의 전개|| ||1.함대에서 가장 탐지범위가 넓은 레이더가 적의 공격을 포착한다. 레이더는 적의 공격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표적의 속도, 항로를 얻기 위해 회전을 통해 3차원 정보를 얻는다.[* 개함방공의 전개 1과 절차가 같다.] [br]2.적의 공격이 확실함을 깨닫고 교전을 결심한다. [Br]3.지휘관의 방어명령이 내려지면 가장 이상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요격을 시도한다. 이상적인 수단이라 함은 가장 사정거리가 길면서도 적과의 거리가 적절한[* 적과 15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 사정거리 400킬로미터의 미사일을 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함에 배치된 미사일이 사정거리 100킬로미터와 400킬로미터짜리라면 400킬로미터라도 쏴야 한다.] 방공수단을 뜻한다. [br]4.계속된 추적으로 요격의 성패여부를 판단한다. 성공했을 경우 1의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 레이더는 주요업무인 공격 탐지를 한다. 그러나 실패한 경우 본함대와의 거리를 판단하여 다시 재요격을 시도한다. 이 경우 대부분 중간사정거리의 미사일이 사용된다. [br]5.'''최장사정거리요격 실패시''' 중간사정거리의 미사일을 이용하여 함대방어를 시도한다. 다시 요격의 성패여부를 확인하고 실패한 경우 단거리 방어수단을 이용하여 요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 [br]6.'''중간사정거리요격 실패시''' 이미 위협세력이 함대진형 내부로 들어와 있을 확률이 매우 크다. 함대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함을 이용하여 요격을 시도한다.[* 이지스 시스템의 경우 최신 버전은 합동교전능력(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를 갖추고, 이지스 시스템의 교전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면 대공미사일을 낭비하지 않고 가장 이상적으로 방공작전 통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아직은 완전하지 않다. 레이더운용통제로 각 함의 레이더가 서로 다른 공역을 탐지하여 아군 함대 전체가 들킬 확률을 줄이는 전술이 사용되는데 여기서 개함이 따로따로 탐지한 목표 중 중복되는 것을 거르는 것이 불완전하여 목표보다 더 많은 목표에다 대고 요격시도를 할 가능성이 크다.] 본 단계에서 전술행위의 개념이 함대 방공에서 [[개함방공]]으로 넘어갈 확률 또한 크다.|| == 수단 == || 종류 || 사정거리 || ||[[아스터 미사일]]-15 ||30km || ||9M38[* http://en.wikipedia.org/wiki/SA-N-12#9K37M1-2_Model_.28SA-17.29], 9М38M1, 9M317/SA-N-12 Grizzly/[[소브레멘니급]], [[탈와르급]],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 장착 ||30km || ||V-600, V-601(SA-3 Goa/SA-N-1/S-125 Neva-Pechora)[* http://en.wikipedia.org/wiki/SA-N-1]/[[카신급]] 장착 ||35km || ||[[SM-1]] MR ||38km || ||[[9M96E]]/S-300PMU-1 ||40km || ||[[5V55K/KD]]/S-300F (SA-N-6)/해상형/S-300V ||47 km || ||[[ESSM]] ||50km || ||[[SM-1]] ER ||64km || ||[[9M83]]/S-300V ||75 km || ||[[5V55R/RM]]/S-300F (SA-N-6) /해상형: [[키로프급]] 1~3번함, [[슬라바급]], [[카라급]]/S-300PM(SA-10B) ||90 km || ||[[9M82]]/S-300V ||100 km || ||[[아스터 미사일]]-30 ||120km || ||[[9M96E2]]/S-300PMU-1 ||120 km || ||[[5V55U]]/S-300F (SA-N-6)/해상형: [[키로프급]] 1~3번함, [[슬라바급]], [[카라급]]/S-300PMU(SA-10C) ||150 km || ||[[48N6/E]] ||150 km || ||[[SM-2]] ||170km || ||[[9M96D]]/[[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호위함]] 장착 ||180 km || ||[[48N6E2]]/S-300PMU-2(SA-20B)/[[S-400]] ||195 km || ||[[9M83ME]]/S-300VM ||200 km || ||[[SM-6]] ||240km ~ 370km +|| ||[[40N6]]/해상형: [[S-300FM]] (SA-N-20)/[[키로프급]] - 4번함 ||400km || [[분류:전략전술]][[분류: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