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신조어]] 중 하나.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의 줄임말이다. 2015년 말에 탄생한 신조어로 추정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7270|#]] == 용도 ==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하지 않고 참고 넘긴다는 표현. 주로 상대와 대화가 통하지 않을 때 '더 이상 대화를 잇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참을 때 쓰인다. 또는 상대방의 언행에 부연 설명을 생략하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낼 때 사용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밈들이 으레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확장되어, 말싸움 같은 상황 외에도 너무 어이가 없거나 한 상황에서 장황한 표현 대신 짧고 간결하게 감상을 말하는 형태로 쓰이기도 한다. 굳이 따지면 강한 감정을 느꼈을 때 표현을 대신하는 말이지만, 유래가 유래이다 보니 주로 부정적인 쪽으로 쓰인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그냥 넘기는 경우도 있다. == 할말하않 == 문장 성분을 각각 축약하자면 '할'''많'''하않'이 적당하겠지만 할'''말'''하않이라고 쓸 때가 많다. '할말하않' 쪽이 발음이 더 편하기도 하고, '할 말은 많지만 하진 않겠다' 의 준말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어색하지도 않다. == 대중매체에서 == * [[MZ세대]]를 상징하는 단어로 쓰인다. [[빨간풍선]]에서 [[조은산]](배우 [[정유민]])이 썼던 단어이다. [[분류:속어]][[분류:축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