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g.kbs.co.kr/won_01.jpg]] [[별도 달도 따줄게]]의 여자 주인공으로, [[서지혜(배우)|서지혜]]가 연기한다. [[한정훈]]의 딸. 한미당 식품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파티셰. 낙천적이고 착하고 밝은 성격. 어릴 때 몸이 약해 얼마 살지 못할 거라 생각했으나, [[심장 이식]]을 받은 후 나아졌다고 한다. 희망요양병원에 빵 강의를 하러 오는 강사며, [[서진우(별도 달도 따줄게)|서진우]]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12년 전, [[차경주(별도 달도 따줄게)|차경주]]가 그녀를 학교 옥상에 가뒀고, 비 홀딱맞으며 늦은 시간까지 갇혀 있는 바람에 죽을 뻔한 적이 있다. 과거도 있지만 경주가 자신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거 때문에 그녀를 적대하지만, 공과 사를 분명하게 하는 편이라 경주의 상사가 되는 오빠 [[한민혁]]이나 다른 사람에게 경주에 대한 걸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31회에서 민혁이 사귀는 여자로 차경주를 집으로 데려왔다는 걸 알게 되자, 경주가 의도적으로 민혁에게 접근했다고 생각[* 경주는 민혁의 부서에서 근무하니까, 민혁이 회장의 아들이라는 걸 알기 쉬운 입장에 있다. 거기에, 원래 경주는 채원에게 꽤 고압적으로 굴었지만 민혁의 여동생이라는 걸 알자 갑자기 과거 일을 사과하는 등 잘해주는 방향으로 변했다. 즉, 채원의 입장에선 민혁과 결혼하기 위해서 자신에 대한 태도가 바뀐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한 그녀는 경주에게 민혁과 만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37회에서 '2030워너비'로 선정된 그녀는 이와 관련된 일간지 인터뷰를 하는데, 도중에 진우와 결혼할 예정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이 대대적으로 기사화되면서 진우의 집안과 자신의 집안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어머니 [[오영선(별도 달도 따줄게)|오영선]]이 강하게 반대하고, 후에 서진우가 차경주와 사귀는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뒤에도 그녀는 굳건히 진우와 결혼하겠다고 주장했다. 결국 [[한정훈]]이 쓰러진 뒤에 [[한민혁]]이 채원을 회장대리로 추천하자, 영선은 채원에게 경영에 참여할 것을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한다. 그 후 분가할 거냐 말 거냐 등의 문제로 인해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일단 시가(媤家)로 들어가나, 주말엔 친정에서 지내는 걸로 결정했다. 경영수업의 과제로서, [[한민혁]]과 함께 우리밀빵 살리기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시작한다. 그러나 [[오영택]]과 [[차경주(별도 달도 따줄게)|차경주]]가 이 프로젝트의 완성품을 정식으로 발표하기 전 경쟁사로 자료를 유출시키는 바람에 위험에 처한다. 경주를 추궁하기도 했지만, 저 두 사람이 민혁을 곤경에 처하게 하려고 훔친 민혁의 카드키를 이용했다는 거 때문에 경쟁사와 공동연구하는 걸로 발표해 민혁과 영택을 보호한다. 한편 새로운 비법을 개발해내 한미당식품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분류:별도 달도 따줄게/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