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영월10경)] [[파일:명승75호영월한반도지형.jpg]] [목차] == 개요 == {{{+1 韓半島 地形/ Hanbando Jihyeong(Korea shaped peninsula cliffs)}}}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산 180에 위치해 있는 [[한반도]]의 지형을 닮은 절벽. == 발견 == 옛 부터 옹정리에서 신천을 고개 넘어 왕래하던 사람들이 늘 보던 풍경이었으나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던 중, 쓰레기 매립장 설치 계획을 계기로 1999년 12월 22일 그 모양을 최초로 인식하게 되어 결국 매립장 계획은 백지화 되었다. 당시 영월 전역에 동강댐 건설 반대 여론이 크게 일어나던 상황과 절묘하게 맞물려 보존의 길로 들어선 셈. == 특징 == 동고 서저의 지형, 서해안의 갯벌, [[백두대간]]과 [[주천강|압록강]]의 형상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전국 각지에서 각종 아류 한반도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최고의 경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볼 사람은 다 본 선돌과 달리 비교적 알려진지 오래되지 않은 비경이라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폭증하는 추세. 선암재 아래의 밭을 메워 주차장을 만들었음에도 도로 한 차선을 줄줄이 차들이 채우는 상황이며 그러다보니 줄이 길게 이어진 끝 부분의 관광객들은 통제된 옛길 탐방로를 멋대로 열어서 진입하기도 한다. 이러한 유명세로 아예 행정구역 서면을 한반도면으로 바꾸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명승]] 제75호로 지정된 것에 이어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한반도지형을 포함한 근방의 하천은 한반도습지(韓半島濕地)로 2015년 5월 13일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었다. 동쪽 방향 바로 옆에 석회암광산이 있어 도덕산 하나가 통째로 없어지고 암반 대지만 남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한반도 지형이 유명세를 치르자 광산 진입로는 폐쇄된 상태이다. 현재의 우회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광산을 통과하는 비포장도로가 있었으며 말 그대로 풀 한 포기 없는 회색 대지를 볼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과 돌가루로 인한 대기 오염, 수질 오염으로 자주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신천에 서울 도심에서나 있을 법한 대기 오염 현황판을 볼 수 있는 것도 그 영향. 이곳에 놀러와서 '공기 좋다'라는 착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서쪽은 아름다운 경관 보존으로 융성, 동쪽은 식물도 못 자라는 척박지로 극명한 대비. == 유사한 지형 == * [[경주시]] [[동궁과 월지]] 호수의 해안선. 단 이곳은 인공호수라서 [[신라]]인들이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91672|실제로 한반도 지도를 묘사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 [[평안북도]] [[철산군]]에는 한반도 모양의 섬이 있다. [[철산군]] 문서 참고. * [[파일:external/blog.joins.com/4beccf4d915b8.jpg]] 상단의 사진은 영월군의 한반도지형이 아니라 충북 옥천의 역한반도지형을 좌우로 뒤집은 것이다. * 영월 외에도 [[무안]] 느러지, [[정선군]]의 상정바위, [[안동]] 천지갑산, 상기한 [[옥천]] 둔주봉 등에서도 한반도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 [[화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파로호]]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한반도섬이 있다.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소재. * [[파일:독도한반도바위.jpg]] * [[독도]] 동도의 북쪽 사면에 '''한반도 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진 한반도 모양의 절벽이 있다.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루스키 섬]]의 토비지나 곶에서 바라볼 수 있는 '[[북한]] 섬'이라는 별명이 있는 작은 섬이 있다. 말 그대로 한반도지형에서 [[군사분계선|휴전선]] 위쪽 북한 지도 부분을 잘라놓은 것처럼 생겼다. [[분류:영월군의 문화재]][[분류:대한민국의 명승]][[분류: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