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프레지던트(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 [목차] == 개요 == 드라마 [[프레지던트(드라마)|프레지던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정동환]]. == 작중 묘사 == [[야당]] 한국 평화당의 대권후보로 총선 승리 이후 압도적인 우위를 달리고 있었다. 여당의 경선 이후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건 원래 원작인 '이글'의 소재가 그래서인 것. --사실 홈페이지에 업뎃 조차 안되었다-- 원리원칙주의자로 같은 원칙파지만 까칠하기 짝이 없던 신희주보다는 유연한 인자한 할아버지 스타일이다. 드라마상에 드러난 것만 보면 거의 [[대인배]]의 경지에 도달해 있다. 저격을 당해 병원에 드러누워 있는 장일준에게 찾아와 정말 꿍꿍이 없이 정책으로 승부하자는 제안을 하고, 야당 캠프가 받은 비자금 30억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사과하는 둥 뭔가 엄청나게 깨끗한 인물처럼 나온다. [[백찬기(프레지던트)|백찬기]]의 더러운 책략에도 태클을 걸며 그딴 건 안 한다고 한다. 살짝살짝 더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는 장일준에 비하면 이 사람은 나온 것만 보면 거의 백지 레벨로 깨끗하다. 드러난 것만 보고 있자면 당연히 이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할 것 같지만 주인공 버프를 받은 장일준에게 밀려 결국 대선에선 패배의 쓴잔을 마신다. 허나 기자회견에서 겸허한 태도로 결과를 수용하고 그럼에도 우리는 장일준이 독주하지 못하도록 감시자로 남아야 한다는 정론을 남기면서 정말 현실에는 있을 거 같지도 않은 정치인 포스를 풍기며 퇴장했다. 사실 웨스트 윙 자체가 장일준을 부각하다보니 현대판 [[항우]]와 [[한고제|유방]] 같은 필을 띄면서 도리어 항우를 동정하게 되는 느낌을 받는 것도 사실. 참고했을 [[웨스트 윙]]의 비닉 상원의원(공화당 대선 후보)과 비슷한 필이랄까.. == 여담 == 아무리 보아도 원작을 생각하면 [[보수주의|보수]]정당(한국으로 따지면 [[자유당]],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의 인물인데, 색깔도 녹색인 한국 평화당이라는 것이 애매. [* 다만 [[자유무역협정]]론이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론, [[선진국]](8대 강국론), 그리고 여하간 [[장일준]]이 [[무상의료]], [[복지국가]]를 주장한 걸 보면 보수가 맞긴 맞다.] 사실 이 작품 자체가 여야의 색깔 차이를 최소화 하긴 했었다. 사실 이 글 원작에서 [[율리시스 S. 그랜트]]의 이름을 빌려 온 군인 출신 보수파 그랜트와 비교하면, 전혀 색깔이 달라진 인물. 실제 인물 경로는 "미스터 클린"이라든지, 법무부 장관이었다든지 이런 여러 측면에서 [[1997년]] --[[2002년]] 말고-- 대선 정국의 [[이회창]]을 닮아 있다. 총선승리나, 인기가 높았는데 졌다는 점에서는 2002년의 이회창과도 닮았고.. 지금의 그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동작 그만, 이분이 요새 [[러시앤캐시]] 광고에 나오셨던데? [[히어로(2009년 드라마)|히어로]](드라마)에 나온 [[최정우|어떤 분]]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