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중앙일보/비판 및 논란)] [[파일:1month.jpg]] [목차] == 개요 == [[2017년]] [[4월 13일]]자 [[중앙일보]] [[:분류:칼럼니스트|칼럼니스트]] [[이정재(동명이인)|이정재]] 기자의 [[오피니언]]인 이정재의 시시각각 --소설-- [[사설(신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469370|기사]] 2017년 4월 20일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494172|3주 후 대한민국]]이라는 후속편도 있다. == 상세 == >이건 그냥 상상이다. 현실에선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 >[[2017년]] [[5월 15일]]. 아침부터 시장은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었다. 주가([[KOSPI]])는 1000 밑으로 주저앉았고 원화 값은 달러당 2000원을 훌쩍 넘겼다. 사람들은 [[생수]]를 [[사재기|사 재고]], [[라면]]을 박스째 챙기느라 마트로 몰려들었다. '대북 폭격설, 오늘 미국이 북한을 때린다.' [[전쟁]]의 [[공포]]가 이날 [[한반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급히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찾았다. 김관진은 [[박근혜 정부]] 사람이지만 아직 문재인은 국가안보실장을 교체할 시간이 없었다. 내각도 마찬가지, 새 정부 내각이 출범하려면 두세 달은 더 걸릴 터였다. 광화문 집무실도 완공되지 않아 문재인은 [[청와대]]를 임시 집무실로 사용 중이었다.(후략) 2017년 4월 15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등록을 앞두고 [[문재인]] 40%, [[안철수]] 37%, [[홍준표]] 7%의 [[제19대 대통령 선거#s-6|여론조사]] 하에서 작성된 사설이며 [[선거]](2017년 5월 9일)와 여기에서 뽑힌 새 대통령의 취임(2017년 5월 10일)이 한 달 여를 남기지 않은 시점이었다. 당시는 아직은 감지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안철수가 유력한 대선주자였지만) 이틀 전 [[https://m.hani.co.kr/arti/society/schooling/790259.html|유치원]] 건으로 [[안철수]]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기 직전인 시점이기도 하다. 무슨 [[근자감]]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에서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며 단서를 붙이고서라도 기어이 써내려 간 글귀에는 나라가 녹아내리는 비극적인 상황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주가는 바닥을 찍고 전쟁의 공포는 고조되어 있으며 [[12월 전쟁설#s-4|4월 전쟁설]] [[떡밥]]을 물고 결국 하고 싶은 말인 [[북풍]]몰이를 했다. --???: 아무렴 내가 팩트 확인없이 상상만으로 글을 쓴다고 생각하나? [[https://www.instiz.net/pt/5767846|링크]]-- 일주일 뒤 후속작인 [[https://news.joins.com/article/21494172|3주 후 대한민국]]이라는 칼럼을 게재하였다. 2020년 3월 20일에는 [[https://news.joins.com/article/23733599|‘'달러의 방주’에 올라타야 산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응이 부실하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칼럼이 올라오기 '''2시간 전'''에 [[한국은행]]에서 미국과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고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33400.html|공식 발표했다.]] 당연히 이 칼럼에도 '[[성지(인터넷)|성지순례]]'가 이어졌다. 이후 '~후 [[대한민국]]' 드립은 [[중앙일보]]를 깔 때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정재의 칼럼은 아니지만 [[2021년]] [[5월 26일]]에 게재된 [[https://mnews.joins.com/article/24066553|100년 후 대한민국 (지구에서 한국뿐)]]도 있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재평가]](?)받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1달 남짓한 기간 동안 --광화문-- [[대한민국 대통령실|용산 대통령 집무실]] 관련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논란이 있었고 그 와중에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른 데다 [[북한]]의 [[북한/대남 도발|대남 도발]]이 계속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럼 댓글에는 '한 달 뒤가 아니라 5년 뒤의 대한민국을 맞췄다'라며 조롱하고 있다. 언론에서도 종종 보도될 정도로 유명한 칼럼이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m=tab_pge&query=%EC%9D%B4%EC%A0%95%EC%9E%AC%20%EC%A4%91%EC%95%99%EC%9D%BC%EB%B3%B4&sort=0&photo=0&field=0&pd=0&ds=&de=&cluster_rank=10&mynews=0&office_type=0&office_section_code=0&news_office_checked=&nso=so:r,p:all,a:all&start=11|링크]] == 반응 == 해당 칼럼의 논지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매우 위급한데 유력 후보인 [[문재인]]과 [[안철수]]의 안보 의식이 의심스럽다'며 비판하는 내용이었는데 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이후를 상상하는 부분이 매우 졸렬한 내용이어서 웃음거리가 되었다. 오죽하면 댓글란에는 계속해서 이정재를 비판하는 '[[성지(인터넷)|성지순례]]'가 꾸준히 이어질 정도였다. 특히 코스피가 1000 밑으로 주저앉을 것이라고 서술한 부분이 조롱받았다. 2021년 1월 시점에서 코스피는 주저앉기는커녕 오히려 3000을 찍었기 때문이다. [[http://www.ziksir.com/ziksir/view/8507|이를 패러디한 만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469370|중아일보 그 사설]] 댓글창을 보면 [[성지(인터넷)|성지순례]] 온 순례자들로 가득하다. 시간별로 아래와 같은 흐름이 있었는데 우선 사설이 나온 직후 비판이 쇄도했고 머지않아 제재를 받았다. * 문재인 대통령 되면 미국이 북한 폭격한다는 <중앙>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147320?sid=100|(2017.4.13)]] * 불리한 제목의 보도 "민주당 41건 vs 국민의당 1건"[[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2955168?sid=102|(2017.4.15)]] * KBS 대선후보검증 보도, '이주의 나쁜 방송보도'[[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24|(2017.4.17)]] * 대선보도, 정책분석 놔두고 의혹만 받아쓰기[[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7/0000024751?sid=004|(2017.4.19)]] * 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 되면 전쟁' 칼럼, '경고' 제재[[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086633?sid=102|(2017.5.3)]] * 언론인의 위험한 상상력, 범죄행위에 가깝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086707?sid=100|(2017.5.8)]] 2017년 5월 15일 그 날이 왔다. * [[https://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05520|한달전 중앙일보에 실린 황당하고 어이없는 '문재인 예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2966613?sid=102|이런 보도들 속에서 문재인은 어떻게 대통령이 됐나?]] 2018년 3월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확정되었다. * [[성지(인터넷)|성지순례]]가 시작되었다. [[https://www.dogdrip.com/bbs/board.php?bo_table=politics&wr_id=2613|링크]] 2018년 5월 취임 1주년이 되었다. [[성지(인터넷)|성지순례]]의 날이 밝았다. * '''이정재의 새 칼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609739|경제는 정신 승리로 안 된다. (2018.05.10)]]" - 문재인 정부 1년 성적표 중 경제 분야가 가장 나쁘다고 지적하면서 "잘못되고 있다고 느낄 때 그만둘 줄 알아야 한다"는 부제를 덧붙였다.''' * 文대통령 취임 1주년 맞아 '[[성지(인터넷)|성지순례]]' 하고 있는 1년 전 중앙일보 [[https://www.insight.co.kr/news/154648|칼럼]] 2019년 * [직썰만화] '한 달 후 대한민국' 그 이후[[https://www.ziksir.com/news/articleView.html?idxno=8507|(2019.07.29)]] 2020년 예언가적 기질이 보이기 시작했다.[* 당연히 찬양은 아니다. 일관성 없는 논조와 속국 마인드에 비판적인 사람이 많았다.[[https://theqoo.net/square/1321016409|링크]]] * '''이정재의 시시각각 - ‘달러의 방주’에 올라타야 산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33599|(20.03.19 00:41)]] - 지금 당장 서둘러야 할 게 한·미 통화 스와프의 복원이다.''' * 한-미 통화 스와프 '600억 달러' 체결[[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33400.html|(2020.03.19 23:36)]] 2021년 1월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하였다. 또다시 [[성지(인터넷)|성지순례]]가 시작되었다. * '코스피 3000 돌파'에 또 소환된 중앙일보 '한 달 후 대한민국', 박근혜 정권에서 '코로나' 퍼졌을 때 모습이겠지? (feat. 성지순례 모음)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8899|기사]] 2022년 [[재평가]]되었다. > 중앙일보에 아주 용한 점쟁이가 있는데, 2022년에 일어날 일을 무려 5년 전인 2017년에 예언했단다. 암튼, 용한 놈들 전성시대다. - [[https://pollie.tistory.com/169|링크]] * [[https://cafe.daum.net/rocksoccer/ADs1/932298?q=%ED%95%9C+%EB%8B%AC+%ED%9B%84+%EB%8C%80%ED%95%9C%EB%AF%BC%EA%B5%AD&re=1|한 달 후 대한민국을 예측한 그 분의 근황.jpg]] - 날짜만 틀리고 모든 것을 맞춘 그 분([[https://v.daum.net/v/20220802110108247|경제미디어스쿨 원장]])을 찬양(?)했다. == 여담 == * 당시 일었던 전쟁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2018 평창 동계올림픽/평가#s-5.1|평가]])과 이후 이어진 [[남북정상회담#s-2.3]](2018), [[2019년 남북미정상회동]]으로 일축되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와의 전쟁이 시작되었긴 하지만(...)-- * 문재인 정부 시기에 [[사재기]]는 두 건이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반응/논란/마스크 품귀현상]](2020년 1월~3월) → [[마스크 5부제]](2020년 3월 9일~ 2020년 5월 31일. 2020년 8월 품귀현상 해결), [[2021년 요소수 대란]](2021년 10월~2021년 11월). 전쟁과는 거리가 먼 원인이다. * 환율은 [[대한민국 원/환율#s-3.1.2]](1100~1200원), 코스피는 [[코스피#s-4]]와 [[2020년 주가 대폭락]](코로나로 1400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듬해 3000대까지 상승) 참고. * [[북한/대남 도발|북한의 대남 도발]]은 [[2016-2017년 북한 미사일 도발]], [[2019-2020년 북한 미사일 도발]], [[2021-2022년 북한 미사일 도발]] 참고. * '한달 후 OOOO,' "이건 그냥 상상이다. 현실에선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는 일종의 [[밈(인터넷 용어)|밈]]이 되어 여기저기에서 인용되고 있다. * 알파고가 불러올 한달 후 교보문고[[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0878792?sid=102|(2016.03.12)]] * [바른 공정거래-Law] 한 달 후 대한민국[[https://www.etoday.co.kr/news/view/1653782|(2018.08.17)]] * 한 달 후 미합중국[[https://ppss.kr/archives/214558|(2020.3.18)]] * [마사오의 시시각각]석달 후 대한민국[[https://www.ddanzi.com/ddanziNews/710768597|(2021.11.22)]] * [[맞춤법]] 상 원칙적으로는 '한 달 후'가 맞지만 '한달 후'도 허용된다. [br][[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89950&pageIndex=1|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답변]]에 따르면 '한 달 뒤', '몇 년 전'으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단음절이 연속하는 구성이므로 가독성을 위하여 '한달 뒤' '몇년 전'으로 띄어 쓰는 것도 허용합니다. 이것이 한글 맞춤법 제43항 조항과 어긋나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라고 한다. == 관련 문서 == * [[기레기]] * [[기울어진 운동장]] ([[기울어진 운동장/정치|정치]]) * [[뇌피셜]] * [[밈(인터넷 용어)]] * [[사설(신문)]], [[오피니언]], [[칼럼]] * [[성지(인터넷)]]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중앙일보/비판 및 논란, version=254)] [[분류:2017년/사건사고]][[분류:언론 사건 사고]][[분류:중앙일보사]][[분류:인터넷 밈/정치 및 사회/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