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연예기획사, rd1=하이헷엔터테인먼트)]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하이햇.jpg|width=100%]]}}}|| [목차] == 개요 == {{{+3 Hihat}}}[* 혹은 hi-hat, high-hat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드럼]] 세트의 일부분. [[심벌즈]]의 일종이다. == 특징 == 심벌 한 쌍을 수평으로 걸어놓고 발로 조작[*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는 하이햇이 떨어져 있고 밟으면 맞닿는다.]하는 페달로 맞부딪치게 만든 특수한 [[심벌즈]]. 크기는 평균 14인치. 더 큰 경우는 거의 없고 스플래쉬 두개를 겹쳐 보조 하이햇으로 쓰는 경우, 혹은 아예 12인치짜리를 하이햇으로 쓰는 경우가 간혹 있다. 혹은 16인치나 18인치 크래쉬를 하이햇으로 쓰기도 한다. [[재즈]] [[빅 밴드]]인 [[카운트 베이시]]의 악단에서 드러머로 활동한 [[조 존스]]가 드럼 세트에 도입하면서 유명해진 악기이며 지금은 거의 모든 드럼 세트의 상비 악기로 자리잡고 있으며, 설치할 때는 [[스네어드럼]]의 왼쪽에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항간에서 제일 보편적인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설치된 경우로, 이게 표준이다. 물론 [[드러머]]가 [[왼손잡이]]일 경우엔, 드러머 본인의 재량에 따라 좌우를 반대로 반전시켜 설치하기도 한다.] 하이햇 바텀을 스탠드에 얹히고 탑을 스탠드 기둥에 고정하는데, 이 벌어진 정도를 조절하면 페달의 감도와 음색이 또 달라진다. 세트에 추가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더 후]]의 [[키스 문]]이 대표적.[* 아예 안 썼다는 건 아니고, 안 쓰는 경우가 꽤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드럼에서 유일하게 장음과 단음을 둘 다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이다. 기본적으로 비트의 틀을 잡아주며 [[베이스드럼]], [[스네어드럼]]과 함께 기본적인 비트를 이룬다.[* 통칭 [[https://www.google.co.kr/search?q=kick+snare+hat&source=lmns&bih=609&biw=1280&safe=off&hl=ko&sa=X&ved=2ahUKEwi9se_fgrTvAhXMAaYKHSEIB_oQ_AUoAHoECAEQAA|Kick, Snare, Hat.]]] 손으로 잡고 치는 심벌즈와 달리 페달을 밟고 치면 심벌즈 양면이 완전히 맞물리는 형태라 여음은 거의 없다. 페달을 밟아가면서 연주할 수도 있고, 드럼스틱 등으로 쳐서 연주할 수도 있고, 페달을 뗀 상태에서 스틱으로 치면 당연히 여음도 얻을 수 있다. 페달을 완전히 떼고 치는 것과 어느 정도[* 애매하게 어느 정도라고 서술되어 있는 이유는 하이햇마다 벌어진 정도에 따른 소리가 다르고, 연주자도 연주자가 선호하는 만큼 떼고 연주하기 때문이다. 결국 얼마나 떼고 치라고 딱 정의할 수 없기 때문.]만 떼고 치는 것도 소리가 완전히 다르다. 페달을 밟는것으로 소리를 내기도 한다. 2비트, 4비트, 8비트, 16비트 등의 2의 배수를 붙여 부르는 비트들의 숫자들은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하이햇을 한 마디에 치는 횟수[* 이런 경우도 많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16비트를 투핸드로 연주하면 스네어 자리(2,4번째 4분음표 자리)에는 하이햇이 빠지게 되고 스네어를 더 복잡하게 칠수록 한 마디 안에서 하이햇을 치는 횟수는 줄어든다. 물론 하이햇보다 스네어는 더 소리가 크고, 하이햇과 스네어를 같이 치면 하이햇이 묻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하이햇을 '생략'하는 것뿐이지만 어쨌든 하이햇을 치지 않는 것은 맞다.]이다. 말인즉슨 하이햇이 비트의 가장 기초가 된다는 말. 하이햇을 치는 횟수에 따라 비트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다. 기본 상태는 페달을 밟고 있는 닫힌 상태. 발끝을 들거나 떼서 열린 상태가 되면 두 심벌이 서로 부딪치기 때문에 닫힌 상태에서 심벌을 쳤을 때와는 다른 소리가 난다. 이러한 소리의 차이를 이용해서 중간중간 오픈을 넣어 비트의 느낌을 바꾸거나, [[록 음악]], [[메탈(음악)|메탈]], 혹은 기타 강렬한 소리를 요구하는 음악 등에서는 아예 연 상태로 쭉 비트를 쳐서 강한 느낌을 주곤 한다. [[메탈(음악)|메탈]]에서는 아예 열어놓고 클로즈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따로 개방한 하이햇과 폐쇄한 하이햇 두 개를 병기해서 쓰기도 한다.] 이유는 [[베이스드럼#s-3.1|더블 베이스드럼]] 때문인데, 양발을 다 사용하는 더블 베이스 드럼의 특성상 하이햇을 동시에 조작하는 게 힘들어서 그렇다. 재즈에서 스윙 리듬을 연주할 때 2번째와 4번째 4분음표 자리에 하이햇을 밟아 주는 게 일반적이다. 스래시햇이라는 것도 있다. 보통은 16인치 차이나 심벌을 하이햇바텀 대신 쓰고 보통의 14인치 하이햇탑을 올려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통의 하이햇과 달리 상당히 축축한 소리가 난다. 주 하이햇으로 쓰는 경우는 없고 라이드 옆에 붙이든가 해서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페달로만 클로즈와 오픈상태를 반복하면서 하이햇을 연주하기도 한다. 풋 하이햇이라는 기술인데, 기본적으로는 박자를 카운팅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숙련된 연주자들은 풋 하이햇을 연주 기술로도 이용한다. 드럼 연주 영상을 보면 드러머가 하이햇을 건드리지 않고 있는데 하이햇이 지혼자 붙었다 떨어졌다 하고 있으면 100%. 하이햇이 있는 것처럼 로우햇(low-hat)도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Hi-hat#/media/File:Dance_band_drummer_at_Mark_Foy's_Empress_Ballroom_from_The_Powerhouse_Museum.jpg|이런 식으로 발목 위 높이까지 올라오는 것도 있고]], 아예 [[https://www.youtube.com/watch?v=aAF18q-qZOg|발 밑에 심벌이 위치한 것도 있는 모양]]. 리듬게임 [[드럼매니아]]의 경우 [[드럼매니아 XG]]부터는 트윈페달이 되면서 좌페달을 하이햇 페달로 구현하기 시작했다. 조작계를 간략화하기 위해 좌페달이 베이스드럼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 힙합계에서는 아주 많이 애용되는 악기인데. 바로 [[트랩(음악)|트랩]] 비트가 이 하이햇과 스네어드럼, 킥 드럼으로 작곡되기 때문이다. == 로우보이 하이햇 == 1910~40년대에는 미국 Leedy사, Ludwig사에서 제작한 로우보이 하이햇(Low boy hi-hat) 이라는 물건도 많이 사용했다. 현재 나오는 어른 허리 높이의 일반적인 형태의 하이햇이 아닌 어린이 허리 높이, 무릎 높이보다 작은 하이햇이다. [[스윙(음악)|스윙]] [[빅밴드]]에서 활용되었다. 이런 형태의 물건을 전부 갖춘 [[드럼]]셋을 [[드럼#s-3|트랩셋]] (trap set)이라고도 했다. [[파일:로우보이하이햇.jpg]]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p_Zwm-sgtnQ)]}}}|| || 로우보이 하이햇 소개 영상. ([[영어]]) || == 그외 더많은 하이햇 == * 탠덤 하이햇 (Tandem Hi-Hat) * 트리플 하이햇 (Triple Hi-Hat) * 셰케레 하이햇 (Shekere Hi-Hat) * 팩토리 메탈 햇 크래셔즈 (Factory Metal Hat Crasherz) * 레모 스폭스 하이햇 (Remo Spoxe Hi-Hat) * 정크 햇 (Junk Hat) == 관련 항목 == *[[드러머]] *[[스네어드럼]] *[[베이스드럼]] *[[드럼 페달]] *[[심벌(드럼 세트)]] *[[톰톰]] *[[전자드럼]] *[[드럼]] *[[트랩(음악)|트랩]] [[분류:타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