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newshankuk.com/nh20090513yyy1ds7.jpg]] [[파일:news3_board_picture_021_21582.jpg]] [목차] == 개요 == 하이오잉크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 9야구단[* 창단 순서로 본다면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에 이은 제 11야구단.]으로 창단을 시도했던 [[시민 구단]] 형식의 야구단(?)이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의 해체 위기로 [[제7구단|7구단]]으로 리그를 진행할 수도 있을 파행적인 상황과, [[2006년]]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4강과 [[2008 베이징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야구|야구]] [[금메달]] 등으로 [[야구의 날|회복하는 야구인기에]] 힘입어 [[2008년]]초 즈음에 주당 5,000원의 시민주를 공모했고, 참가비 10만 원으로 [[치어리더]]를 모집했었다. ==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진실]] == 그런데 중요한 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승인한 적이 없다. 결국 유령구단. 게다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구장]]을 '''[[돔구장]]'''으로 개조한다고 했었는데 정작 [[수원시청]]에서 허가인가를 내준적이 없다. 한마디로 희대의 [[떡밥]]. 애초에 구단을 창단하는 것도 그 자체가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일인데 이걸 시민주를 공모하여 [[시민구단]]으로 운영하겠다는 자체가 어이없는 일이다. 무슨 [[한국프로야구]]계의 [[FC 바르셀로나]]도 아니고.[* 야구에서 실질적인 [[시민구단]]이라 하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도 버티다 못해 구단과 시민들이 [[마쓰다주식회사]]에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녹록치않다.] 만약 그게 그렇게 쉽게 될 상황이었다면 애시당초 [[쌍방울 레이더스]]와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될 일도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중계권과 구장 소유권 등의 한계로 인해 적자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는 게 [[현실은 시궁창|현실임을 생각한다면...]] 본인들은 '''캐릭터 사업과 결부시킨 최초의 야구단'''을 모티브로 해서 비시즌인 겨울에는 [[마스코트]]인 하이오잉크(...)가 출연하는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라는 광고까지 했지만(...). 축하 화환 대신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쌀을 보내달라고 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게다가 감독을 '''[[이만수]]'''로 할 작정이었나 보다. 사기라는 설도 있었지만 사기라고 해봐야 실제로 돈을 약취한 것은 [[치어리더]] 모집 참가비 10만 원이었는데 그나마도 항의가 들어온 다음 돌려줬다고. 뭔가 사기라기에는 판이 너무 작았다. 그렇다고 사기가 아니라기에는 하는 행동이 아마추어보다 못해서 프로지명을 받지 못한 고졸 선수 2명이 각각 사장, 단장으로 사칭해서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기는 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낌새를 차리고 9구단 창단은 사실무근이라는 보도자료를 뿌리고 양해각서 위조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면서 바로 [[데꿀멍]]했다. 공식 홈페이지도 있었으나 곧 폐쇄되었다. 이후에는 한 때의 해프닝으로 끝난 사건정도로 남았고 설사 구단을 만들려고 해도 [[NC 다이노스|9구단]]을 넘어 [[kt wiz|10구단]]까지 있어서 다시 나와봐야 땡이다. [[분류:시민 구단]][[분류:KBO 리그/사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