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게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인물, rd1=하르(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Har [[이상혁(소설가)|이상혁]]의 [[판타지소설]] 시리즈의 공통 세계인 테미시아 세계관에 나오는 우윳빛의 [[금속]]. 철검은 맑은 은빛을 띠지만, 하르로 검을 만들면 탁하고 뿌연 빛이 되기 때문에 검사들은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하지만, '''순수한 강도로는 따라올 금속이 없으며, 어지간히 이름난 명검이 아니라면 하르검을 따라올 수 없다.''' 물론 만능은 아니고 '싼 값에 쓰기 좋은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 큰 충격을 받았을 때 쉽게 깨져버리며, 레이피어처럼 얇은 칼날을 만들면 쉽게 파손된다는 점에서 연성이나 탄성 모두 그리 좋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환영왕 [[엘디마이어]]의 파편이나 엘디마이어의 혼 중 하나인 엘리엠이 로드 오브 메탈(=롬)이라 불리는 사람의 모습으로써 사용법을 퍼뜨린 후 금속이라 알려진다. 엘디마이어의 [[마법]] 데스틴 더 비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금속. 하르검이 아닐때도 데스틴 더 비가 걸리는 경우가 있지만, 그 경우에도 하르 금속이 섞여있다. 작중 이걸 알아챈 사람은 단 한사람 있었지만, '너무 작위적이다'라는 생각으로 부정해버린다. 하르만이 가능한 이유는 단순하다. 엘디마이어가 자신의 육신을 매개로 마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부터 [[나크젤리온|한 존재]]를 때려잡을 생각으로 만든것이기 때문에... 강도는 훌륭하지만 큰 충격을 받으면 휘거나 부러지는것이 아니라 깨져버리기 때문에 세검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당연히 방패나 갑옷으로도 무리. 절세의 명검으로도 베지 못하지만 평범한 돌멩이로 후려치면 깨질 수 있다. 《[[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란테르트]]가 사용하는 [[검]]이나 《레카르도 전기》의 암 레카르도가 즐겨쓰는 검이 바로 하르제 검이다..[* 다만 암 레카르도의 경우 삼대 수호검이자 가보로 내려오는 수정령의 검 루플루시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돈을 세는 단위로도 이 명칭을 쓴다. (테미시아 세계관 작품 공통, 하르마탄은 예외.) [[분류:데로드 앤드 데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