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악기)] ||||<:> '''{{{#FFFFFF 언어별 표현}}}''' || || '''[[일본어]]''' || ファイフ || || '''[[영어]]''' || Fife[* 피페가 아니라 파이프 정도로 읽힌다.] || || '''[[이탈리아어]]''' || Fiffaro ||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피페.jpg]] [[관악기]]의 일종으로, [[플루트]]와 주법이 동일하지만 [[피콜로]]처럼 크기를 줄이고 [[리코더]]에서 기본 구조를 따온 악기이다. 파라피리로도 불린다. == 역사 == 플라스틱으로 대량생산되어 현대에 만들어진 창작악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역사 자체는 [[르네상스]] 시대까지 올라간다. 휴대성과 높은 음 덕분에 군대에서 신호용 악기로 쓰이던 악기로 유럽 군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악기였다. 미국 식민지 시대에는 [[피아노]]보다 더 유명한 악기였고, 미국 동부 애팔라치안 음악에 영향을 주었다. == 특징 == [[리코더]], [[단소]] 등 기존 학생용 악기와 차별화되는 물건으로 각광받아 꽤 널리 보급된 적이 있다. 피페 역시 취구법이 [[플루트]]만큼 어려우므로 소리를 못 내는 학생은 학기 끝날 때까지 훅훅거리는 바람소리만 내다 끝나는 경우도 많다. [[http://libpdf.knue.ac.kr/multi/Ict/Chungbug/Jung/Eum02_2/menu3/19/UNI3aff.gif]] 운지법은 리코더와 다르며, 새끼손가락을 붙이고 있어야 하므로 리코더만 주구장창 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어색하게 느껴진다. 피페 음역대 안에서 온음계 운지법은 플루트와 같으며, 반음 연주 시 운지법을 잘 지키면 소리가 비교적 잘 나는 리코더와 다르게 주법 특성상 반음 연주가 불리한 펀이다.[* 피페에서 반음을 연주하려면 한 구멍을 반만막는 운지법을 사용하거나, 구멍을 많이 막는 운지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주법 특성상 맑은 소리를 얻기 힘들다.] 음역대도 [[플루트]]의 3[[옥타브]] 간격을 넘나드는 것과 비교해서도 리코더와 비슷한 2옥타브(+3~4음)사이이다.[* 기량에 따라 더 높은 음을 낼 수는 있지만 플루트만큼 쉽지는 않다.] 여러 모로 연주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과 다르게 쓰이는 곳은 장난아니게 많은데, 특히 '''머스킷 당시 전쟁 시기에 전투 재현행사에서는 무조건 쓰이고[* 아예 피페와 드럼만을 사용해 깔끔하게 연주하는 행진곡 하위 장르인 피페 앤드 드럼이라는 장르가 있을 정도이다.], 영국군 등의 유서 깊은 군대에서는 주요 행사 시에도 보인다.''' 미국에서도 [[보이스카우트]]가 쓴다. 관현악부나 군악대 행진의 사실상 필수요소.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다고. 빠지면 뭔가 허전하니까. 특히 영국은 '''[[The British Grenadiers]]''' 때문에라도 쓴다. 인터넷 상에 피페와 관련된 정보는 무척 적은 편. 보다시피 제법 유명한 악기임에도 이 문서 역시 짧기 그지없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은 서적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영어로 검색하면 영어로 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나마 유튜브에 [[https://www.youtube.com/watch?v=a4pNZyveapc|강습이 나와 있다.]] 8,000~10,000원대로 [[리코더]]나 [[단소]]보다 비싼 편이다. [[분류:관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