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방향족 화합물]][[분류:카보닐기를 갖는 화합물]][[분류:알칼로이드]] [include(틀:유기화합물/알칼로이드)] [[파일:piperine.png]] [include(틀:매운맛)] {{{+3 piperine}}} [목차] == 개요 == [[알칼로이드]]성 [[방향족 화합물]]로 [[화학식]]은 C,,17,,H,,19,,O,,3,,N이다. 우리가 먹는 [[후추]]의 [[매운맛]]을 담당하는 화합물이다. == 효능 == 비타민 B6, 비타민 C, 아연, 셀레늄, [[레스베라트롤]]의 흡수를 돕는다. 최근에는 요산 결정의 생성을 방해해 [[통풍(질병)|통풍]]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었고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 피페린의 매운맛 == 후추의 매운맛은 다른 매운맛과 같은, [[맛]]이 아닌 [[화학]][[반응]]에 대한 우리의 통각신경의 반응이다. 이런 반응이 일어나는 과정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통각신경이 피페린 분자의 모양이 통각 신경 말단[* 혀 또는 다른 신체 부위까지 포함]에 있는 단백질과 모양이 잘 들어맞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피페린 분자가 신경 말단의 피페린 수용체와 결합하면, 신경 말단의 단백질은 모양이 변하며 신호를 내보내고, 그 신호가 우리의 뇌에게 도착해서 우리가 맵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캡사이신]]과는 달리 과다복용시 혈관, 소변, 대변 등 우리 몸에서 나올 수 있는 체액으로도 운반되거나 배출된다. 따라서 혈관을 통해 피페린이 배출될 경우 몸이 일시적으로 뜨거워질 수 있다. 열을 받으면 매운맛이 대부분 사라진다. 그래서 [[마리네이드]] 용도가 아닌 이상 후추는 요리 마지막에 넣는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