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3대 신용평가회사)] || '''{{{+1 Fitch Ratings Inc.}}}''' || || [[파일:피치(신용평가회사) 로고.svg|width=70%]] || || [[https://www.fitchratings.com/|홈페이지]] || [목차] == 개요 ==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한 곳. 나머지 두 곳은 [[무디스]]와 [[S&P]]이다. 모회사는 [[허스트]]로 [[2006년]]부터 지분을 인수하기 시작했고 [[2018년]]에 모든 지분을 인수해서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두고 있다. [[1997년]]부터 허스트가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기 까지는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에 본사를 둔 [[지주회사]]인 [[FIMALAC]]의 자회사였다.[* FIMALAC의 자회사 중 피치와 더불어 유명한 곳이 [[프랑스 영화]] 영화 평점 사이트인 [[알로시네]]이다.] == 상세 == [[1913년]] [[미국]] [[뉴욕]]에서 세워졌으나 정식 법인화는 [[1914년]]에 한 [[기업]]이다. [[2006년]]에 [[허스트]]가 지분 50%를 인수했고, [[2018년]]에 나머지 지분을 모두 인수해서 완전한 [[허스트]]의 자회사가 되었다. 피치 영업 확대에 따라 본사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두 곳에 위치해 있다. 무디스와 S&P가 세계 [[신용평가회사]]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피치는 13~17%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무디스와 S&P이외의 신용평가회사들보다는 매우 크기 때문에 3대 신평사로 인정받는 중이다. 피치의 [[신용등급]] 제도는 [[S&P]]와 유사하나 피치는 [[무디스]]나 S&P에 비해 [[정치]]적 리스크를 상당히 덜 본다. 주로 그 [[국가]]나 [[기업]]의 [[경제]]상황에만 집중해서 신용평가를 내리기때문에 S&P나 무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약간 더 좋게 부여된다. === 미국의 신용등급 === 미국의 신용등급은 [[무디스]], [[S&P]]와 본 문서 피치 등 어느 신용평가기관과 상관없이 항시 AAA를 받아왔다. 허나 2011년 S&P가 역사상 최초로 미국을 AA+로 깎아버리면서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12년만인 2023년 8월 1일, 피치까지 미국을 AA+로 깎아버리면서 미국이 국가신용등급 세계 최상위권에서 크게 밀려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의 급격한 증가, 거버넌스 약화, 거시경제 악화, 연방의회의 부채 관련 법안 협상 지연 등을 토대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단계 강등했던 것이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이에 반발하며, 부채비율 급증은 올 상반기에 일어나지 않았고 부채한도 협상은 전체 거버넌스의 일부분에 불과하며 올해 미국경제는 작년보다 개선됐다"며 반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75153|#]] ] 그리하여 2023년부터 미국은 무디스를 제외한 2곳의 세계 최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2등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 미국에 기반한 기업들이다.[* 그외의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으로는 캐나다의 DBRS 정도가 있다. ] == 피치와 대한민국 == [include(틀:국가별 지수)]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은 특이하게 무디스와 S&P에게는 3등급의 평가를 받았으나 피치에게는 4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때까지는 피치가 평가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A+([[2010년]]에 상향조정)로, [[S&P]]의 당시 등급 A0, [[무디스]]의 당시 등급 A2(S&P의 A0에 해당)보다 높았다. 그러나 피치에서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2012년]] A+에서 AA-로 한 등급만 올렸고, S&P와 무디스는 [[2011년]], [[2012년]], [[2015년]], [[2016년]]까지 무려 '''4단계'''나 상향평가하며 S&P는 AA0, 무디스는 Aa2로 조정되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특이하게 피치 평가 국가신용등급이 S&P나 무디스 등급보다 낮은 국가가 되었다. 근데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피치 등급이 낮다. S&P에서 A+(무디스의 A1과 같은 등급)이지만, 피치에서 A를 받고 있어서 한단계 낮다.[* 즉 일본은 무디스와 S&P에서 국가신용 5등급, 피치에서 국가신용 6등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기업평가에 지분을 출자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무려 '''107개국'''의 신용등급이 떨어졌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AA-, 전망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캐나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거의 모든 나라가 하락한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이다. 이호승 경제수석은 다른나라의 경우 국가채무가 26%나 증가한 반면 대한민국은 단 7.6% 상승하는 등 재정건정성과 OECD 성장율 전망치를 1위를 달리는게 주요했다고 한다. 2022년 신용평가에서도 대한민국은 국가신용등급 'AA-', 전망 '안정적'을 유지했다. 피치 측은 "한국의 신용등급은 탄탄한 대외 재정, 탄력적인 거시경제 성과, 역동적인 수출,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뒤처진 거버넌스 지표,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점 등을 골고루 고려하여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5421|#]] [[분류:미국의 기업]][[분류:신용평가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