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프레데리크 쇼팽)] Chopin piano concerto op.21 [youtube(B3r4EgwLqMM)]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1975년 연주. 지휘자는 [[앙드레 프레빈]]. == 개요 == [[쇼팽]]이 [[1830년]]에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초연은 쇼팽 본인에 의해 [[바르샤바]]에서 [[1830년]] [[3월 17일]]에 이루어졌다. 이곡도 1번과 마찬가지로 관현악 부분이 상당히 부실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대의 피아니스트였던 카를 클린트보르트가 이를 수정하였고, 이 버전으로 오늘날에 연주되고 있다 [[http://imslp.org/wiki/Piano_Concerto_No.2,_Op.21_(Chopin,_Fr%C3%A9d%C3%A9ric)|IMSLP 링크]] == 구성 == 1악장 : Maestoso 2악장 : Larghetto 3악장 : Allegro vivace == 편성 == 독주 피아노 목관 : 플룻 2, 오보에 2, 클라리넷(B♭) 2, 바순 2 금관 : 호른(F, E♭) 2, 트럼펫(B♭) 2, 트럼본 타악기 : 팀파니 현악 5부 == 여담 == * 일반적인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 곡은 [[피아노 협주곡 1번(쇼팽)|피아노 협주곡 1번]]보다 빠른 시기에 작곡되었다. 그럼에도 1번이 먼저 출판된 이유에 대해선 아래 제시된 4가지 혹은 그 이상의 가설이 제기되고 있으나 정확한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1. 쇼팽이 2번보다 1번을 더 좋아했기 때문에 먼저 출판했다. 실제로 쇼팽은 자신의 연주회에서 1번을 더 자주 연주했다. 1. 당시 아마추어들이 2번을 연주하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1번을 먼저 출판했다. 1. 출판사가 협주곡보단 독주곡에 관심이 많아 둘 중 하나의 협주곡만 출판하려 했는데 그 중 가장 최근에 완성된 마단조 (1번) 협주곡을 출판했다.(당시 1832년) 1. 1832년 2월에 마단조 협주곡을 이미 파리에서 연주했기 때문에 출판업자들이 바단조 협주곡을 보호하기 위해 마단조 협주곡을 1번이라 명한 뒤 출판했다. 확실한 건 쇼팽은 작곡 시기에 따라 협주곡 바단조를 1번 마단조를 2번이라 썼었지만 출판 순서에 맞춰서 협주곡 바단조와 마단조의 번호가 바뀐 것이다. * 쇼팽의 녹턴 20번(KK IVa Nr.16)과 비교하면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데, 애초에 누나 루드비카 쇼팽(Ludwika Chopin)에게 이 협주곡의 예행 연습용 곡으로 헌정한 곡이기 때문이다. * 한국의 피아니스트 [[임동혁(피아니스트)|임동혁]]은 이 곡의 3악장에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라 밝혔다. *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에서는 이 곡과 [[피아노 협주곡 1번(쇼팽)|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단 2개가 과제곡으로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즉 결승전에 올라온 피아니스트는 무조건 둘 중 하나를 연주해야 하는데, 거의 모든 우승자들이 1번을 선택했다. 2번을 연주하고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는 [[당타이선]]이 유일하다. 실제로 협주곡 1번과 비교하여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분류:프레데리크 쇼팽의 작품]][[분류:피아노 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