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룬의 아이들/설정]] [include(틀:룬의 아이들/설정)] [목차] == 개요 ==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의 설정. 3부인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블러디드에서 상당히 중요한 설정이다. 정령 비슷한 영체들이며, 세상을 만들고 남은 부스러기, 근원 등으로 묘사된다. 주인공인 이스핀은 이 프시키들을 지배하고, 다루고, 죽일 수 있는 '블러디드'라는 힘을 가지고 있다. == 특징 == 어디에나 있지만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다. 온갖 형태의 에너지를 띠며 변화하며, 주로 에너지가 모인 곳에서 불규칙하게 육안으로 관측된다. 이 '불규칙하게'에는 나름의 규칙성이 있는 듯하지만 잘 알려지지는 않았다. 지능이 없어 대화는 통하지 않지만[* 다만 의문인 것은 1권에서 로랑과 크루파드, 이후 막시민은 대화는 하지 못할 지언정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카프라치오 현이 된 프시키는 처음에는 3~4살 어린이 목소리이다가 시간이 흐르자 7~8살 가량의 목소리, 나중에는 아예 긴 문장을 노래하듯 말하는 등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본능은 있는지 [[사과의 섬]] 사람들은 프시키가 불안을 느끼거나 원하는 것이 있으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닥쳐오는 위기를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리는 존재이다. 프시키는 순수한 물리공격으로는 파괴하지 못하고 마법 혹은 마력이 담긴 무기 등으로만 공격할 수 있으며, 때로는 그조차도 안 먹힐 때가 있다. 프시키를 소멸시킬 때는 '먼지'라는 것이 나오며, 종류별로 나오는 다양한 먼지들을 잘 조합하면 마력 에너지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프시키를 사냥하려는 마법사도 존재한다. 3권에서는 [[카프리치오 바이올린]]의 현이 되기도 했다. 이 바이올린의 현의 재질이 본래부터 프시키인지는 불명. 5권에서 막시민의 추리에 의하면 오토마톤 내부에 존재하는 [[아이언페이스]]의 심장 조각이 가나폴리의 '왕국의 쇠'의 보호를 잃으면 그것을 발견한 프시키가 꿀을 발견한 벌처럼 달려들어 변종 프시키로 변해 초콜릿처럼 터져나오는 메타모르포시가 발생하고, 생성된 변종 프시키들을 추방하면 '킵 더스트'라는 잔해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킵 더스트(변종 프시키의 잔해)'와 일반 프시키가 소멸될 때 나오는 '먼지'가 만나면 다시 메타모르포시가 일어나는데, 메타모르포시는 프시키를 변종 프시키로 만든다. 일종의 악순환. 또한 네냐플 교수들의 말에 의하면 일반 프시키는 마법으로 소멸시킬 수 있지만 이 변종 프시키는 마법으로 일시적으로 제압할 수는 있어도 소멸은 불가능하고, 킵에 있는 변종 프시키 떼는 잘못하면 그들 모두를 죽여버릴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한다. 태초에 대륙은 황무지였는데, 그 시절 프시키는 대륙의 주인이었다고 한다. == 기타 == *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인 [[프시케]]로 보인다. 의미는 숨, 영혼 등.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