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19년/사건사고]][[분류:홍콩 특별행정구의 사건사고]][[분류: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분류:홍콩철로유한공사/사건사고]] [include(틀:MTR의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太子站襲擊事件 / 2019 Prince Edward station attack (太子831事件、太子恐怖襲擊 / 31 August MTR station incident) [목차] == 개요 == [youtube(eMk_Da2px7U)] 2019년 8월 31일, MTR 췬완선 및 쿤통선 역인 [[프린스에드워드역|프린스에드워드역(太子站)]]에서 [[폭동적 시위진압]]이 일어난 사건. == 상세 == 시위대들은 야밤에 [[MTR 메트로카멜 직류형 전동차|객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려고 했다.[* 여기에는 민간인들도 있었다.] 그러나 객차가 프린스에드워드역 내로 진입할 때 쯤 한 시위자가 [[광복홍콩 시대혁명]]을 외치며 객차 내를 소란스럽게 했다. 이후 객차 내에서는 '''"야! 시끄러워!"'''랑 '''"광복홍콩!"'''등등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 따로 없었다. 객차 문이 열리자마자 시위대들은 바로 빠져나가 자신들에게 고함질렀던 승객을 비하하면서[* 심한 욕도 나왔다.], 고성방가까지 하는 등 시위가 격화되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소화기를 뿌려 객차를 운행불가 상태로 만들었으며[* 운행할 수는 있으나 일부러 출발을 안 한 듯하다.] [[손괴죄|스크린도어까지 파손하는 등]] 아예 그냥 막가파 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자정이 되기 전, 역 내로 홍콩 랩터 부대 경찰이 진입한다. 경찰은 깊은 분노로 인하여 아예 시위대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언제나 그랬듯이''' 과격 진압을 하였다.[* 기자까지 폭행할려고 했으니 말 다했다.] 여담으로, 한 커플은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가 랩터 소대원들에게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 때 남자가 여자친구를 껴안으며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경찰들이 최루액을 난사하고 남자를 여자와 떼어낸 후 뭇매를 때렸다.] 이러한 폭동적 시위진압의 결과 경찰은 역 안에서 41명의 시위 참가자들을 전원 체포했고, 몇 명은 무차별 구타로 인해 중상을 입어 후송되었다. 41명 중 과격 시위를 벌인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극소수였고 대부분 아무것도 하지 않은 평범한 시위 참가자들이었으나 싸잡혀서 같이 무력진압 당했으며 경찰들은 끌어낸 시위 참가자 및 시민들을 모두 에스컬레이터에 1렬 종대로 앉힌 후 불심검문을 거쳐 안전모, 마스크, 복면 등을 소지한 인원은 전원 체포해 갔다. 이때 역은 과격 시위대의 집기 파손으로 폐쇄된 상황이었으며, 지하철이 끊겨버리자 밖에 있던 나머지 시위대도 졸지에 갇혀 버려서 손쉽게 체포당해 총 63명이 체포당했고 그 중 최연소자는 12세 소년이었다. 시민들은 역 밖으로 빠져나갈려고 했으나 경찰에게 제지당하였고 도리어 일반 시민들까지 경찰 조사를 역에서 받기에 이르렀다. == 이후 == [[홍콩 윈롱역 백색테러 사건|안 그래도 지난 달 백색테러 일어나서 분위기가 아직도 안 좋은데]], 경찰이 불난 집에 기름도 아닌 '''휘발유를 부은 바람'''에 시위대는 전 보다 더 과격하고 아예 경찰을 더 폭행하는 등 아예 내전을 방불캐하는 시위가 발발하였다. 해외 언론에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경악하였고, 한국에서는 '''"무슨 군사정권 시대냐"'''등 시위대들을 옹호하는 댓글이 많았다.[* 물론 경찰을 옹호하는 댓글도 있었다.] 이후 [[몽콕역]], [[야우마테이역]]까지 경찰이 진입하고 [[MTR]]은 7월 21일 이후 또 다시 악몽을 꾸게 되었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3월 홍콩 종심법원이 CCTV의 완전한 공개를 MTR사에 요구하는 명령을 내렸다. == 관련 사건 == * [[홍콩 윈롱역 백색테러 사건]] * [[사이완호역 경찰 실탄사격 사건]] - 이 사건이 분기점이 되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프린스에드워드역, version=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