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프로토스테가과]] ||<-2><#F60> '''{{{#FFF {{{+1 프로토스테가}}}[br]Protostega}}}''' || ||<-2> [[파일:프로토스테가.jpg|width=100%]] || ||<#F93> '''학명''' || ''' ''Protostega gigas'' '''[br]Cope, 1872 || ||<-2><#F96> '''분류''' || ||<#FC6> [[생물 분류 단계#s-3.2|{{{#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FC6> [[생물 분류 단계#s-3.3|{{{#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FC6>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FC6> [[생물 분류 단계#s-3.5|{{{#000 '''목'''}}}]] ||거북목(Testudines)|| ||<#FC6> {{{#000 '''아목'''}}} ||잠경아목(Cryptodira)|| ||<#FC6> [[생물 분류 단계#s-3.6|{{{#000 '''과'''}}}]] ||†프로토스테가과(Protostegidae)|| ||<#FC6> [[생물 분류 단계#s-3.8|{{{#000 '''속'''}}}]] ||†프로토스테가속(''Protostega'')|| ||<-2><#F96> '''[[생물 분류 단계#s-3.9|{{{#000 '''종'''}}}]]''' || ||<-2>†프로토스테가 기가스(''P. gigas'')^^{{{-1 모식종}}}^^||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rotostega gigas.jpg|width=100%]]}}} || ||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자연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전시된 골격 표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프로토스테가 복원도.jpg|width=100%]]}}} || || 복원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바다거북]]의 일종. 속명은 '최초의 지붕'이라는 뜻이다. == 연구사 ==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바다거북으로 유명한 [[아르켈론]]의 친척뻘쯤 되는 녀석으로, 거대하다는 뜻의 [[라틴어]] '기가스(gigas)'를 활용한 종명에 걸맞게 덩치가 꽤나 [[크고 아름답다]]. 대략 3m 정도의 몸길이를 자랑하는데, 이는 현생 [[장수거북]]과 비슷한 수치이며 약 5m 정도인 아르켈론 바로 다음 가는 수준이다. 1871년 미국 [[캔자스]] 주 서부를 흐르는 스모키힐 강(Smoky Hill River) 근처의 나이오브라라층(Niobrara Formation)에서 발견된 화석에 에드워드 코프(Edward D. Cope)가 지금과 같은 속명을 붙여준 이래, 이 녀석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미국 [[앨라배마]] 주와 [[캐나다]] [[매니토바]] 주, [[영국]] 등지에서 여럿 발견되었고 그 덕에 한때 많은 종을 거느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대다수가 모식종에 통합되거나 켈로스파르기스(''Chelosphargis''), 넵투노켈리스(''Neptunochelys'') 같은 별도의 속으로 떨어져나가면서 현재는 모식종만 남은 상태다. 등갑은 아르켈론과 마찬가지로 [[자라]]처럼 무른 외피로 덮여있었으며, 비교적 무게가 덜 나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몸무게가 2.2t 남짓한 아르켈론에 비하면 훨씬 가벼운 400kg 가량으로 추정되며,[*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아르켈론에 비하면 가볍다는 것이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거북들 전부와 비교하더라도 네 번째로 무거운 수치에 해당한다.] 이 덕분에 커다란 앞지느러미를 이용해 물살을 헤치면서 꽤 빠른 속도로 바닷속을 헤엄칠 수 있었을 것이다. 마치 [[악어거북]]을 연상시키는 아르켈론의 두개골과는 달리 다른 현생 바다거북들처럼 케라틴질의 부리가 달린 두개골을 갖고 있었으며, 식성 역시 이들과 비슷하게 [[해파리]]나 [[두족류]] 따위를 주로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신 골격이 전시되어 있다. == 등장 매체 == 2007년 개봉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영화 [[Sea Monsters: A Prehistoric Adventure]]에서 [[돌리코링콥스]]들의 번식지이자 새끼 양육처인 석호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화석 포켓몬]]인 [[늑골라]] 계열의 진화 전 단계인 프로토가는 이 녀석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전시 가능한 고생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