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pds/200712/01/51/d0031151_4751568ed8c5c.gif|width=300]]||[[파일:/pds/200804/30/51/d0031151_4818520ec0ef2.gif|width=300]]|| || [[로우 블로]]를 시전하는 [[릭 플레어]][* 피폭자는 [[빈스 맥마흔]].] || 고의로 상대방을 기만하는 [[에디 게레로]][* 해당 행위는 일명 '치트 투 윈'으로 불리며 기만 대상은 [[미스터 케네디]].] || [목차] [clearfix] == 개요 == '''Heel Style''' 반격기나 약점 공략, 반칙 등 비열하고 치졸하게 상대를 공략하여 승리를 노리는 형태의 경기 스타일을 이르는 말. 이름에서 볼 수 있겠지만 전통적으로 [[악역]](Heel) 레슬러가 잘 사용하던 유형으로, 현대에 와서는 올드 스쿨과 서브미셔너에서 파생된 쇼 맨의 하위 계통으로 여겨진다. == 특징 == ||[[파일:Randy Orton - Garvin Stomp.gif|width=300]]||[[파일:xAEQO.gif|width=300]]||[[파일:슬레지해머샷.gif|width=225]]|| ||<-2> [[스톰핑|가빈 스톰프]]를 시전하는 [[랜디 오턴]][* 피폭자는 [[히스 슬레이터]]와 [[웨이드 바렛]].] || [[슬레지해머 샷]]을 시전하는 [[트리플 H]][* 피폭자는 [[케인(프로레슬러)|케인]].] || 힐 스타일 선수들의 무브셋은 지극히 '악역'스럽다. 이들의 무브셋은 상대를 깔보는 이미지가 강하기에 상대가 부상을 입었던 전력이 있거나, 경기 중 이미 공격했던 부위를 집중적으로 집요하게 계속 공격하는 등 매우 비겁하고 잔악한 무브들로 구성되는 것이 대부분. 나아가 정정당당하게 이루어져야 할 스포츠에서 상대 선수와 심판을, 나아가 경기를 보고 있는 관중들까지 기만하거나, 흉기를 사용하거나, 온갖 [[반칙]]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파일:58e74debf4122.jpg|width=235]]||[[파일:de2061b39e7703f4197be1b0838335c9.jpg|width=285]]||[[파일:힐 스타일.jpg|width=328]]|| ||<-3> 힐 스타일의 대가(大家) [[트리플 H]] || ||[[파일:KakaoTalk_20220608_161848495_15.gif|width=100%]]||[[파일:KakaoTalk_20220608_161848495_14.gif|width=100%]]|| ||<-2> [[트리플 H]]의 [[찹 블록]] || [[트리플 H/경기 스타일]] 참고. 따라서 주력 기술은 불시에 허를 찌르며 기습적으로 쓸 수 있는 타격 계열 기술[* 주로 [[엘보 드롭|엘보 드랍]], [[니 드롭|니 드랍]], [[찹 블록]] 등.]들과 반격기,[* 특히 [[슬리퍼 홀드]].] 그리고 악역 특유의 집요함을 어필할 수 있는 [[서브미션]] 계열 기술, 각종 변칙적인 흉기 사용 등이 많이 애용되며, 아예 특정 흉기가 해당 선수의 [[피니쉬 무브]]로 지정되는 경우까지도 있다. [[트리플 H]]의 [[슬레지해머 샷]], [[핀레이]]의 [[쉴레일리]], [[제프 제럿]]의 기타 샷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런 유형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베이비페이스]]나 [[언더독]]과 같은 선역 선수의 반응을 끌어올리고 겟오버를 시켜야 할 때 가장 사용하기 좋기 때문이다. 프로레슬링의 역사가 진행되면서 '고전적인 악역' 캐릭터에 대한 수요는 꾸준했는데, 그런 수요에 극단적으로 치중한 경기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프로레슬링은 전통적인 악역과 선역의 경계는 다소 허물어져, 악역 선수라도 충분히 팬들에게서 리스펙트를 받을 수 있고,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시대이지만, 상기한 악역 캐릭터에 대한 수요 때문에 부커진 입장에서는 여전히 선호도가 높다.[* 단체 내 부커진의 평균 연령대가 높거나, 상대로 나설 선역 레슬러가 [[베이비페이스]]에 가까울수록 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파일:external/img.njpw.jp/result_6371.jpg|width=430]]||[[파일:기타샷.jpg|width=350]]|| || '민완 프로듀서' [[야노 토루]] || '산중왕' [[제프 제럿]] || 반칙 기술을 남발하는 만큼 팬들을 상대로 야유를 유도하기에는 지극히 제격인 유형이지만, 아무래도 순수 경기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드물다. 올드 스쿨에서 파생된 만큼 경기 내외적인 서사의 비중이 높은데, 힐 스타일은 그 특성상 한쪽이 주도권을 잡으면 상대의 기술 흐름이 끊기고 당하는 쪽이 계속 고전하면서 꽤나 지루해지기도 하고.[* 이를 일명 '힘을 쫙 빼놓는 구간'이라고 하는데, 프로레슬링 특유의 극적인 연출과 경기의 서사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를 커버해야 하는 것은 힐 스타일을 상대하는 선수의 역량과 그에 대한 호응에 달려 있으므로, [[야노 토루|개그 기믹과 접목하여 상대를 농락하거나]], 아니면 [[제프 제럿|극단적인 반칙으로 경기를 풀어서 더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선례가 존재했던 바 있다. == 그 외 == ||[[파일:hirositanahashi.png|width=400]]||[[파일:2019.10.01-06.18-themixnet-5d93989167348-600x337.jpg|width=410]]|| || '100년에 한번 나오는 일재' [[타나하시 히로시]] || '라티노 히트' [[에디 게레로]] || 일반적으로는 악역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간혹 이 유형을 [[선역]] 레슬러가 사용하면 굉장히 이색적인 캐릭터가 형성된다. 일명 '비열한 선역'으로, [[타나하시 히로시|승리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처절한 캐릭터]], 또는 [[에디 게레로|트위너 성향을 가미하되 다소 코믹한 악동 느낌의 캐릭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어느 쪽이건 쉽게 보기 힘든 독특한 스타일. 별개로 힐 스타일로 활동하며 큰 리스펙트를 받은 레슬러는 선역일때도 악역일 때도 한결 같이 반칙을 애용하고, 오히려 팬들이 그런 점에도 호응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릭 플레어]]와 [[로디 파이퍼]], [[에디 게레로]]가 대표적이다.] || [[파일:external/4.bp.blogspot.com/Triple+H+3.gif|width=280]] ||[[파일:external/2.bp.blogspot.com/Triple+H+9.gif|width=280]] ||[[파일:external/3.bp.blogspot.com/Triple+H+10.gif|width=280]] || ||<-3> [[숀 마이클스]]의 약점인 등을 집중 공략하는 [[트리플 H]] || 힐 스타일에서 나온 가장 메이저한 경기 운영 방법으로는 일명 '다리지옥', '팔지옥', '등지옥' 등과 같은 '''특정 부위의 집중 공략'''이 있다. 이 부분 역시 올드 스쿨이 큰 영향을 끼친 부분. 굳이 힐 스타일 선수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언더독 위치에 놓이면[* 평범한 체급의 선수가 자이언트 계통 선수를 상대할 때가 대표적이다.][* 선역이던 브렛하트는 언더테이커를 상대할 때 지독할 정도의 다리 지옥 운영으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비단 위상 차이를 극복할 수 있으면서도 '''운영만으로 기승전결에 매우 충실한 경기를 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운영에 당한 상대는 [[:파일:external/www.wrestlecrap.com/hhhkkk242.gif|경기 중 집중 공략당한 부위의 거동이 불편해진 듯한 셀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일:1614580554.jpg|width=340]]||[[파일:external/www.wwe.com/RAW_1059_Photo_220.jpg|width=400]]|| || [[불릿 클럽]][* [[제이 화이트]]가 집권하는 시기의 이미지. 시기상으로는 [[KENTA]]가 가입했던 [[G1 클라이맥스 29]] 직후의 모습이다.] || [[실드(WWE)|더 실드]][* 시기상으로는 [[존 목슬리|딘 앰브로스]]가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을 보유하고 있던 2013년 5월 이후부터다.] || 넓은 범주에서는 자신이 속한 스테이블의 멤버나 동료들을 통해 도움을 받거나 상대 레슬러를 상대로 방해 공작을 시도하는 것도 힐 스타일로 분류된다. 대형 악역 스테이블의 리더를 상대하는 선역 레슬러를 향해 그 스테이블 멤버들이 다수 난입하여 구타하고, 경기는 그대로 DQ가 나버리는 것은 이미 업계의 [[클리셰]]. 야유 유도에서는 거의 확실하다시피한 방법이지만, 클리셰라는 말마따나 지나치게 남발할 경우 해당 스테이블에 대한 역반응, 나아가 쇼의 퀄리티까지 망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블러드라인]]. ||[[파일:01_SD_01292019ej_2649--f457d6393d4da96f3d88493b35adc9b3.jpg|width=400]]||[[파일:Bayley-1-e1603944924267.jpg|width=400]]|| || [[대니얼 브라이언]] || [[베일리(프로레슬러)|베일리]] || 힐 스타일은 선역이었던 선수가 충격적인 턴힐을 하고 악역으로 돌아설 때 무척 효과적인 유형이기도 하다. 턴힐 이후 힐 스타일로 경기를 운영하고 마이크웍을 하면, 선역이던 시절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보다 극적인 변화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선수가 한때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겟오버하여 팬 페이보릿 스타의 자리까지 올랐던 적이 있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 선수 목록 == * '''[[트리플 H]]''' 자타공인 '힐 스타일의 정점'이라고 할 만한 선수. 자세한 것은 [[트리플 H/경기 스타일]] 참고. * '''[[로디 파이퍼]]''' * '''[[릭 플레어]]''' * [[야노 토루]] * [[BUSHI]] * [[로만 레인즈]]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힐 스타일''' * [[마티 스컬]] * [[미즈(프로레슬러)|미즈]] * [[새미 제인]] * [[새미 캘러헌]] * [[에디 게레로]] * [[이이즈카 타카시(프로레슬러)|이이즈카 타카시]] [[CHAOS]] 가입 이후부터 은퇴 때 까지. CHAOS 가입 전까지는 오히려 스트롱 스타일에 가까운 선수였다. * [[제이 화이트]] * [[제프 제럿]] * [[카네마루 요시노부]] * [[카멜라]] * [[타이치(프로레슬러)|타이치]] * [[피트 던]] * [[MJF]] * ~~[[존 시나]]~~[* 이제는 볼 수 없는 닥터 떠거노믹스 시절 한정. 시나는 원래 자신의 부족한 래퍼토리를 반칙, 자물쇠 공격등의 변칙적 운영으로 커버해 왔는데 무적 선역으로 바뀐 이후에 이를 사용할 수 없자 경기력이 급격하게 하락해버리게 된다.] [[분류:프로레슬러/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