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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0 프랭크 브라이스}}}}}} [br] {{{#000 Frank Bryce}}} '''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rankbryce2.webp|width=100%]]}}} || || '''출생''' ||[[1917년]] [[8월]](추정)[* 사망 당시 일흔일곱 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었다는 서술이 있다.] || || '''국적''' ||[[파일:영국 국기.svg|width=28]] [[영국]] || || '''성별''' ||[[남성]] || || '''혈통''' ||[[머글]] || || '''경력''' ||리들 하우스 {{{-2 정원사}}} || ||<-2><^|1>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olding [ 배우 / 성우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배우''' ||에릭 사이크스 ||}}}}}}}}} || [목차] [clearfix] == 개요 ==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리틀 행글턴 출신의 [[머글]]이며 나이는 4권 시점(1994년)에서 77세. == 행적 == 젊었을 때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서[* 리들 가족 사망사건 직후에 마을 사람들이 "프랭크는 끔찍한 전쟁을 겪었다"고 말하며, 1940년대 초였으니 2차대전이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해리 포터 4권은 94년 여름에 시작해 95년 여름에 끝나고 프랭크는 퀴디치 월드컵 직전인 프롤로그에서 얼마 전 생일을 맞았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역산하면 1917년생이다. 리들 일가 살인사건이 1943년에 일어났으므로 당시 프랭크가 참전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전쟁은 2차 세계대전 정도밖에 없다.] 부상을 입고 리틀 행글턴으로 돌아온 후, 리들 가문의 저택에서 정원사로 일하고 있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리들 저택 내 별채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핀 곤트]]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알게 된 [[볼드모트]]가 저택에 침투하여 [[용서받지 못할 저주]]로 자신의 [[톰 리들|아버지]]와 [[토머스 리들|친조]][[메리 리들|부모]]를 살해하고 도주하자 프랭크는 머글 경찰에 의해 리들 일가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 프랭크는 자신이 리들 일가를 살해하였다는 혐의를 부인하며 수상한 [[볼드모트|정체불명의 10대 청소년]]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으나, 리들 저택의 비상 열쇠를 보관하고 있던 건 정원사인 프랭크였기에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꼼짝없이 살인죄를 뒤집어 써야 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확한 살해 방법이나 결정적인 증거는 찾을 수 없었기에 프랭크는 다행히 [[무혐의]]로 석방될 수 있었다.[* 머글 경찰들은 단지 희생자들이 몹시 겁에 질려 있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다. 볼드모트가 살인 저주를 썼기에 상해의 흔적이 없어서 사인조차 알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프랭크가 리들 일가를 살해한 범인이라 의심했다. 마을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전쟁 이전에도 상당히 괴짜였는데 참전하면서 트라우마를 겪은 탓인지 이후에는 더 심해졌다고 한다. 실제로도 작중에서도 사교성이 떨어지는 노인으로 그려진다. 원래 평판이 좋지 못했는데 고용주를 살인한 혐의까지 받았으니 사람들이 기피하는 건 당연지사. 그리고 50여 년 후인 1994년까지도 여전히 리들 저택을 관리하고 있던 프랭크는[* 참고로 리들 저택은 계속 남아있었으나 소유주들이 계속 바뀌었고, 소유주들은 떠들썩한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저택에 머무는 것을 몹시 꺼렸다. 심지어 현재 시점에서 마을 10대들이 저택 [[반달리즘]]하는 걸 프랭크가 막느라 고생하는 장면도 나온다.] [[피터 페티그루]]에게 자신의 부활 계획을 설명하던 볼드모트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마법에 대해서는 몰랐으나 그가 위험한 일을 꾸민다는 것을 직감한[* 처음에는 뭔지 알 수 없는 말([[마법 정부]] 등)을 쓰는 것을 듣고 [[스파이]]나 [[범죄자]]인가 싶어 엿들었다가, 볼드모트가 버사 살해와 해리에 대해 언급하자 그들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프랭크는 경찰에 신고하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신고하여 군경, 심지어 영국 해병대 등이 출동한다 해도 볼드모트가 어둠의 마법사에 호크룩스를 소지한 탓에 진압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그 자리를 뜨기 전 [[내기니]]와 맞닥뜨리는 바람에 볼드모트에게 들켜 그와 대면하게 된다. 이때 볼드모트와 프랭크가 잠시 대화를 나눴다. 볼드모트가 스스로를 경으로 칭하는 걸 보고 귀족이시란 말이지? 날 해치면 내 가족들이 바로 경찰에 알릴 것이다! 라고 하면서 당당하게 맞서지만 볼드모트는 [[레질리먼시]]로 프랭크에겐 아무 가족이 없다는 걸 간파한다. 이후 볼드모트가 피터 페티그루의 도움으로 고깃덩이에 불과한 자신의 흉측한 몰골을 보여주자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다가 볼드모트가 날린 살인 저주로 살해당하고 만다. 영화판에선 다짜고짜 살인저주를 날려 프랭크를 살해했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언급에 의하면 [[머글]] 사회에서는 이후 프랭크가 [[실종]]된 걸로 알려졌다고 한다.[* 덤블도어는 머글 신문도 구독하고 있었으며, 볼드모트의 종적에 주의를 기울이는 상태였으므로 볼드모트 고향 마을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에 신경을 썼다. 시체가 발견되지 못했다는 점으로 보아서 [[채러티 버비지]]처럼 내기니가 시체를 먹어버린 걸 수도 있다.] 4권 후반에서는 [[해리 포터]]가 부활한 볼드모트와 대치하던 중 프리오리 인칸타템으로 인해 소환된 환영들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이 때 볼드모트가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본 프랭크는 "정말 저자가 마법사였단 말인가?"라고 놀라면서도 해리에게 볼드모트가 자신을 죽였다며 저 자와 맞서 싸우라고 격려해줬다.[* 영화에서는 이 장면에서 대사가 나오지 않았다. 찍었는데 짤렸을 수도.] == 평가 == 수상한 인물들이 살인 모의를 꾸미는 걸 눈치채자마자 주저없이 범죄 현장을 신고하려 하거나, 그 와중에 아는 사이도 아닌데 해리 포터라는 아이가 위험에 처했다며 걱정하거나, 위협받는 와중에도 의연히 대처하는 것을 보면 세간에 괴짜에 살인마라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상당히 선량하고 용감한 성격이다. 하지만 명색이 [[참전 용사]]인데도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상태에서 자기가 저지른 것도 아닌 살인 사건 때문에 자그마치 '''50여 년 동안''' 살인범 취급을 받으며 외롭게 살아야 했으며, 마지막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거나 다름 없는 진짜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안쓰러운 인물. == 어록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1f1f1; font-size: 0.75em" [[프랭크 브라이스|{{{#000 '''프랭크'''}}}]]}}} 아, 그러쇼? ‘경’씩이나 된다 이건가? 글쎄, 당신 예의범절은 높이 사 줄 수 없을 것 같은데, ''나리''. 뒤돌아서 남자답게 날 마주 보는 건 어떻소? >{{{-2 Is that right? Lord, is it? Well, I don’t think much of your manners, ''My Lord''. Turn ’round and face me like a man, why don’t you?}}} >---- >[[해리 포터와 불의 잔|4권]] 1장, [[볼드모트]]와 [[내기니]]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한 마지막 말. [[분류:해리 포터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