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프랑스의 대외관계)] [include(틀:튀니지의 대외관계)] || [[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100%]] || [[파일:튀니지 국기.svg|width=100%]] || || [[프랑스|{{{#ffffff '''프랑스'''}}}]] || [[튀니지|{{{#fff '''튀니지'''}}}]] || [목차] == 개요 == [[프랑스]]와 [[튀니지]]의 관계. 튀니지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다. 이 영향으로 튀니지에서는 프랑스어가 널리 쓰이며 튀니지는 프랑코포니 회원국이다. == 역사적 관계 == === 고대 === 고대에는 튀니지와 프랑스 둘 다 [[로마 제국]]의 영토였다. 그리고 로마 제국의 통치 당시 갈리아와 [[북아프리카]]는 [[라틴어]]를 받아들이고 로마화되었다. [[카르타고]]도 로마 제국의 통치하에서 주요 도시로 발전했다. === 중세 ===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 [[서로마 제국]]으로 나뉘어지면서 갈리아 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은 서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서로마 제국의 몰락 이후, 갈리아 지역은 프랑크족들이 이주하면서 [[프랑크 왕국]]이 되었다. 프랑크 왕국은 지배계층이 프랑크족이었지만, 로마 문화, 라틴어를 보존하면서 지금의 프랑스가 되었다. 반면 튀니지 지역은 [[반달 왕국]], [[동로마 제국]]를 거치면서 마지막으로 [[우마이야 왕조]]의 지배를 받은 뒤부턴 아랍화가 되면서 문화, 언어, 종교 등에서 달라지게 되었다. === 19세기 === 19세기부터 프랑스는 북아프리카 지역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프랑스는 북아프리카 지역을 식민지배하면서 튀니지 지역도 프랑스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 20세기 === 프랑스의 식민지배는 20세기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프랑스의 지배하에 있던 식민지에서 독립열기가 이어졌다. [[프랑스령 알제리]]에선 프랑스의 지배에 저항하기 위해 [[알제리 독립전쟁]]까지도 일어났다. 튀니지 지역도 프랑스의 지배에 저항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에 프랑스는 튀니지의 독립을 인정했다. === 21세기 === 현대에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프랑스와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다만, 후술할 프랑스의 문화 교류로 인해 튀니지는 [[프랑스/문화|프랑스의 문화]]에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프랑스어]]는 사실상 튀니지에서 [[아랍어]]와 함께 널리 쓰이고 있다. 그리고 튀니지는 옆나라 알제리와 달리 [[프랑코포니]] 회원국이다. 모로코, 알제리와 마찬가지로 튀니지는 프랑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프랑스내에도 튀니지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튀니지인들도 프랑스에서 일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등 프랑스와의 관계가 매우 가깝다. == 문화 교류 == 알제리에서 쫓겨난 [[피에 누아르]](알제리에서 대대로 살아온 프랑스인)들을 받아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되레 튀니지에서 견디지 못하고 프랑스로 되돌아갔는데 프랑스로부터 [[베트남]]과 비슷한 역사로 지배당했음에도 좀처럼 프랑스 문화가 들어가지 않았기에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튀니지에서 프랑스 문화는 거의 튀니지를 정복할 기세다. 튀니지에서는 식사 때마다 [[바게트]]가 항상 나오며 프랑스 음식은 아니지만 [[스파게티]]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쿠스쿠스(식재료)|쿠스쿠스]]보다 바게트를 더 많이 먹기도 하는 것이 함정~~ 또한, 프랑스의 지배로 프랑스어가 많이 쓰이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카페]] 문화도 대단히 발달해있다. 실업률이 높기에 할 일이 없어서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 좋기에[* 한국처럼 시간 보낼곳인 PC방이나 도서관, 대형마트, 대형서점이 많지 않은것도 있다.] 현지인들은 정말 많이 간다. 거의 한 모금 양 되는 커피로 3시간 동안 카페에서 앉아 있기도 한다. 게다가 커피 한 잔 마시면 또 한 잔 더 시켜서 몇 시간 더 앉아있는다. 커피 외에도 카페에서 [[물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흔하게 볼수 있다. 주로 중년 아저씨들이 일거리도 없고 집에 있기는 심심하니 카페로 와서 커피 한 잔 시키고 비슷한 사정으로 나온 다른 아저씨들과 수다를 떨면서 논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높다보니 청년들도 일자리를 찾지못하여 카페에 와서 시간 보내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게다가 토픽도 진지한 것에서부터 별 사소한 것까지 다 해댄다. 튀니지의 카페에 가보면 남자들도 여자들만큼 수다 떨기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튀니지뿐만 아니라 다른 아랍국가들과 이란, 터키의 카페들도 이와 비슷하다. == 튀니지의 반프랑스감정 == 알제리와 모로코보다는 덜 하다지만 튀니지도 반프랑스감정이 장난아니다. 이웃나라인 알제리가 1950년대 말 프랑스와의 식민지 독립 전쟁을 벌였을 당시 알제리를 탄압하던 프랑스를 비난하고 알제리를 편들기도 했었고, 2011년 튀니지 혁명 이전 [[벤 알리]] 전 대통령의 독재 정치를 프랑스가 지원하는 등 프랑스에 대한 감정은 완전히 좋다고만은 볼 수 없다. 게다가 튀니지는 프랑스와 알제리가 알제리 전쟁 당시 프랑스가 저지른 식민지 학살 문제를 두고 두 나라간 갈등이 벌어질때면 알제리 전쟁 당시 프랑스군이 알제리인들에게 저지른 식민지 학살 만행을 인정하며 국제 외교에서 알제리를 옹호하기도 한다. == 관련 문서 == * [[프랑스/외교]] / [[프랑스/외교/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튀니지/외교]] * [[프랑코포니]] * [[프랑스/역사]] * [[튀니지/역사]] * [[아랍의 봄]] * [[튀니지 혁명]]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북아프리카 국가]]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프랑스/외교/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version=94, paragraph=5.23, title2=튀니지, version2=467, paragraph2=9.3)] [[분류:프랑스-튀니지 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분류:나무위키 아프리카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