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프랑스의 대외관계)] [include(틀:벨기에의 대외관계)] || [[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100%]] || [[파일:벨기에 민간기.svg|width=100%]] || || [[프랑스|{{{#ffffff '''프랑스'''}}}]] || [[벨기에|{{{#000000 '''벨기에'''}}}]] || [목차] [clearfix] == 개요 == [[프랑스]]와 [[벨기에]]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존재하며 [[프랑코포니]], [[유럽연합]]의 회원국들이다. == 역사적 관계 == === 고대 === 프랑스와 벨기에는 [[갈리아]]에 속한 지역이었다. 갈리아에는 갈리아인이라는 [[켈트]]계 민족들이 거주했다. 벨기에 지역에 거주하던 갈리아인들은 벨가이라고 불렸다. [[로마 제국]]이 갈리아를 정복하면서 로마화되고 [[라틴어]]를 받아들였다.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 제국]]으로 나뉘어질 때, 갈리아 일대는 서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갈리아내에는 수많은 [[게르만족]]들이 정착했고 이중 [[프랑크족]]들이 갈리아로 이주했다. === 중세 ===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갈리아에는 [[프랑크 왕국]]이 세워졌다. 프랑크 왕국은 [[카롤루스 대제]]까지는 하나의 나라를 이뤘지만, 카롤루스 대제의 사후에는 동프랑크 왕국, 서프랑크 왕국, 중프랑크 왕국으로 나뉘어졌다. 이중 서프랑크 왕국은 프랑스와 벨기에의 뿌리가 되었다. === 19세기 ===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벨기에 혁명|분리된 뒤]][* 벨기에 건국 이후 프랑스가 안트베르펜에 주둔한 네덜란드군을 격퇴시킨 적이 있다.], 벨기에가 프랑스와 수교했다. 프랑스가 잠시 군주제였던 시절에는 양국 모두 협력을 자주 했다. 프랑스가 공화제로 바뀌고 벨기에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남으면서 정치적으로 차이점이 생겨났다. 벨기에는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프랑스어권]]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프랑스어]]가 주요 언어로 사용되고 [[플란데런|네덜란드어 화자]]는 차별대우를 받았다. === 20세기 === [[제1차 세계 대전]] 기간에 프랑스는 [[독일 제국]]과 전쟁을 치렀다. 벨기에는 제1차 세계 대전 기간에 독일 제국의 침략을 받았고 독일에 의한 학살이 일어났다. 프랑스는 벨기에내에서 독일군과 전쟁을 치렀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나치 독일]]이 벨기에를 통해 프랑스를 침공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양국은 [[마셜 플랜]]을 통해 미국의 지원을 받았다. [[냉전]]시절에 양국은 군사적 협력을 자주 했다. 그리고 [[유럽연합]]의 회원국이 되었다. === 21세기 === 양국은 탈냉전 이후에도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 언어교류도 활발한 편이며 [[유럽연합]], [[프랑코포니]] 회원국에 속해 있다. 벨기에는 [[프랑스어]]가 [[네덜란드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지만 [[왈롱]]과 [[플란데런]]은 갈등을 빚고 있다. == 미묘한 국민감정 == 표면적인 관계는 좋은 편이지만, 지배 받다 독립한 역사 때문인지 이웃나라인 프랑스의 조롱을 많이 받는다.[* 대체로 벨기에 프랑스어권 주민들은 자신들의 짝퉁이라는 식으로 많이 놀린다.] 그래서 그런지 벨기에 프랑스어권 주민들은 프랑스인에 대해 호의와 불신이 섞인 감정을 [[https://www.courrierinternational.com/article/vu-de-belgique-pourquoi-naime-pas-les-francais|갖고 있다]]. 그러나 타 언어권 주민들은 프랑스어권 주민 만한 관심을 두고 있진 않다. 이는 타 언어권 언론도 마찬가지다. == 문화 교류 == 양국에서 쓰이는 프랑스어는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같은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대화가 많이 통한다.[* 프랑스의 방송을 많이 접하는 벨기에인들은 프랑스의 프랑스어를 잘 이해하기 때문에 소통에 문제가 없다. 다만 그 반대는 드물다.]문화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에 벨기에인들중에는 프랑스로 건너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리고 [[프랑스-벨기에 만화]]와 같이 연속되는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이는데 이는 [[독일-오스트리아 관계|독일과 오스트리아]]와도 닮았다. [[벨기에 영화]]도 [[프랑스 영화]]랑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두 영화계 합작이 잦은 편. 양국은 공통적으로 [[개구리]]를 이용한 요리가 인기가 높은 편이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177829?sid=104|#]] == 교통 교류 == 양국을 잇는 철도, 항공노선, 도로 및 [[시내버스]]가 존재한다. 양국은 [[마스트리흐트 조약]]과 [[솅겐 조약]]에 가입으로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며 교류도 활발하다. == 관련 문서 == * [[프랑스/외교]] * [[벨기에/외교]] * [[유럽연합]] * [[프랑코포니]] * [[프랑스/역사]] * [[벨기에/역사]] * [[프랑스/경제]] * [[벨기에/경제]] * [[프랑스/문화]] * [[벨기에/문화]] * [[프랑스어]] / [[프랑스-벨기에 만화]] * [[프랑스 요리]] / [[벨기에 요리]]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분류:프랑스-벨기에 관계]][[분류:프랑코포니]][[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