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프란치스코(교황))] [include(틀:프란치스코(교황))] * 개혁에 관한 행보는 [[프란치스코(교황)/개혁]] 문서에 따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1분기 == [[1월 1일]]. 신년사에서 특권을 버리고 젊은이들의 미래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666218&path=201701|전문]] 같은 날,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에게 한 연설을 통해 [[터키]]에서 발생한 [[2017년 이스탄불 클럽 총격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고 모든 선한 이들이 나서서 테러의 역병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0102015503951|촉구했다]]. [[1월 2일]]. 지난달 28일 서한에서 가톨릭 성직자들이 저지르는 아동 성범죄 대한 무관용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보도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31542|#]] [[1월 5일]].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진]]으로 가족과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만나 위로를 건넸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39471|#]] [[1월 6일]]. [[가톨릭]] 축일인 [[주님 공현 대축일]]을 맞아, 노숙인들과 난민에게 점심식사를 나눠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거듭 촉구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182206|#]] [[1월 8일]], [[시스티나 경당]]에서 교황이 집전한 유아 [[세례성사]] 도중 아기들이 울음을 터뜨리자, 어머니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모유 수유]]를 하라고 [[http://v.media.daum.net/v/20170109143037986|권장했다]]. [[1월 9일]], [[바티칸]] 주재 대사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 외교 정책 연설에서 교황이 [[북한]]의 핵실험과 세계 각지에서 빈발하는 [[테러]], [[난민]] 문제 등의 평화적인 해결을 [[http://v.media.daum.net/v/20170110140023787|강조했다]]. [[1월 11일]], [[몰타 기사단]]이 부단장 해임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지시한 교황의 명령을 거부하면서 [[교황청]] 내부의 보혁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http://v.media.daum.net/v/20170112162705169|나왔다]]. [[1월 14일]], 바티칸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관]] 개관일에 맞춰 공식 성명을 낸 교황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미국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계획에 제동을 [[http://v.media.daum.net/v/20170115165912498|걸었다]]. 또한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20분 동안 비공식 대화를 가졌다. [[1월 15일]]. 자신도 신앙이 줄어들 때가 있다고 고백하면서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77689|'크리스천 앵무새'가 되지 말라고 강조했다.]] [[1월 20일]], 스페인 일간지 엘스파이스와 인터뷰에서 교황이 [[포퓰리즘]]으로 [[아돌프 히틀러]] 같은 지도자의 선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http://v.media.daum.net/v/20170122162709637|우려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행동을 보고난 뒤에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1월 23일]]. 바티칸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반(反)마피아 · 대(對)테러 관리들과의 일반 알현에서 "마피아의 더러운 사업과 범죄에서 비롯된 돈은 피 묻은 돈으로, 이 돈은 또한 사악한 권력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4/0200000000AKR20170124004500109.HTML?input=1195m|#]] [[1월 25일]], 부단장 해임에 대한 교황의 조사 명령을 거부한 매튜 페스팅 [[몰타 기사단]] 단장이 전날 교황을 알현한 자리에서 사의를 표해 교황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교황청이 [[http://v.media.daum.net/v/20170126010444943|밝혔다]]. 이로써 교황청과 몰타 기사단의 갈등이 일단락되었으며, 몰타 기사단은 후임 기사단장을 선출하기 위한 최고위원회를 금명간 소집할 예정이다. [[1월 27일]], 교황의 얼굴이 새겨진 [[유로화]] [[주화]]의 생산이 2017년 3월부터 중단된다고 이탈리아 안사 통신이 [[http://v.media.daum.net/v/20170128195315242|보도했다]]. [[바티칸]]은 [[이탈리아]]에 의뢰해 2002년부터 재위 중인 교황의 얼굴이 새겨진 유로화 주화를 발행했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의 얼굴이 새겨진 주화가 수집가들 사이에서 고액에 거래되자 물신주의를 경계해온 교황이 도안 변경을 요청함에 따라 교황의 문장, [[유럽연합]]을 상징하는 [[별]]이 대신 새겨진다. [[2월 1일]]. 도널드 트럼프의 이민 행정명령에 대해서 교황청 국무 부장관을 통해 "당연히 우려가 존재한다"고 답변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001145|#]] [[2월 5일]]. [[슈퍼볼 51]] 때 비디오 메시지로 통해 세계인의 평화, 우정, 연대 등을 강조하였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06/0200000000AKR20170206028100009.HTML?from=search|#]] [[2월 9일]], 교황청 내부에 부패가 존재하고 있음을 교황이 인정하면서도 평정을 유지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0210004827031|밝혔다]]. [[2월 15일]]. 유엔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회 참석차 로마를 찾은 원주민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원주민들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땅에 대한 권리가 있다"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활동은 원주민의 사전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6/0200000000AKR20170216005300109.HTML?input=1195m|#]] [[2월 17일]], 로마3대학 캠퍼스를 방문한 교황이 대학생들과의 대화에서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는 휴대전화로 다른 사람과 대화하지 말고 가족과 직접 대화하라고 주문하며 [[대화]]의 중요성을 [[http://v.media.daum.net/v/20170218000443651|강조했다]]. [[2월 23일]], 교황이 미사 강론을 통해 위선적인 신자보다는 무신론자가 낫다고 말하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가톨릭 신자를 [[http://v.media.daum.net/v/20170224103848153|비판했다]]. [[2월 26일]], 교황이 가톨릭 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로마]] 소재 [[성공회]] 교회를 방문해 로버트 인스 주교와 함께 기도를 [[http://v.media.daum.net/v/20170227110423708|올렸다]]. [[3월 5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에서 휴대전화처럼 성경을 늘 가지고 다니며 읽을 것을 주문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086363|#]] [[3월 9일]], 독일 주간지 디차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사제 숫자가 심각하게 부족한 지역의 경우 기혼자를 사제로 서품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교황이 [[http://v.media.daum.net/v/20170310112110240|언급했다]]. 다만 이것이 독신주의 원칙을 폐지하자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3월 10일]], 교황이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콜롬비아 주교들의 초청으로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콜롬비아]]를 방문한다고 교황청이 [[http://v.media.daum.net/v/20170311060103507|밝혔다]]. [[3월 1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일반 알현에서 이탈리아 위성방송사 스카이 이탈리아의 노조가 사측의 구조조정에 항의하는 투쟁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하며, 충분한 고려 없이 일자리를 없애는 건 중죄라고 [[http://v.media.daum.net/v/20170316004350463|지적했다]]. [[3월 17일]], 바티칸 내사원 세미나에 참석한 교황은 [[고해성사]]를 주재하는 사제들이 필요한 경우 구마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0318191840624|말했다]]. 다만 구마사를 부르기 전에 먼저 인문과학자들과 협력해 해당 신자가 심리적 문제를 겪지 않고 있음을 확인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3월 18일]], 교황이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집트]]를 방문해 이집트 대통령 및 이슬람 수니파 최고지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교황청이 [[http://v.media.daum.net/v/20170318221348326|밝혔다]]. [[3월 20일]], [[바티칸]]을 방문한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만난 교황 [[프란치스코(교황)|프란치스코]]는 [[르완다 내전]] 당시 학살에 가담한 일부 가톨릭 성직자들의 잘못을 사과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321200135073|#]] [[3월 24일]], 로마 조약 발표 60주년을 기념하는 [[유럽 연합]] 특별정상회담 개최를 맞아, 교황은 연대를 바탕으로 한 미래 비전이 없으면 EU가 죽고 말 것이라고 [[http://v.media.daum.net/v/20170325175716424|우려했다]]. [[3월 25일]], [[밀라노]]를 방문해 [[밀라노 대성당]]에서 지역 성직자들과 대화 과정에서 평신도에 의해 전파된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언급하며 숫자보다도 하느님의 섭리를 믿고 증인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http://v.media.daum.net/v/20170327033700420|말했다]]. [[3월 27일]],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유엔 핵무기금지협약 협상에 맞춰 전달한 메시지를 통해 [[핵무기]]의 전면적인 폐기를 [[http://v.media.daum.net/v/20170328225919940|촉구했다]]. == 2분기 == [[4월 4일]], 교황이 바티칸을 방문한 영국 [[찰스 3세]]와 [[카밀라 파커 보울스]] 부부를 약 30분 동안 [[http://v.media.daum.net/v/20170405160032048|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찰스 3세는 직접 기른 유기농 작물을 선물했으며, 교황은 [[청동]] [[올리브]] 가지와 즉위 이후 집필한 책을 답례로 전달했다. [[4월 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교황이 [[시리아]]에서 벌어진 화학무기 공격에 대해 강하게 [[http://v.media.daum.net/v/20170405224031321|규탄했다]]. [[4월 9일]], 교황의 4월 이집트 방문을 앞두고 [[알렉산드리아(이집트)|알렉산드리아]]와 탄타의 [[콥트 정교회]] 교회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47명이 [[http://v.media.daum.net/v/20170410094703178|사망했다]]. 특히 이번에 테러가 발생한 알렉산드리아 성 마르코 대성당은 콥트 정교회의 교황좌가 있는 곳으로 종려주일을 맞아 콥트 정교회 교황 타와드로스 2세가 예배를 집전하던 중이어서 타와드로스 2세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 [[4월 10일]], 전날 이집트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와 상관 없이 교황은 동월 28일로 예정된 이집트 방문을 강행한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가 교황청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http://v.media.daum.net/v/20170410203317536|보도했다]]. 같은 날, 교황이 [[로마]] 빈민들을 위해 무료 [[빨래방]]을 열었다고 교황청이 [[http://v.media.daum.net/v/20170411110216173|밝혔다]]. [[4월 14일]]. 성 금요일의 밤을 맞아 마 [[콜로세움]] 인근에서 순례자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친친 뒤 묵상기도를 통해 "파괴와 파멸, 난민선 난파 등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잘못들에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면서 "이런 일들이 용서와 사랑으로 바뀌기를 바란다"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15/0200000000AKR20170415047400009.HTML?input=1195m|말했다.]] [[4월 16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한 교황이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즉흥 설교를 [[http://v.media.daum.net/v/20170416215317498|했다]]. 주된 내용은 전쟁과 테러로 얼룩진 지구촌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하고, 높은 청년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럽이 새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다. [[4월 25일]], 교황이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린 [[TED]]에 강연자로 [[http://v.media.daum.net/v/20170426160306874|깜짝출연했다]]. 연단에 직접 서지는 않고 영상을 통해 이뤄진 강연에서 교황은 사회를 진보시키는 것은 사람들간의 관계와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4월 26일]], 교황이 로마 인근의 사설 해수욕장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년치 임대료를 주관 단체에 [[http://v.media.daum.net/v/20170427153711309|지원했다]]. [[4월 29일]]. 이집트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문제는 1년 넘도록 일어나고 있지만, 이제는 상황이 지나치게 고조된(too hot) 것 같다"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229570|#]] [[5월 7일]], [[미국]]이 개발한 공중폭발대형폭탄 GBU-43에 '폭탄의 어머니([[MOAB]])'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해 '어머니는 생명을 주지만 그것은 죽음을 준다'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http://v.media.daum.net/v/20170507115938305|개탄했다]]. [[5월 13일]], [[포르투갈]] [[파티마의 성모]] 발현지를 찾은 교황이 [[성모 발현]]을 목격했던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 마르투 남매의 [[시성식]]을 [[http://v.media.daum.net/v/20170514113921237|집전했다]].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는 교황청에서 처리 중인 성직자의 성추행 사건이 2천여 건에 달하며 처리 속도가 늦다는 비판은 정당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기자들에게 [[http://v.media.daum.net/v/20170514164347116|밝혔다]]. [[5월 18일]], 교황이 전 세계에서 모인 [[헌팅턴 무도병]] 환자 및 가족 수 백 명과 만나 일일이 [[축복]]하고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어떤 목적에서라도 배아 파괴는 안된다'고 밝혀 논란의 여지를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70518230826631|남겼다]]. [[5월 23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전날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해 교황이 위로 전보를 보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http://v.media.daum.net/v/20170523223647856|약속했다]]. [[5월 24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티칸]] [[사도 궁전]]을 방문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인사한 뒤 30여 분 동안 면담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289429|#]] [[6월 17일]], 주교, 법조인, 조직범죄 희생자, UN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와 조직범죄를 주제로 한 첫 컨퍼런스를 교황청이 [[http://v.media.daum.net/v/20170618123628607|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으로, 해당 범죄에 연루된 자에 대한 [[파문]]을 가톨릭의 교리로 삼으려는 절차가 진행되며 파문 교리화는 교황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18일]]. 전 날 발생한 포르투갈 산불이 커지자 주례 미사에서 포트투갈 산불 피해 희생자를 위한 침묵 기도를 올렸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18/0200000000AKR20170618014752009.HTML?input=1195m|#]] [[6월 28일]],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추기경]] 서임 미사를 집전해 [[말리]], [[라오스]], [[스웨덴]], [[스페인]], [[엘살바도르]] 등 5개 국가에서 총 5명의 신임 추기경을 [[http://v.media.daum.net/v/20170629030725561|서임했다]]. == 3분기 == [[7월 1일]], 그동안 교황청에서 교황이 내세운 개혁 의제와 충돌하며 마찰을 빚은 신앙교리성 장관 게르하르트 뮐러 추기경이 전격 [[http://v.media.daum.net/v/20170702003505817|해임되었다]]. [[7월 8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가 게재한 인터뷰에 따르면, 교황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이 왜곡된 시각을 가진 강대국 간 위험한 동맹이 맺어질 장소가 될 가능성을 걱정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0709014350506|밝혔다]]. [[7월 11일]], 교황이 자의교서 <이보다 더 큰 사랑은>을 발표해 시복시성 대상자에 '하느님과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은 착한 그리스도인'을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688354&path=201707|추가시켰다]]. [[7월 13일]], 교황이 측근을 통해 로마에서 발행되는 [[예수회]] 잡지 라 치빌타 카톨리카에 게재된 논평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수석 전략가 [[스티브 배넌]]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와 다를 바 없는 [[기독교]] [[근본주의]]를 신봉하고 있다며 강하게 [[http://v.media.daum.net/v/20170714134531588|비판했다]]. [[7월 14일]], 산타 마르타 게스트 하우스에 있는 교황의 처소 출입문에 '불평하지 말라'는 문구와 그에 대한 세부 설명이 적힌 경고문이 부착되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http://v.media.daum.net/v/20170714223455047|보도했다]]. [[7월 22일]], 동아프리카 기아 퇴치에 사용해달라며 교황이 UN 세계식량농업기구에 2만 5천 유로를 [[http://v.media.daum.net/v/20170722183010849|지원했다]]. [[7월 23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에서 교황은 [[예루살렘]] [[성지]]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양측에 대화와 절제를 [[http://v.media.daum.net/v/20170723221416262|촉구했다]]. [[8월 1일]], 교황이 즉위한 이래 줄곧 그랬던 것처럼 이번 연도에도 바티칸 내 개인 처소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고 [[더 타임스]]가 [[http://v.media.daum.net/v/20170801163505805|보도했다]]. [[8월 10일]], 교황이 [[벨기에]] 가톨릭 자선단체인 '자선 형제회'에 해당 단체가 운영하는 [[정신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안락사]] 시술을 8월 말까지 중단하라고 [[http://v.media.daum.net/v/20170811184015017|명령했다]]. 이 단체는 동년 5월 이사회 결정을 통해 해당 단체 소속 정신병원 의사들이 직접 안락사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 이에 대해 [[로마]]에 있는 해당 단체의 운영 본부에서 반발해 [[교황청]]에 개입을 요청한 바 있다. [[8월 21일]], [[2018년]] [[1월 14일]]로 예정된 가톨릭 난민의 날을 앞두고 이날 메시지를 공개한 교황은 개인의 존엄성과 보호받을 권리가 국가 안보에 우선한다며 각국 정부에 난민을 수용하고 보호할 것을 [[http://v.media.daum.net/v/20170821204240644|역설했다]]. [[8월 24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의하면 2017년 11월 말~12월 초 사이에 교황이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http://v.media.daum.net/v/20170824102207667|보도했다]]. 방문이 성사될 경우 미얀마를 방문하는 첫 교황이 된다. [[8월 27일]], [[베네수엘라]] 정치인이 교황을 알현하는 자리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http://v.media.daum.net/v/20170831150210921|모았다]]. 이 프로포즈는 교황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허가받은 것이었지만 교황은 깜짝 놀란 것처럼 연기하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9월 1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지구와 빈자의 비명을 경청해줄 것을 [[http://v.media.daum.net/v/20170830213306032|호소했다]]. [[9월 2일]], 교황이 바티칸 [[사도 궁전]]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관계자들을 [[http://v.media.daum.net/v/20170903175001272|접견했다]]. 교황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9월 6일]], 교황이 [[보고타]] 군사공항에 도착해 5일간의 [[콜롬비아]] 방문 일정을 [[http://v.media.daum.net/v/20170907122542941|시작했다]]. 공항에는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나와 교황을 영접했다. 이번 방문은 2016년 초 정부군과 반군이 평화협정에 합의하면 콜롬비아를 찾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방문 기간 동안 내전 피해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9월 7일]], 교황이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시몬 볼리바르]] 공원에서 야외 미사를 [[http://v.media.daum.net/v/20170908164527390|집전했다]]. [[9월 8일]], 교황이 콜롬비아 내전의 격전지였던 [[비야비센시오]]를 방문해 야외 [[미사]]를 집전하면서 평화를 지속시키기 위한 화해의 중요성을 [[http://v.media.daum.net/v/20170909024402763|강조했다]]. 이날 미사에는 내전 피해자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가 용서를 구하는 공개 서한을 교황에게 보냈다. 또한 내전 기간 중 피살된 가톨릭 사제 2명을 시복하고 내전 생존자를 위한 기도 모임도 주재했다. [[9월 10일]], 포프모빌을 타고 카르타헤나 시내를 이동하던 교황이 밀려드는 인파에 급정거하면서 왼쪽 광대뼈와 눈썹 주변에 가벼운 타박상을 [[http://v.media.daum.net/v/20170911162606099|입었다]]. [[9월 11일]], 콜롬비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진 교황은 같은 달 [[카리브]] 국가와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를 언급하면서, [[기후변화]]는 농담이 아니라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http://v.media.daum.net/v/20170912093726186|비판했다]]. [[9월 13일]], 교황이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알현에서 [[이탈리아]] 피아첸차에서 온 농민 안젤로 그라미냐로부터 흰색 암컷 [[송아지]]를 [[http://v.media.daum.net/v/20170914012827897|선물받았다]]. 교황청 공보실은 송아지 선물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교황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9월 21일]], 교황청 산하 아동보호위원회 위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교황은 사제에 의한 [[아동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재차 [[http://v.media.daum.net/v/20170921225432095|천명했다]]. == 4분기 == [[10월 6일]], 교황이 "온라인상에 범람하는 [[포르노]] 콘텐츠가 아동에게 큰 해악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동 대처를 [[http://v.media.daum.net/v/20171007005100216|촉구했다]]. [[10월 13일]], 검은 [[성모]]상 발견 300주년 기념 [[미사]]가 열린 [[브라질]] 아파레시다 대성당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황이 브라질 신자들에게 부패와 맞설 것을 [[http://v.media.daum.net/v/20171014080549281|주문했다]]. [[10월 16일]],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로마에 있는 세계농업식량기구 본부에서 교황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생활 양식과 소비 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016225712965|연설했다]]. [[10월 1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교황이 14일 발생한 [[소말리아]]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를 언급하며 애통함을 [[http://v.media.daum.net/v/20171018230723585|표현했다]]. [[10월 24일]], 교황이 [[로힝야]]족 아동 난민의 열악한 상황을 언급하며 [[http://v.media.daum.net/v/20171024091625256|우려했다]]. [[10월 26일]], 교황이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들과 영상 통화를 [[http://v.media.daum.net/v/20171027215235150|가졌다]]. 역대 교황 가운데서는 [[베네딕토 16세]] 이후로 2번째이다. [[10월 27일]],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교황이 [[브렉시트]]와 [[카탈루냐 독립운동]] 등 유럽의 분열을 우려하고 있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028195517257|밝혔다]]. [[10월 30일]], 바티칸 사무국을 방문한 교황이 "[[핵전쟁]]으로 인해 인류가 자살 위험에 처했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031151758592|발언했다]]. 11월 10~11일 개최되는 핵 군축 관련 콘퍼런스를 앞둔 교황의 발언에 대해 교황이 [[북핵]] 문제를 중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었지만, [[미국]] [[백악관]]측에서 이를 부인했다. [[10월 31일]], 가톨릭 방송 TV2000에 출연한 교황이 자신도 기도 중에 종종 잠이 들며, [[리지외의 테레사|리지외의 성녀 소화(小花) 데레사]] 또한 그랬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101153839433|고백했다]]. [[11월 1일]], [[할로윈|모든 성인 대축일]]에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삼종기도]] 때 교황이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테러에 상심하고 있으며 신의 이름을 빙자한 테러범을 비난하는 내용을 [[http://v.media.daum.net/v/20171101231645047|강론했다]]. [[11월 2일]], [[이탈리아]]의 소도시 네투노를 방문한 교황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미군]] 묘역을 방문해 헌화한 뒤 집전한 [[미사]]에서 "더 이상의 무익한 학살은 없어야 한다며 전쟁을 막아야 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103022555242|호소했다]]. 네투노를 방문한 교황은 [[나치 독일]]에 의해 무고한 민간이 학살된 [[로마]] 인근의 아르데아티네 동굴에도 들러 희생자를 위해 기도했다. [[11월 3일]], 사제가 부족한 [[아마조니아]] 지역에서 사목할 [[사제(성직자)|사제]]를 확보하기 위해 기혼 사제를 서품하는 방안을 교회가 검토할 것을 교황이 요청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교황청 소식통을 인용해 [[http://v.media.daum.net/v/20171103111837175|보도했다]]. [[11월 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 알현에서 교황이 "[[미사]] 도중에 [[휴대전화]]를 꺼내는 것은 매우 추하고 슬픈 일"이라며 자제해줄 것을 [[http://v.media.daum.net/v/20171110154554486|요청했다]]. [[11월 9일]], [[바티칸]]에서 판매하던 면세 [[담배]]에 대해 교황이 판매 금지 결정을 [[http://v.media.daum.net/v/20171110150106811|내렸다]].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 분명한 활동에 교황청이 이바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 이유로, 교황의 이번 결정에 따라 면세 [[휘발유]] 다음으로 많은 수익을 내던 면세 담배는 교황청의 수입원에서 빠지게 된다. 같은 날, 교황 [[요한 바오로 1세]]의 덕성을 인정하는 시성성의 교령을 교황이 [[http://v.media.daum.net/v/20171109223931209|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성 절차가 진행중인 교황 [[요한 바오로 1세]]에게 [[가경자]]의 칭호가 선포되었다. [[11월 10일]], 바티칸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과 완전한 군축을 향한 전망'이라는 이름의 국제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http://v.media.daum.net/v/20171110195512106|개막했다]]. [[11월 11일]],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의 예방을 받은 교황이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은 인간의 근시안적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112012317826|언급했다]]. [[11월 19일]], 교황 본인이 제정해 첫 회를 맞은 '세계 빈자의 날'인 이날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유럽 전역의 빈곤층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집전한 교황은 빈자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복음의 의무이며, 우리가 평소에 잘못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119210320887|강론했다]]. [[11월 20일]], 이탈리아 교통 경찰 대표자들을 만난 교황이 "운전자들의 조급함과 경쟁의식으로 인해 도로가 자동차 경주장이 되고 있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121091810325|지적했다]]. [[11월 22일]], [[발트 3국]]이 [[러시아]]로부터 독립한지 100주년이 되는 [[2018년]]에 교황이 세 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에스토니아]] 정부 대변인이 [[http://v.media.daum.net/v/20171123085015840|발표했다]]. 같은 날, 11월 26일~12월 2일에 걸쳐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는 교황이 [[로힝야족]] 난민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만나기로 했다고 그레그 버크 교황청 대변인이 [[http://v.media.daum.net/v/20171123074628616|밝혔다]]. [[11월 27일]], 교황이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해 미얀마 방문 일정에 [[http://v.media.daum.net/v/20171127214501041|들어갔다]]. [[11월 28일]], [[네피도]]에서 [[아웅산수지]] 국가자문역과 만난 교황은 40여 분 동안 환담했으며 이어진 공개 연설에서 미얀마의 미래가 소수민족의 권리를 보장하는데 달려있음을 상기시키며 로힝야족 난민 문제를 우회적으로 [[http://v.media.daum.net/v/20171128213129633|거론했다]]. [[11월 29일]], 교황이 [[가톨릭]] 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미얀마]] [[양곤]]에서 야외 미사를 [[http://v.media.daum.net/v/20171129135956429|집전했다]]. 교황은 "복수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서로 용서해야 한다"고 강론했지만 로힝야족 난민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11월 30일]], [[미얀마]]를 떠난 교황이 [[방글라데시]] 다카 공항에 [[http://v.media.daum.net/v/20171130204403410|도착했다]]. 대통령궁에서 연설을 가진 교황은 방글라데시가 로힝야족 난민에게 적극적으로 인도적인 지원을 한 것에 대해 감사를 [[http://v.media.daum.net/v/20171130232612211|표했다]]. 이번 연설에서도 로힝야족을 언급하는 대신 '라카인 주에서 대규모로 유입한 난민'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2월 1일]], 10만여 명의 [[가톨릭]] 신자가 모인 가운데 교황이 야외 [[미사]]를 [[http://v.media.daum.net/v/20171201205108307|집전했다]]. 방글라데시 보안당국은 테러 발생을 우려해 미사 현장 주변에 군경 4천여 명을 배치했다. 미사를 마친 후 교황은 방글라데시에 체류 중인 로힝야족 난민과 [[http://v.media.daum.net/v/20171201213436960|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순방 일정 중 처음으로 로힝야라는 단어를 공개적으로 [[http://v.media.daum.net/v/20171202060146258|사용했다]]. [[12월 2일]],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순방을 마친 교황이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가진 기자회견 때 전날 있었던 로힝야족 난민과의 만남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203094507142|말했다]]. 또한 [[북핵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핵무기 보유는 비이성적이며 모든 국가는 핵무기를 폐기해야 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203151559892|대답했다]]. 그리고 중국행이 성사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204094642049|밝혔다]]. [[12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행정구역)|수도]]로 공식 인정하려는 것에 대해 교황은 예루살렘의 현재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206193148741|강조했다]]. [[12월 10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 알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과 관련해 교황은 예루살렘으로 인한 폭력의 악순환을 피할 수 있도록 각국 지도자들이 노력해달라고 [[http://v.media.daum.net/v/20171211171504668|기도하고 있으며]], 핵무기 없는 세상을 위해서 기도를 [[http://v.media.daum.net/v/20171211154113159|바쳤다]]. [[12월 13일]], 가톨릭 TV 채널 TV2000과의 인터뷰에서 교황은 [[악마]]의 실제성을 지적하며 "그들은 인간보다 영리하므로 절대 다투지 말라"고 [[http://v.media.daum.net/v/20171214111624955|경고했다]]. [[12월 16일]], 교황이 "언론의 선정성 추구는 심각한 죄악이라고 비판"하면서 "민주 사회를 위한 언론 본연의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217101111882|밝혔다]]. [[12월 17일]], 81번째 생일을 맞은 교황이 어린이들과 함께 4m 길이의 [[피자]]를 함께 먹으며 [[http://v.media.daum.net/v/20171218114715653|축하했다]]. [[12월 18일]], 일본 [[조치대학]][* [[프란치스코 교황]]이 속해 있었던 [[수도회]]인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이다. [[한국]]의 [[서강대학교]]도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으로, 서강대와 조치대는 서로 교류하고 있다.] 학생들과 화상 통화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다른 이들을 짓밟는 것과 같은 나쁜 짓들을 성공하기 위해 저지를 수 있다"하였으며, 일본 사회는 과도한 경쟁과 점점 더 많은 것을 소비하려는 경향 등의 여러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759244|설명했다]]. [[12월 19일]], 교황이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와 바티칸에서 만나 중동 문제에 대해 [[http://v.media.daum.net/v/20171220023131136|논의했다]]. [[12월 24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봉헌된 성탄 전야 [[미사]]에서 교황이 아기 예수를 낳은 [[성모 마리아]]와 [[나자렛의 요셉]]을 난민에 비유하며 이들에 대한 관심을 [[http://v.media.daum.net/v/20171225185801193|호소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 베드로 대성당 강복의 발코니에서 우르비 에트 오르비를 발표한 교황이 세계 각지의 분쟁 상황을 언급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남북간 신뢰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http://v.media.daum.net/v/20171225214611965|말했다]]. [[12월 28일]], 한국에서 사형제 폐지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 대한 교황의 강복 메시지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http://v.media.daum.net/v/20171228172518382|공개했다]]. 이 메시지는 10월 17일 주한 교황대사 대리가 전달한 것으로, 한국이 사형 집행을 중단한 지 20년이 되는 2017년 12월 30일을 앞두고 일반에 공개되었다. [[분류:프란치스코(교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