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goldbook.iupac.org/P04765.png]] {{{+1 Porphyrin}}} 4개의 pyrrole 고리가 연결된, 생체에서 많이 발견되는 대표적인 4자리 [[킬레이트]]이다.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289|링크]]. 위의 구조는 porphin이라 부르며 이 유도체들을 porphyrins로 부른다. 생체 내에서는 [[헴]](heme)[* [[헤모글로빈]]에서 [[산소]]와 결합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부위로 총 네 개 들어있다.]이 대표적인 포르피린으로, 가운데 [[철(원소)|철]] 원자가 [[배위자|끼어들어가 있으며,]] 이 철을 이용해 산소를 운반한다. 이중 결합이 일부 환원된 경우로 chlorin, bacteriochlorin 등이 있다. [[엽록소]]에 들어있는 것은 chlorin 고리. [[염소(원소)|동명의 할로젠 원소]]과 혼동하지 말자. [[파일:P450.png|width=400]] 노란색으로 표시된 중앙에 있는 동그란 분자가 포르피린 고리다. [[사이토크롬 P450|P450 단백질]]에 있다. 포르피린 유사체로는 [[코롤(화합물)|코롤(Corrole)]]이 있다. 빛에 노출되면 색이 빨갛거나 [[자주색|와인색]]으로 변하는 [[색소]]이다. 포피린계 색소로는 [[엽록소|클로로필]], [[헤모글로빈]], [[미오글로빈]]이 있다. [[포피리아|포르피린증]]이라는 질병과 관련이 있는데, 생성된 포르피린이 과잉 생산되거나 헴을 만들지 못해 몸 안에서 쓰이지 못하면 피하에 쌓여 햇빛과 반응해 피부염이나 수포 등을 일으킨다. 갓 재배한 [[버섯]]류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목이버섯]] 등을 생으로 먹으면 사람에 따라 피부염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말리거나 가열하면 사라진다고 하니 생으로 먹지 말자. [[치태|플라그]]의 대사로 발생하는데 치과에서 이를 형광 유도하여 [[양치질]]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http://citeseerx.ist.psu.edu/viewdoc/download?doi=10.1.1.817.7125&rep=rep1&type=pdf|Porphyrin involvement in redshift fluorescence in dentin decay]] 설치류, 특히 [[시궁쥐]]의 경우 포르피린이 소량 눈물샘과 콧구멍에서 분비되는데 정상이다.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알러지나 감염 등에 걸리면 매우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시궁쥐를 키울 땐 포르피린 분비량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개의 [[눈물]] 자국의 원인이기도 한다. 개는 사람과는 달리 보통 소변 또는 대변으로 포르피린을 배출하는데, 간 또는 노폐물 배출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눈이나, 입, 발바닥으로도 배출되고, 햇빛에 노출되면 착색되기 때문이다.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668|기사]] [[누에나방]] 배설물에 포르피린이 있다. [[분류:유기화합물]][[분류:생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