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무선전화기]] [목차] == 개요 == 지나치게 낡거나, 고장나서 사용하기 곤란한 [[휴대폰]]. [[중고폰]]/[[공기계]]의 다음단계이자 마지막 단계로 볼 수 있다. 컴퓨터로서의 폐휴대폰은 [[똥컴]], [[조선컴]], [[오래된 컴퓨터의 관리]] 문서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 발생 == * [[2G폰]]같이 일정 세대([[2G]])의 통신서비스가 종료되면 [[단말기]]들은 필연적으로 사용불능 상태가 된다.[* 그나마 [[스마트폰]]은 [[공기계]]로 쓸 수 있다.] * 고장나지는 않아서 [[공기계]]로 써 본들, 공기계가 늘어나 서너개가 넘어가면 더 이상 쓸 곳이 없다. * [[시계]]나 전자액자로 계속 사용해본들, 용도 대비 전기/배터리 효율이 썩 좋지 않은 [[계륵]]이 된다. * 이를 [[중고폰]]으로 팔자니 팔리지도 않을 뿐더러 어째 미안한 기분이 든다. * 고장난다. 떨어뜨려 파손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잘한 고장이 날 수도 있다. 오래된 기기는 버튼이나 터치디스플레이가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며, [[AMOLED]] [[번인]]으로 화면에 자국이 남아 쓰기 곤란할 수도 있다. [[배터리]] 수명이 다해 몇 분 쓰지 못한다던가, [[배터리 스웰링]]이 생길 수도 있다. 반도체 [[냉납]]현상으로 예고없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고치자니 비용대비 이득이 없다. == 처분 == 폐휴대폰을 그냥 버려 일반쓰레기로 처리되면(매립·소각), 배터리, 회로기판 속 금속(중금속), 유기물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전자제품 수거 서비스가 따로 운영되곤 한다. * [[https://나눔폰.kr/|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 최근 환경부 장관 허가를 통해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 환경부 산하의 유관단체이다. * 폐휴대폰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며(폐전자제품, 충전기, 배터리 무상수거 서비스도 운영), 착불 택배[* 지정 택배사는 없다. 우체국택배나 편의점 택배 등 아무 택배로나 보낼 수 있다.]로도 접수를 받는다. * 이를 통해 회수되는 폐휴대폰은 개인정보 유출과 불법 사용 방지를 위해 전량 파쇄하며, 금속 물질 등은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유해물질은 안전하게 처리된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기부된다. * [[우체국]]이나 지역 관공서 * 과거에 오래된 폐휴대폰을 무상으로 수거한 적이 있었다. * 현재는 수거하지 않고 있는데, 지역 관공서마다 [[케바케]]인 것이 아직도 무상수거를 하고 있는 관공서도 있다. 우체국의 경우는 지역을 불문하고 더 이상 수거하지 않고 있다. * 삼성 서비스센터 / LG 베스트샵 등 AS센터 * 방문 전 문의를 해 보는 것을 권한다만, 오래된 자사 MP3 플레이어나 [[보조 배터리]] 등을 무료로 수거해 주기도 한다. * 중고폰 매입업체 * 재판매할 스펙이 아니라서 값이 나오지 않을 오래된 폰이라도 2천원 정도에 매입을 하거나, 무상수거를 하기도 한다. * [[고물상]] 같은 곳에 판다. == 수거 후 == 한국에서는 [[중고폰]]으로도 사용되지 않을 물건도 개발도상국 등 외국에서는 충분히 [[중고폰]]으로 사용 가능하여 수출업체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에 보내진다. 수출할 경우 사가는 국가의 비율은 중국 70%, 동남아 25%, 기타 5% 정도라고 한다. 여담으로 판매점 직원에 따르면 “중고 스마트폰의 주요 매입자인 중국인들이 삼성 제품을 훨씬 선호한다”며 “LG중고폰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수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잔고장이 많기로 악명이 높다”고 했다. 판매/수출이 안되는 기기들은 폐자원업체로 보내 금속을 추출한다.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 휴대폰은 전자기기로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도시광산]] 사업의 일환으로 재사용 할 수 있는 부품을 분해하거나 화학약품 처리를 해서 귀금속을 분리한다. == 주의 : 처분 전 개인정보 삭제 == [[피처폰]]이라면 좀 덜하겠지만, [[스마트폰]]이라면 (지갑, 신분증에 준하는) 개인정보 덩어리를 곱지 않은 누군가가 습득하여 정보유출이나 기타 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다. 휴대폰 초기화 방법이나, 개인정보 삭제 방법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공장초기화를 여러 번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