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이준익 감독 장편 연출 작품)] ||<-3>
{{{+2 '''[[이준익|{{{#ffffff 이준익 감독의 삼국시대 시리즈}}}]]'''}}} || || '''[[황산벌(영화)|{{{#ffffff 황산벌}}}]]''' || '''→''' || '''[[평양성(영화)|{{{#ffffff 평양성}}}]]''' || ||<-2>
{{{#ffffff {{{+2 '''평양성'''}}} (2011)[br]''Battlefield Heroes''}}}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d31a29bd27f11157c657ef1710ef876c6156ccd26d9193ed48b7fde72bafe8db.jpg|width=100%]]}}} || || {{{#ffffff '''감독'''}}} ||[[이준익]] || || {{{#ffffff '''각본'''}}} ||조철현, 오승현 || || {{{#ffffff '''제작'''}}} ||조철현, 오승현, 이정세 || || {{{#ffffff '''기획'''}}} ||조철현, 정은식 || || {{{#ffffff '''편집'''}}} ||김상범, 김재범 || || {{{#ffffff '''촬영'''}}} ||[[정정훈(촬영감독)|정정훈]] || || {{{#ffffff '''조명'''}}} ||배일혁 || || {{{#ffffff '''미술'''}}} ||강승용 || || {{{#ffffff '''음악'''}}} ||김준석 || || {{{#ffffff '''출연'''}}} ||[[정진영(배우)|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등 || || {{{#ffffff '''장르''' }}} ||[[전쟁]], [[사극]], [[블랙 코미디]] || || {{{#ffffff '''제작사'''}}}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 || || {{{#ffffff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롯데엔터테인먼트]] || || {{{#ffffff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2011년]] [[1월 27일]] || || {{{#ffffff '''상영 시간'''}}} ||117분 || || {{{#ffffff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1,717,566명 || || '''[[영상물 등급 제도|{{{#ffffff 국내 등급 }}}]]'''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s-2.1|[[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width=30]]]]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s-2.1|{{{#000000 12세 이상 관람가}}}]] ||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F1zd_G7z5pU)][[화장실|--썸네일이........--]] [[이준익]]의 영화로 '''[[황산벌(영화)|황산벌]]'''의 후속작. [[2003년]]에 개봉한 황산벌 이후로 8년만인데, 이것은 황산벌 전투로 [[백제]]가 멸망한 지 8년이 지난 시기(660년)에 [[고구려]]가 멸망했기 때문에(668년) 영화도 8년이 지나고 나서 개봉한 것.(2011년) 고구려 [[평양성 전투(668년)|평양성 전투]]와 고구려의 멸망을 다루며, 전작의 [[정진영(배우)|정진영]]([[김유신]])과 [[이문식]]([[거시기]])이 그대로 출연한다. 고향으로 돌아가 어머니를 모시고 그럭저럭 살 줄 알았던 거시기는 신라군에 징집되어 또 전쟁터에 나가야만 했다. ~~[[한군두]]를 실현한 선구자.~~ 남산 역의 신인 배우를 제2의 [[이준기]]라고 밀려는 언플을 살짝 시도했다. 이 배우는 뮤지컬 출신 배우인데, 사실 뮤지컬계에서 그 위치가 이준기급이라고 한다. 그 배우는 바로 훗날 [[미생(드라마)|미생]]으로 대박을 친 [[강하늘]]. 자세한 건 [[쓰릴 미]] 참조.[* 2015년 개봉작 [[동주(영화)|동주]]의 주인공 윤동주 역을 맡은 걸 보면 이때 이준익에게 남긴 인상도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후일 진짜 이준기와 제2의 이준기는 만난다. 결과는 별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안 좋았지만]]. [[씨네21]] 인터뷰에 의하면 이 영화가 잘되면 후속으로 '매소성'을 제작해볼 생각이 있다고 한다. 고구려 멸망이 668년이고, [[매소성 전투]]가 675년이니 2018년 개봉? 근데 이땐 김유신이 죽는데... 다만 이게 흥행하지 않으면 상업 영화를 아예 포기할 거라고 하는데...그리고 평양성의 흥행 실패로 정말 상업 영화를 접는다는 말이 나왔으나, 2013년 [[소원(영화)|소원]]의 성공으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게 됐다. [[베이퍼웨어|다만 아직 매소성에 대한 제작 언급은 없다.]] 대신 2015년 상업 영화 [[사도(영화)|사도]]를 찍으면서 저 말은 말 그대로 없었던 것이 되었다. 그냥 매소성만 없어진 듯. 전작에서는 지역 감정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사투리를 사용했다. 게다가 백제의 지리적 입지를 고려하면 전라도보다는 오히려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인 [[충청도 사투리]]가 훨씬 적격인데도 굳이 [[서남 방언|전라도 사투리]]를 고집해 희화화했다는 지적도 들었다.[* 경상도와 전라도는 이미 고려대부터 존재하였지만, 충청도는 조선대에 와서야 구획되었다. 또한 현 충청도의 금강일대까지 원래 전라도의 영역이었으니, 설정상 더 오래된 전라도의 사투리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특공대를 모집하는 역할로 까메오 출연한 [[류승완]]이 [[충청도 사투리]]를 쓰긴 한다. 충청도 특유의 능글(?)맞으면서도 여유있는 제스쳐와 함께 매우 구수하게. 하지만 까메오로 1회성 출연이고, 극중에선 신라 출신인지 백제 출신인지도 불분명하다.] 하지만 충청도 사투리는...(아버지 돌 굴러가유~) 이번에는 남북 관계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이북 사투리가 대거 등장한다. 거기에 김유신이 고구려와 비밀 연합 작전을 벌인다는 것을 예고편이나 영화 소개 등에서 강조하면서 역시 남북 관계를 말하려 하는 게 아닌가 했는데... 극장에서는 신세계가 벌어졌다.(…) 개봉 첫주 예매율 1위를 찍었고, 좋은 영화라는 평도 많았으나 동시에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며 극단적인 혹평이 교차하였다. 결국 170만 명을 동원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3년 2월 9일 [[설날]] 특선으로 [[SBS]]에서 밤 11시에 방영했다. == 등장인물 == === 주요인물 === * [[정진영(배우)|정진영]]-[[김유신]] * [[류승룡]]-[[연남건]] * [[이문식]]-거시기[* 전작에 나왔던 그 거시기 맞다.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 [[윤제문]]-[[연남생]] * [[선우선]]-갑순 * [[이광수]]-문디 === [[신라]] === * [[황정민]]-[[김법민]](문무왕)[*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태종 무열왕 김춘추가 승하하여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전작에서는 [[안내상]]이 맡았으나 이번엔 황정민이 맡았다.] * [[신정근]]-[[김흠순]] * 전기광-[[김품일]] * [[류승수]]-[[김인문(신라)|김인문]] * [[차순배]]-[[김양도]] * [[김민상]]-머시기 * 송창곤-금산병사 * [[유성현]]-정읍병사 * [[윤영걸]]-순천병사 * 선종남-장흥병사 * [[최대성]]-고흥병사 * [[이상훈]]-상주병사 * 강득종-통영병사 * 강진영-거창병사 * 채희재-강진병사 === [[고구려]] === * [[정규수]]-[[보장왕]] * [[이원종(1966)|이원종]]-[[연개소문]] * [[강하늘]]-[[연남산]] * [[정석용]]-아바이 * [[강현중]]-을식 * 조하석-고구려병사1 * [[김도한]]-고구려병사2 * 김철진-고구려병사3 * 유하복-고구려대신1 * [[임형택]]-고구려대신2 * [[이영수]]-남건파장수1 * [[김민승]]-남건파장수2 === [[당나라]] === * [[이대연]]-[[이적]] == 분석 == [include(틀:스포일러)] === 주제 ===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남북 관계에 대한 은유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아예 '민족'이나 '통일'이라는 단어 자체가 언급되지 않는 상황. 신라는 그저 당나라를 도와 대동강 이남 땅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올 뿐이다. 다만 거시기 패거리가 고구려랑 백제랑 친했었다고 이야기하는 내용은 있는데 고구려와 백제가 같은 부여계라는 것을 토대로 한 듯하다. 그 외에도 백제 멸망 전에 여제 동맹도 있었고. 영화 전반에 흐르는 주제는 '살아남기'이다. 비밀 연합 작전을 예고편 등에서 중요하게 내세웠지만, 그 작전은 김유신의 머리 속에서만 나왔던 것으로 남생의 투항과 남건의 무반응으로 끝나 버린다. 시작부터 끝까지 남생과 남건의 상대는 당나라로 신라에 대한 생각은 없다. 남생은 당나라에 투항해서도 김유신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며,(나중에 당군이 왜 평양성 성문을 늦게 열였나면서 고구려의 상노를 불지른 신라군과 같이 죽이려 하자 멘탈붕괴해 멍때린다.) 남건은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할 목적으로 안시성 전투와 아버지 연개소문을 언급하는 등 당나라만을 물리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문무왕 김법민과 김유신 역시 고구려는 이번 기회에 점령할 영토일 뿐이었다. 연합 작전의 목적은 다른 것이었다. 황산벌 중 지역 감정을 통한 현실 풍자가 주요 소재 중 하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평양성에서 그것이 아예 나오지 않은 것은 '''거세'''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영화 중간에 식량 가지고 쌀노래[* 이 쌀노래의 원곡은 <열두냥짜리 인생>. [[삼태기 메들리]]에도 "엥헤이 엥헤야 엥헤이 엥헤야 사랑이 좋으냐 친구가 좋으냐"로 시작하는 그 노래다.] 부르며 도발한다거나 장남 남생과 차남 남건이 대립하는 것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현실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고구려가 당만 상대할 뿐 신라의 접근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건 북한의 [[통미봉남]] 전술을 어느 정도 연상케 하며, 당이 고구려의 신무기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는 [[북핵]] 문제와 좀 겹쳐 보이기도 한다. 거기다 땅굴까지 등장했으나 그래도 남북 관계로의 비유적 묘사가 영 부족해 보이는 건 사실. 남북간의 '지역 감정'에 대해 아예 표현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애초에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살아남기로 그걸 부각시키기 위해 남북관계라는 현실 풍자를 아예 없애 버렸다는 것(또 황산벌에서의 지역 감정 풍자 역시 관객의 생각보다 비중이 적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능). 또 다른 하나는 도저히 고구려와 지금의 북한의 상황을 맞출 수 없었거나 싫고, 현 상황에서 비유하기엔 비판 여론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의도적으로 빼 버렸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평양성은 황산벌에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던 주제 하나를 의도적으로 거세했고, 이를 정작 예고편에서는 부각시켜 낚시를 했다. 한편, 백제 출신으로 이번에도 군대에 끌려 온 거시기는 신라의 선봉이 거의 백제 출신임을 알게 된다. 그들에게 황산벌 전투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전쟁에서 살아 남는 법을 웅변하는데, 공을 세워 출세하기 위해 자진 입대한 문디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고구려는 잡곡이 모자라 쌀에 도토리를 섞어 주먹밥을 만드는 것으로 묘사되는등 고구려에 비해 신라의 풍족한 쌀을 이용한 심리전이 무위로 끝나고, 첫 공격에서 거시기의 부대는 중간에서 최대한 멈춰 있으면서 살아남는다. 여기서 진격하자는 문디와 또 부딪히고... 하지만 거시기의 말을 들었던 보성의 뭐시기는 도망병으로 분류되어 당나라 군대가 도망병을 처벌할 때 같이 맞아 죽는다. 하필 그가 도망치려다가 거시기 앞에 와서 거시기는 차마 못 때리는데, 이 때문에 거시기의 동료까지 당나라 군사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문디는 자기 손으로 뭐시기를 때려죽인다. 거시기가 나서지 말라고 했을 뿐 도망가라는 말을 안 한데다 도망병이 발생한 부대 전체를 죽이는 형식이었으니 뭐시기가 먼저 도망갔을 가능성은 그리 크진 않다. 즉 억울하게 죽은 셈. 이 때문에 문디와 거시기 사이의 갈등은 커져 가고, 거시기는 김유신이 자기 부하를 개죽음 시킨다며, 전쟁에선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고 욕 한다. 거시기가 김유신이 황산벌에서 반굴, 관창 등 화랑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신라 선봉을 일부러 사지로 내몬 것을 거시기가 잊을 리가 없으니. 또 문디는 어떻게든 공을 세워야 된다며 반박한다. 다음 전투에서 거시기는 이번에도 '''죽은 척'''(해자에 머리를 묻고 있었다. 이거대로 참 대단...) 하며 버티는데 정말 우연히도 성벽에 올라가 버린다. 그리고 개그 캐릭터의 숙명대로 성 내를 휘저어 가며 도망가는데도 절대 죽지 않는다. (...) 결국 갑순이에 의해 잡히지만. 거시기는 그렇게 처형 직전 고구려군에 의해 '''선전 방송'''을 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백제니 고구려니 민족에 관한 것은 전혀 없었다. 모두 집에 '[[어머니|엄니]]'가 있고 다 끌려 온 것이고 누가 이기든 이익은 윗대리들만 독차지 한다는 것을 연설하고, 이 연설을 들은 고구려, 신라 병사들 모두 여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김유신을 신나게 욕[* 사기 올리겠답시고 지 아들도 죽으라고 자살돌격 보낸 놈이라는 등.] 하는 것에 대한 김유신의 평가는 왜, 맞는 말이구만이었다. 하지만 이 명 연설(?) 덕분에 거시기는 고구려의 병사로 받아들여지고 연남건이 소원을 물어보자 장가 가는 걸로 빌어서 갑순이와 혼인하게 된다. 이 때 도토리 주먹밥밖에 못 먹는 상황에서 결혼식이 뭐냐는 비판이 있는데, 선전용으로 쓰기에도 좋고, 결혼식 자체도 간단하게 끝났지 음식 같은 건 거의 없는 결혼식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이벤트는 군대사기 상승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군대에서 회식, 체육대회 기타 등등의 쓸데없는(?)행사를 왜 하는지 생각해보자~~ 하지만 적군과 대치하고 있던 상황에서 병사들 다 모여서 의도치 않은 예도식을 벌인다는 건 정말 비현실적인 상황이다. == 평가 == [include(틀:평가/영화 평점, IMDb=tt1832438, IMDb_user=5.4, ## IMDb_highlight=display, ## IMDb_list=, IMDb_rank=, ## IMDb_date=, 로튼토마토=battlefield_heroes_2011, 로튼토마토_tomato=, 로튼토마토_popcorn=20, ## 로튼토마토_highlight=display, ## 메타크리틱=, 메타크리틱_critic=, 메타크리틱_user=, ## 메타크리틱_highlight=display, 레터박스=battlefield-heroes, 레터박스_user=3.0, ## 레터박스_highlight=display, ## 레터박스_list=, 레터박스_r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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