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공군편제단위)] [include(틀:해군편제단위)] [목차] == 개요 == 編隊, Formation, Flight. [[해군]]과 [[공군]] 및 [[해군 항공대]]·[[미합중국 해병대#s-6|해병대 항공대]]의 부대 구성 단위 중 하나이다. [[우주군]]이 등장하는 [[SF]]에선 [[우주선]]으로 된 편대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엔 [[공군]]식 편제였다가 부대가 좀만 커지면 [[함대]] 등 [[해군]]식 편제를 따르기도 한다. === [[해군]]의 편대 === [[해군]]의 편대는, [[위관급 장교]]나 [[준사관]] 혹은 [[부사관]]이 지휘하는 [[정(동음이의어)|정]](艇)들을 두 척 이상 묶은 단위로, YUB([[항만경비정]])나 일부 지원정을 제외하면 대부분 전투 시 [[함#s-2|함]]과 달리 개함 행동이 아닌 편대가 기본 전술 단위가 된다. [[참수리급]] [[고속정]]은 2척이 한 개 편대를 구성하며, [[소령]]이 [[편대장]]이다. 2척 중 한 척을 [[기함]] 삼아 출동 시 편대장과 [[참모]]가 동승하며, 작은 규모로 인해 참모 인원이 적으므로 고속정 [[정장]]들에겐 편대 참모로서의 임무도 주어진다. [[전투전대]]들이 동급함을 묶어 관리에 용이케 하기 위한 행정부대에 가까운 성격을 지니는 반면, [[고속정]] 편대는 육상에 머무는 전투[[전대장]]들과 달리 실제 [[편대장]]이 고속정에 승함해 현장에서 지휘를 하는 전투부대의 성격이 더 강한데, 이는 선술했듯 개함 행동 대신 편대 단위 작전이 기본 전술이기 때문이다. [[솔개급 공기부양정]]은 [[준사관]]이 [[정장(해군)|정장]]이고 [[대위]]가 [[편대장]]이다. 공기부양정 편대장은 [[함정]]([[항해]])[[장교]]가 [[소령]]으로 [[진급]]하는 데 있어 필수 이수 보직인 해상 지휘관([[고속정]] 정장 등) 직책 가운데 하나로, 이 직책을 거치면 고속정 정장을 지낸 것과 동일하게 진급 점수가 계산된다. === [[공군]] 및 [[해군 항공대]]·[[미합중국 해병대#s-6|해병대 항공대]]의 편대 === [[공군]] 및 [[해군 항공대]]·[[미합중국 해병대#s-6|해병대 항공대]]의 편대(Flight)는 보통 2대에서 4대의 [[비행기]]로 구성되며, 편대의 으뜸은 [[해군]]과 마찬가지로 [[편대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편대가 3~4개 정도 모여서 비행[[대대]](Squadron, [[스쿼드론]])[* 덧붙여 [[공군]]이나 [[해군 항공대]]·[[미합중국 해병대#s-6|해병대 항공대]]에서는, 비행대대의 하위 편제로서 조종사들로만 구성된 '비행대'를 '비행대대'의 약칭으로 쓰기도 한다. 이유는 비행대라는 편제 자체가 존재감이 별로 없는 탓으로서 상세한 설명은 본문에서 후술한다.]를 구성하며, 그렇기에 비행대대에 배치되는 [[비행기]]의 수는 각 나라마다 그리고 각 군이나 각 부대마다 12대에서 24대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전술기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20대를 1개 대대로 보고, 미 해군 항공대는 12대를 1개 대대로 편성한다. 이렇게 구성된 비행[[대대]]에는 [[소대]]나 [[중대(군대)|중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대신 대대 아래에 바로 편제되어 있는 편대가 소대나 중대급으로 간주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소대/중대가 없는 이유는 인원 규모도 훨씬 적거니와 조종사들의 대다수가 대위 이상이기 때문이다. 소령이 부대장으로 보임되는 비행대와 행정담당을 모두 통솔해야 하니 최고지휘관이 중령이 되어서 대대 편제가 되는 것.] [[분대]]와 소대가 없고 그 대신 중대에 해당되는 [[포대]] 아래에 포를 직접 다루는 포반이 바로 편제되어 있는 [[포병]]부대의 편제와 비슷하다 생각해 보면, 부대 규모의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기에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비행대대 예하 중대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은 공사 출신 학생조종사들의 입문과정 비행교육을 담당하는 공사 55전대 예하의 212대대[* [[https://atc.airforce.mil.kr:444/user/boardDownload.action?siteId=airforce&fileSeq=o_2255130&filekind=down|대한민국 공군 보도자료]] ] 정도가 거의 전부로 알려져 있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몇 개의 편대를 모아 비행대를 구성하고, 몇 개의 비행대들을 모아 비행대대를 구성하지만, 여러가지 효율성의 문제로 대부분 하나의 대대에 하나의 비행대만을 두기에 비행대의 존재감은 희미하다. 대대장 다음 넘버 투인 비행대장 자리만이 유명무실해진 비행대라는 편제를 찾아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흔적이다. 가장 표준이 되는 편대는 [[비행기]] 4대로 구성되는 편대로, 비행기 2대로 구성된 작은 편대(분대) 2개를 모아 구성한다.[* [[공중전]] 전술에서 [[비행기]] 4대로 구성된 편대는 2대씩 '분대([[엘리먼트|Element]], Section)'라 불리는 팀을 이뤄 움직이며, 팀을 이룬 2대는 각각 선제공격을 담당하는 '장기(Leader. '선도기'라고도 부른다.)'와 장기의 엄호·장기가 놓친 적기의 추적 및 마무리를 담당하는 '요기(Wingman, Wingmate)'로 역할을 나누게 된다. 1번기가 장기인 팀에서는 2번기가 1번기와 함께 움직이는 요기가 되고, 또 3번기가 장기인 팀에서는 4번기가 3번기와 함께 움직이는 요기가 된다. 여기서 1번기는 당연히 [[편대장]]에 해당되는 자리이기에 이 자리를 맡기 위해선 비행편대장(4L) 과정을 수료해야 하고, 한편 3번기라는 자리도 자기 외 1대를 통솔해야 하는 입장이면서 유사시 편대장 권한대행을 맡아야 하는, 상당히 중요한 자리가 되기에 이 자리를 맡으려면 적어도 비행분대장(2L) 과정까지는 수료해야 한다.] 여기서 작은 편대 쪽을 따로 '분대(Element, Section)'라 호칭하기도 한다.[* 여기서 [[엘리먼트]](Element)는 [[미 공군]]식 표현으로, [[미 해군]] [[해군 항공대|항공대]] 등에서는 섹션(Section) 등 다른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비행기 2대로 구성된 '분대' 2개가 모여 '편대(Flight)'를 구성하고 이 편대가 3~4개 정도 모여서 '[[대대]](Squadron)'를 구성하는 식의 편제가 여러 나라의 [[공군]]이나 [[해군 항공대]]·[[미합중국 해병대#s-6|해병대 항공대]] 등에서 볼 수 있는 비행대대의 일반적인 편제. 이는 [[보병]]부대 쪽의 '[[분대]](Squad)'와는 다른 개념임을 유의할 것. 편대장급 조종사가 단독으로 통솔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은 6대 정도지만, 지휘체계상 편대장 부재 시 권한대행을 맡을 편대장급이 더 많이 필요하고, 지휘 난이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그냥 3~4대 단위로 하위 편대를 짜고 제1편대장이 해당 편대가 모인 대편대의 지휘(각 편대장에게만 명령 지시)를 담당하게 한다.[* 같은 6대라도 단일 편대라면 편대장급만 3명이 요구되는 반면, 2개 편대로 나누면 4-2로 구성할 때 편대장급은 1명만 있으면 된다.] 4기 편대의 개념도 결국은 인적 자원 최적화의 결과물인 것. 덧붙여 [[제2차 세계대전]] 무렵의 [[일본 해군]] [[해군 항공대|항공대]]에서는 이러한 편제에서 비행기 2대로 구성된 '분대(Element, Section)'는 그대로 '분대'로 번역했지만, 분대 2개가 모인 '편대(Flight)'는 '[[소대]]'로 번역하고 있었으며 그러한 편대 3개로 구성된 비행[[대대]](Squadron)를 '비행대'로 호칭하였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비행기 2대를 묶은 것을 분대, 2개의 분대를 묶어 비행기 4대로 편성된 편대를 소대, 3개의 소대를 묶어 비행기 12대로 편성된 비행대대를 비행대라고 불렀으며 여기서 [[항공모함]]이 아닌 육상기지에 소속된 비행대대의 경우에는 '비행대'가 아닌 '항공대'라고 따로 칭했다. 비행대대가 여러 개 모여 형성되는 [[비행전대]] 역시 항공모함에 소속된 경우에는 그대로 '비행전대'로 불렀지만, 항공모함이 아닌 육상기지에 소속된 경우에는 '비행전대'가 아닌 '항공전대'라고 따로 호칭했다. 한편 이 시절의 영향으로 오늘날의 [[항공자위대]] 및 [[해상자위대]] [[항공집단]]에서도 부대 편제는 미국식으로 개편했지만 비행대대는 여전히 공식적으로 '비행대'라고 호칭하고 있으며[* 한편 '항공대'의 경우 일본군 시절과는 뜻이 달라졌는데, [[항공자위대]]에서는 이 단어를 쓰지 않고 한편 [[해상자위대]] [[항공집단]]에서는 [[비행전대]]를 호칭하는 말로 쓰인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나 [[전투요정 유키카제]] 등을 비롯한 많은 일본 [[서브컬처]] 작품들에서도 이러한 [[자위대]]의 용어에 따라서 비행대대를 '비행대'로 부르고 있다. [[마크로스 시리즈]]와 같이 [[일본군]] 시절의 편제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은데, 이쪽의 경우 편대를 '소대'로 호칭하기도 하고 그대로 편대라 호칭하기도 하는 등 일본군식 용어와 미군식 용어를 섞어서 쓴다. ==== [[편대비행]]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편대비행)] == 창작물 속 편대 == * [[가루다 편대]] * [[가름 편대]] * [[그리피스 편대]] * [[Rising Squall#알프레드 로머|독수리 편대]] * [[라즈그리즈의 유령]] * [[로그 편대|로그 스쿼드론]][* [[스쿼드론]]에서 알 수 있듯, 이쪽은 '''비행[[대대]]'''다. 이 비행대대의 소속 편대들 중에서는 [[야빈 전투]]에서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가 소속한 레드 편대가 유명.] * [[뫼비우스 편대]] * [[바이퍼 편대]] * [[사이클롭스 편대]] * [[세이버즈]][* 국내 더빙판에서는 세이버 편대로 번역되었다.] * [[스컬 편대]] * [[슈트리건 편대]] * [[스트라이더 편대]] * [[스페어 비행대]] * [[알렉트 편대]] * [[워독 분견대]] * [[Rising Squall#이지스 편대(Aegis Squadron)|이지스 편대]] * [[크로우 편대]] * [[크림슨 편대]] * [[테란 연합]]의 [[테란 연합#s-2.3|알파 편대, 오메가 편대, 델타 편대, 노바 편대, 엡실론 편대, 감마 편대]][* 스타 2의 번역. 사실 규모를 생각하면 [[전대(군대)|전대]]가 맞으며, 편대는 오역이다. 리마스터는 [[분대]]로 오역.] * [[팔코 편대]] * [[황색 편대]] [[분류:군사 편제]][[분류:부대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