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분류:색깔]][[분류:항공 병기]] [목차] == 색채학 용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퍼스널 컬러)] == 색채심리학 용어 ==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에게 특유의 색상을 부여하는 것. 한마디로 상징 색이다. 역으로 좋아하는 색깔을 기준으로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고도 한다. * '''[[빨간색|{{{#FF0000 빨간색}}}]]''' : 열정적이고 따뜻하다. * '''[[주황색|{{{#FF8C00 주황색}}}]]''' : 긍정적이고 활발하다. * '''[[노란색|{{{#FAC117 노란색}}}]]''' : 즉흥적이고 다정하다. * '''[[초록색|{{{#2F9D27 초록색}}}]]''' : 안정적이고 총명하다. * '''[[파란색|{{{#0054FF 파란색}}}]]''' : 보수적이고 평온하다. * '''[[보라색|{{{#9400D3 보라색}}}]]''' : 창의적이고 화려하다. 그 외에 흰색/회색/검정 등의 무채색을 포함해 다른 색에도 이런 [[이미지]]가 있긴 하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으며, 어디까지나 '''학습에 의해 심어진 이미지'''에 불과하다. 산업용 색채에서 의미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일종의 공용어처럼 쓰이던 이미지(빨간색=위험, 노란색=경고, 초록색=안전 등)가 넘어오면서 변질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이를 더 발전시켜 '색채심리학'이란 것이 등장하기도 했고, 창작물에서는 이러한 색채를 머리카락이나 눈동자에 부여하여 '이 캐릭터의 성격은 이러하다'라고 직접적으로 전달하기도 한다. [[오덕]]계 용어 중에도 퍼스널 컬러가 있는데, 머리색이나 눈색과 상관없이, 작품내에서 거의 동등한 위상을 갖는 캐릭터가 여럿 등장하는 창작물에서 각 캐릭터의 굿즈를 발매할 때 디자인하기 쉽도록 캐릭터마다 고유 컬러를 지정하는 식이다. 색상에 따라 (암묵적으로) 역할까지 정해져 있는 [[전대물]]이 대표적인 예. 국내 연예인 중에서는 [[크레용팝]]이 퍼스널 컬러를 적극 활용한 바 있었다. == [[공군]] 관련 용어 == [[공군]] 파일럿들이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한 기체 도장.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전설의 붉은 남작,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이 자신의 기체를 빨갛게 도장하고 다닌 뒤로 유명해졌다. 그의 [[편대]]는 모두 특수한 도장을 하고 다닌 탓에 서커스 편대라고 불렸다. 상상하기 힘들지만 [[헤르만 괴링]]도 1차 대전 당시 유명한 에이스 파일럿으로서 파란색이나 새하얀 도장을 하고 다녔다. [[제2차 세계대전]]부터는 1차 대전 때와는 달리 기체 전체를 칠하는 식의 도장은 사라졌으나 주익이나 미익에 특수한 도장을 하는 것으로 자신을 뽐내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아프리카의 별,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의 노란색 [[꼬리날개]] 도장이 유명. VF-103 [[졸리 로저스]]의 해골무늬 도장 등 미 [[해군]]/ [[해병]] 항공대의 화려한 도장은 부대 공식 도장으로 퍼스널 컬러와는 다르다. === 일본 창작물 === 이러한 에이스 파일럿이 퍼스널 컬러를 허용받던 것이 군인과 특정 기체가 등장하는 창작물 등에서도 차용되어 사용되는데, 주로 일본의 거대로봇물에서 이러한 경향이 보이는 편. [[마크로스 시리즈]]에서도 간간히 퍼스널 컬러를 채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외에도 퍼스널 컬러를 사용하는 작품들은 소소하게 있는 편이다. 즉 '''군인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상기의 에이스 파일럿임을 강조하는 요소''' 및 '''주요 인물에 대한 차별화'''(특히 사용 기체가 양산기일 경우)로서 사용되는 것이지 건담 시리즈에만 등장하는 개념은 아니다. 단지 건담 시리즈가 작품 수(=등장인물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티가 나 보이는 것일 뿐이다. 퍼스널 컬러로 가장 유명한 [[샤아 아즈나블]]의 경우 에이스 파일럿으로 인정되기 전인 루움 전역 당시에도 이미 붉은색을 퍼스널 컬러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MSV]]계열에 등장하는 많은 외전 파일럿들이 에이스로 인정받을 만한 공적을 올리기 전부터 퍼스널 컬러를 사용했다는 언급들이 나오며, 심지어는 딱히 퍼스널 컬러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던 지구연방군 측에서도 [[리드 울프]]가 전투기 파일럿 시절부터 검은색을 퍼스널 컬러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나온다. 즉, 아군의 전의고양 및 적군에 대한 사기저하를 목표로 퍼스널 컬러를 사용하고 공적히 인정되면 이것이 공인되는 형식이지 에이스가 되면 색을 지정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 단, 아직 공적이 미미할 때는 전면적인 퍼스널 컬러 사용은 좋게 보지 않는 경향도 있었다고 한다. '솔로몬의 흰늑대'로 유명한 [[신 마츠나가]] 역시 전쟁 초기엔 탑승기의 머리와 한쪽 어깨만을 하얀색으로 칠하고 있었지만 루움 전역의 공적으로 기체 전면을 하얀색으로 칠하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서술이 나오는 서적도 있다] 실제로 MSV 설정상 지온군 넘버원 에이스인 브레니프 옥스는 그 계급과 명성에도 불구하고 퍼스널 컬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설정을 젖혀두고 순수하게 어른의 관점에서 설명하자면, 이 모든 것은 사실 로봇에 탑승하고 벌이는 전투신을 좀더 간지나게 만들고 난전 중에도 주인공과 기타 주요 인물들의 탑승기체를 엑스트라들이 타는 양산기~~폭죽~~와 구별하기 쉽게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프라모델을 좀 더 많이 팔아먹기 위한''' 상술에 불과하다. 메카애니 작품 중 퍼스널 컬러가 유명한 인물들은 대충 다음과 같다. * [[샤아 아즈나블]] - 붉은색(赤) - [[붉은 혜성]] * [[람바 랄]] - 푸른색(靑) - 푸른 거성 * 가이아, 마슈, 오르테가 - 검은색(黑) - [[검은 삼연성]] * [[죠니 라이덴]] - 진홍 - 진홍의 번개 * [[님버스 슈타젠]] - 푸른 바탕에 어깨만 붉은 색 * [[리드 울프]] - 검은색 - 춤추는 검은사신 * [[개비 해저드]] - 갈색 * [[애너벨 가토]] - 짙은 푸른색(深蒼) * [[안젤로 자우퍼]] - 보라색 * [[신 마츠나가]] - 흰색 - 하얀 늑대 * [[졸탄 앗카넨]] - 연회색 * [[자비네 샤르]] - 검은색 * [[데마 그라이프]] - 흰색 - 하얀 사신 * [[미겔 아이만]] - 주황색 * [[하이네 베스텐플루스]] - 주황색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퍼스널 컬러, version=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