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컴퓨터공학]]에서의 패턴인식 == 그림, 음원, 글 등의 각종 선형 및 비선형 데이터 안에서 특정한 [[패턴]]을 찾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즉,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컴퓨터가 사람과 유사하게 데이터를 판단하여 어떤 데이터인지 구분해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흔히 사용하는 [[음성인식]] 검색이나 [[QR코드]] 카메라 인식 등도 패턴인식 연구 결과의 산물이다. 과거에는 개발자들이 휴리스틱(Heuristic)[* 특정한 케이스에 대해서 적용되는 패턴인식 방법을, 사람이 경험적으로 판단해서 입력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를테면 차 번호판을 인식할땐 각도가 n도부터 n'도 사이의 사각형을 인식하면 된다고 로직을 만들어서 넣는다던가 하는 식이다.]하게 [[패턴]] 구분 [[알고리즘]]을 만들곤 했으나, 컴퓨터 성능의 발전에 힘입어 [[기계학습]]을 적용해 패턴 인식을 학습시키는 방법이 주류가 되었다.[* 이것은 기술 혁신 덕분인 건 사실 아니다. 현재 자주 쓰이는 대부분의 [[인공지능]] 기법들은 거의 [[1960년대|1960]]~[[1980년대]]에 완성된 것들이고, 당시 컴퓨터 성능 대비 의미있는 실적을 만들기 어려워 사장되었다가 오늘날에 와서 재발굴되어 활용되고 있는 것일 뿐이다.] [[구글]]의 [[이미지 검색]] 등이 이러한 기계학습 방식의 패턴인식이 적용된 예라고 할 수 있다. [[딥러닝]] 류의 기계학습 방식으로 인식률을 어마무시하게 끌어올렸다나 뭐라나... 의료계에서도 의사가 [[X-ray]], [[CT]] 영상 등에서 판단력 저하로 놓치는 질병 징후를 잡아내는 데에 요긴하게 쓰인다고 한다. == [[스마트폰]]에서의 패턴인식 == 1번 항목과는 별 관계없지만,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보안 비밀번호 시스템도 패턴인식이라고 부른다. 9개의 점에 맞춰 [[패턴]]을 그려서 자신인 걸 인증하는 것이다. 대부분 스마트폰이 3X3[* 커스텀 비밀번호 앱을 이용해 더욱 크게 늘릴 수 있다.] 패턴을 주로 쓰고 있다. 3X3에서 최소 4개 이상의 점을 연결할 때 가능한 패턴의 [[경우의 수]]는 [[https://youtu.be/TyCAialVM2M|389,112개이다]]. 그러나 경우의 수만 많지 사람이 적용하는거라 실질적으로는 4자리수 [[비밀번호]]보다도 약하다. === [[안드로이드(운영체제)|안드로이드]] === [[안드로이드(운영체제)|안드로이드]]는 3X3 [[패턴]]을 쓰고 있는데, 15회 이상 틀리게 되면 [[구글]] 계정으로 인증을 해야한다. [[분류:컴퓨터 보안]][[분류:기계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