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패니냐.png|width=100%]]}}} || || '''이름''' ||[[한국어|한]]: 패니냐[br][[일본어|일]]: パニーニャ[br][[영어|영]]: paninya || || '''출신지''' ||[[아메스트리스(강철의 연금술사)|아메스트리스]] [[러시밸리]] || ||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히카미 쿄코]](2003), [[오카무라 아케미]](FA)[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김정애]](2003),[* [[피나코 록벨]] & [[셀림 브래들리]]와 중복.] [[김성연(성우)|김성연]](FA)[* [[리자 호크아이]]와 중복.][br][[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신디아 크랜즈]] || [목차] [clearfix] == 개요 == [[강철의 연금술사]]의 [[강철의 연금술사/등장인물|등장인물]]. == 작중 행적 == [[러시밸리]]에 사는 소녀로,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며 지냈다. [[에드워드 엘릭]]의 [[육망성]] 은시계를 훔쳐 그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마치 원숭이를 연상시킬 만큼 민첩한 몸놀림으로 건물 위를 넘나들어 도망다니며 [[에드워드 엘릭|에드]]를 조롱했다. [[의족|양 다리]]에 [[오토메일]]을 하고 있는데, 가벼운데다 양쪽 무릎에 각각 접이식 칼날과 '''캘버린 포를 장착하고 있는''' 엄청난 물건. 후 영감도 캘버린 포를 보고 의족에 대포가 달렸다며 크게 놀랐다. 결국 엘릭 형제가 아닌, 오토메일 덕후 [[윈리 록벨]]에게 잡혀 버렸다. 그리고 윈리에게 자신의 오토메일을 제작한 정비사를 소개시켜 주는 조건으로 ~~피해자인 에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소매치기 일을 용서받는다. 어렸을 적 열차 사고를 당해 양 다리를 잃었으며, 의지할 일가친척도 없어 길거리에 나앉아 절망에 빠져있던 도중 [[오토메일]] 장인 [[도미니크 레코르트]]가 "어린 애가 그런 눈빛을 하고 있는 건 꼴도 보기 싫다"며 그녀를 끌고 가서는(...) 오토메일을 달아주었다. 도미니크는 오토메일 값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패니냐는 자신에게 살아갈 희망을 준 도미니크에게 어떻게든 보답을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패니냐에게는 엄청난 가격의 오토메일 값을 지불할 능력이 전혀 없었기에 [[소매치기]]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 패니냐에게 수술을 해 준 의사가 영수증을 보여준 뒤 패니냐가 액수를 보고 기절할 듯 놀라자 이르기를 '''"어차피 못 내."'''(...) 결국 윈리의 설득으로 소매치기는 그만두게 되었다. 다리를 다칠 때 피를 흘려서 그런지[* 작중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피를 무서워한다. 윈리가 사테라의 아이를 받을 때 곁에 있었는데 피[* 현실에서 임산부가 아기를 낳을 때 [[https://insu.greenpio.com/MetLife360health/healthinfo/thema_viw.asp?cindex=7207&mcode=MF0102005|50ml]]와 그 이후까지 합쳐 총 약 470ml(0.47L, 1pint(파인트)) 정도 출혈을 한다. [[https://www.msdmanuals.com/ko-kr/%ED%99%88/%EC%97%AC%EC%84%B1-%EA%B1%B4%EA%B0%95-%EB%AC%B8%EC%A0%9C/%EC%B6%9C%EC%82%B0%EA%B3%BC-%EB%B6%84%EB%A7%8C%EC%9D%98-%ED%95%A9%EB%B3%91%EC%A6%9D/%EB%B6%84%EB%A7%8C-%EC%8B%9C-%EA%B3%BC%EB%8B%A4-%EC%9E%90%EA%B6%81-%EC%B6%9C%ED%98%88|링크]]] 때문에 두려워했다. 그 뒤로는 가벼운 몸을 활용하여 높은 곳에서 하는 일거리(지붕 수리 같은...)로 돈을 벌며 생활하고 있다. 패니냐가 정직하게 돈을 번 뒤로는 도미니크도 조금씩이나마 [[오토메일]] 값을 받아 준다는 듯. [[가필(강철의 연금술사)|가필]]과 꽤 친한 듯하며, 엔딩에서도 가필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강철의 연금술사(애니메이션)|구작 애니]]에서는 다른 캐릭들처럼 설정이 어느 정도 바뀌었는데, 일단 열차 사고로 인해 두 다리뿐만 아니라 오른팔도 잃었으며, [[도미니크 레코르트]]와의 관계가 단순한 은인에서 양부와 양녀 관계로 각색되었다.[* 그러나 더빙판에서는 도미니크를 아저씨라고 부른다.] 더불어 도미니크가 만들어준 오토메일 값을 모으기 위해 소매치기를 했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윈리와의 만남에서 자신의 얘기[* [[도미니크 레코르트|도미니크]]가 만들어준 자신의 [[오토메일]]이 다른 누구의 것보다 뛰어남을 보이고 싶어 [[러시밸리]]의 팔씨름 대회에 참가했지만 처참하게 패배한다.]를 한 뒤 이를 들은 윈리의 제안[* 에드를 이김으로서 자신의 오토메일이 더 뛰어남을 보이는 것.]에 따라 다음날 에드의 은시계를 냅다 뺏어 도망친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에드가 패니냐를 따라잡아 자기 손으로 직접 은시계를 되찾는데 성공하고 오토메일 문제로 발을 헛디뎌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는 패니냐를 구해준다. == 기타 == 이름 번역이 미국식 영어 발음을 의식한 듯 '__패__니냐'로 번역되었지만 히스패닉 이름 같은 어감으로 볼 때 '__파__니냐'가 오히려 맞다고 할 수 있다. 영어판 더빙에서도 파니냐로 발음하지 절대 패니냐로 발음하지 않는다. 딱히 각색이나 대사 변경이 없는 데도 웹툰 형식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될 때 댓글창이 불타오를 정도로 비난을 받았다. 또한 등장인물에게 이런 행동을 하게 한 작가에게 악담을 하는 사례도 있었다. 에드의 은시계를 도둑질한 것 자체가 원인인데, 본래 그 이전에는 전혀 비판받지 않은 요소이기에 과거 이 작품을 본 팬들이 당황했을 정도. 이는 과거 서책본을 볼 때에 비해 2019년 후반~2020년대 초반의 인터넷 환경이 상대적으로 독자들의 [[사이다(클리셰)|사이다패스]] 성향+도덕적 성숙도를 높아지게 해 주인공을 도와주는 선역에 속한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 탓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한 권씩 보면서 패니냐의 깽판을 한 호흡에 볼 수 있었던 구 서책 방식에 비해 웹툰 판에서는 2-3화에 걸쳐서 볼 수 밖에 없는 것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후 [[트위치]]에서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애니메이션을 전편 방영했을 때[*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해당 애니메이션]]에서 패니냐의 도둑질 분량은 딱 한 화만에 보고 끝낼 수 있는 정도다.]의 반응은 딱히 패니냐에 대한 비판이 [[카카오페이지]]에 비해 많지 않은 편[* 물론 분량이 적은 것도 감안해야 한다.]이었다. 물론 도둑질 자체가 나쁜 일이긴 하지만 패니냐 자체가 큰 비난을 받을 만한 캐릭터는 아니다. 업보만 따지면 원래 [[강철의 연금술사|이 작품]] 자체가 온갖 업보가 쌓인 인간 군상이 넘쳐난다.[* 실제 아군 측만 따져도 [[리자 호크아이|과거 이슈발섬멸전에서 악명을 떨친 저격수]]와 [[로이 머스탱|수 많은 인명을 집어삼킨 불꽃의 연금술사]], [[스카(강철의 연금술사)|연금술사 대상의 연쇄살인 수백 건과 민간인 충동살인 전과를 가진 복수귀]]도 있으며 [[요키(강철의 연금술사)|인권착취와 공금횡령 등 군사재판에 갔어야 할 똥간부]]에 [[팀 마르코|현자의 돌 인체실험 집도자]]가 있다. 이러니 빌런 측인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등 호문쿨루스 일당 8인방이 보여왔던 잔인한 행적은 이루 말할 것도 없다.] 반면 파니냐는 살인을 했단 묘사는 전혀 없는데다, 도둑질을 하는 이유(개연성)도 나왔고, [[갱생]]도 되었다.[* 결국 파보면 전범재판에 오를 인물들에 비한다면 한참 이 소녀는 그냥 맑고 쾌활한 철없이 명랑한 민간인 여자아이 정도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양반이다.] 당연히 독자들이 등장인물의 악행을 비판하는 것은 타당한 행동이지만 현실성보다는 창의성으로 꽃을 피우는 창작물에서 등장인물의 행동이 옳냐 그르냐에 집착하고, 심지어 등장인물에게 이런 행동을 하게 해 고구마처럼 답답하게 만들었다며 작가를 공격하는 것도 좋은 태도라고 볼 수는 없다. 너무 현실성에 집착하는 태도는 작가의 창의력을 제한할 수 있고 이러한 행동은 '재미있는 작품을 만든다'는 창작가의 존재 의의를 부정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작품에 과몰입하는 걸 지양하는 것이 건전한 감상법이다. [[분류:강철의 연금술사/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