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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843.photobucket.com/452fdf17.jpg|width=100%]]}}} || || '''{{{+2 팔코니아}}}[br]ファルコニア / Falconia''' || [목차] [clearfix] == 개요 == 만화 <[[베르세르크(만화)|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도시]]. == 상세 == [[미들랜드 왕국]]의 [[수도(행정구역)|수도]]인 [[윈덤(베르세르크)|윈덤]]은 [[쿠샨 제국]]의 침략 이후 완전히 죽음의 도시이자 [[요수병]]이 넘쳐나는 마의 도시가 되었다. 그 이후 다시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리피스]]가 모은 미들랜드 군과 [[매의 단|신생 매의 단]]이 공격하는 과정에서 말신으로 변모한 [[가니슈카 대제]]가 [[해골기사(베르세르크)|해골 기사]]가 휘두른 환수의 검에 맞아[* 페무토에게 휘두른 것이었으나 공간이 왜곡되어 대제에게 닿도록 이용당한다.] 전 세계가 [[판타지아]]로 변모한 뒤, 갑자기 이 도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추정상 [[가이제릭]]이 세웠고 원덤에 잠들어 있던 고대의 도시가 재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 쪽의 매 모양을 한 아성(keep)[* 아성이란 요새 안에 지어진 탑 구조물로 서유럽 [[요새]] 건축 양식 중 하나이다.]은 기존에는 없었거나 혹은 다른 양식으로 지어져 있던 것을 없애고 새로이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단행본 38권 '왕권신수' 화를 보면 [[리케르트]]가 아성의 모습을 보고 "이 성만 아래 쪽 수도와 건축양식이 다르군. 팔코니아, 매의 수도에 있는 매의 성. 마치 그리피스를 위해 맞춘 것 같아."라고 생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깥의 건물들은 가이제릭이 세웠던 고대의 도시를 재활용하고 안 쪽의 아성만 새로이 만들었다는 걸 추측해 볼 수 있는 대사이다. 정말로 그리피스를 위한 도시가 맞는지 자세히 보면 매 석상이 곳곳에 있는 데다 그리핀 석상들도 있는데 석상들의 머리에 그리피스의 머리카락을 연상케 하는 갈기가 달려 있다. 도시의 이름을 처음 붙여준 사람은 법왕으로, 이 사람의 "누가 봐도 매의 도시인 팔코니아가 아닌가"라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팔코니아라고 부르기 시작하며 그대로 이름이 굳어졌다. == 외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3.mangapanda.com/berserk-4898107.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3861573-0365231092-Berse.jpg|width=10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alconia.jpg|width=100%]]}}} || [[고대 로마]]를 모티브로 한 듯한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을 가졌다. 뛰어난 방어 시설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가니슈카 대제의 거체가 변모한 [[세계나선수]] 주변에 온갖 곡물과 [[과일]]이 끊임 없이 자라나고 있고 주변 곳곳에 있는 날개석 덕분에 마물도 접근을 하고 있지 않아 안전하고 풍족한 환경이 제공되고 있는 도시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으로 몰리고 있으며, 사실상 인간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후의 요새이자 그야말로 그림으로 그린 듯한 [[낙원]]이라고 할 만하다. == 이면 == [include(틀:스포일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andaemoniumFog.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60.tinypic.com/9izazt.jpg|width=100%]]}}} || 물론 만화가 만화인지라 그 이면에는 그리피스가 전마병으로 데리고 있는 수많은 사도가 사는 구역인 만마전(万魔殿)이 있다. 문서 최상단의 그림을 자세히 보면 도시 맨 안쪽에 거대한 검은 구체 같은 게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만마전으로, 안개 같은 것에 가려져 있어 때문에 구체처럼 생겼다는 점만 제외하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가 없다. 전마병 사도들은 주인인 그리피스의 뜻에 따라 인간을 건드리지 않는 대신, 바깥에서 잡아온 오우거 같은 괴수들을 데리고 이 안에서 밤낮으로 살육을 일삼으며 피에 대한 갈망을 달래고 있다. 팔코니아의 시민들은 물론 일반 병사들까지 모두 전마병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이 구역에는 접근을 꺼리고 있고, 현재까지 이 투기장을 생중계로 시청한 인간은 [[리케르트]] 뿐이다. 건축 양식과 이중적 명암으로 볼 때, 모티브는 고대 [[로마 제국]] 시기의 [[로마]]로 보인다. 당시 로마도 극도로 화려하고 찬란한 모습과 잔혹한 살육쇼가 [[콜로세움]]에서 공존하고 있었다. 지금은 사시사철 풍요롭고 이상적인 도시이지만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사도가 현재 자신들의 욕망에 충실하지 않고 얌전하게 인간과 공존하는 이유는 단 하나, [[고드 핸드]]인 그리피스 때문이다. 그저 맹목적인 [[구원]]만을 바라고 모인 사람들이 어떻게 됐는지는 단죄의 편에서 보여진 바 있다. 많은 독자들은 "'''먼 훗날 [[강철의 연금술사]]의 [[아메스트리스(강철의 연금술사)|아메스트리스]]마냥 여기에 사는 모든 인간들이 [[강마의 의식|제물로 바쳐지게 되는 건]] 아닐까...'''"하고 상상하고 있다. 물론 그리피스의 꿈(자기만의 나라를 이룩하는 것)의 결정체기도 한 이 나라를 그리피스가 쉬이 포기할 가능성은 아직까진 적은 편이다. 아직까지는(...). 그리피스가 인정한, 그리피스를 가장 잘 아는 가츠가 그리피스의 자기만의 나라라는 목적이 아니라 더 높은 곳을 위한 수단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때가 되면 도시 전체가 제물로 바쳐지거나 하는 등 끝이 좋지는 않을 듯 하다. [각주] [[분류:베르세르크(만화)/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