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가톨릭 대립교황)] ||<-3><:> '''[[교황]]명''' ||<-9><:> 파스칼(Paschal) || ||<-3><:> '''세속명''' ||<-7><:> 없음 || ||<-3><:> '''출생지''' ||<-7><:> 실전됨 || ||<-3><:> '''사망지''' ||<-7><:> 알려지지 않은 수도원 || ||<-3><:> '''생몰년도''' ||<-7><:> ? ~ 692년 || ||<-3><:> '''재위기간''' ||<-7><:> 687년 9월 21일 ~ 692년 || [목차] [clearfix] == 개요 == 친 동로마 세력에 의해 선출되어 [[세르지오 1세]]에 대항한 [[대립교황]]. == 행적 == 로마의 수석부제로, 687년 9월 21일 교황 [[코논]]이 사망하자 친 동로마 세력의 지지를 받고 교황을 자처한 뒤 로마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교황이 된 [[테오도로]]와 대적했다. 양자는 라테라노 대성당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에 착수했고, 장차 로마에서 대규모 시가전이 벌어질 조짐이 보였다. 이에 성직자, 관료, 군부는 한 데 모여서 협상한 끝에 [[세르지오 1세]]를 새 교황으로 옹립하기로 결의했다. 테오도로는 세르지오 1세를 인정하고 물러났지만, 파스칼은 이에 불복하여 라벤나 총독 [[테오도로스 2세(라벤나 총독)|테오도로스 2세]]에게 은 뇌물을 약속하고 도움을 청했다. 테오도로스 2세는 즉시 로마로 진군했지만, 로마 시에 들어와보니 여론이 신임 교황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어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이에 파스칼이 약속했던 뇌물을 세르지오 1세에게 받아내려 했지만, 687년 12월 15일 세르지오가 정식으로 교황에 취임할 때 돌연 사망했다. 신임 라벤나 총독 [[요안니스 2세 플라티노스]]는 전임 총독이 받아내려 했던 뇌물을 교황 세르지오 1세에게 받아내려 했다. 그러나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당의 거룩한 그릇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자신이 소유한 전부라고 주장했다. 지역 주민들은 교황을 위해 집결했고, 총독이 원하는 대로 100파운드 상당의 금을 줬다. 총독은 이에 만족하여 세르지오 1세를 교황으로 인정했다. 파스칼은 이후에도 자신이 진정한 코논의 후계자임을 자처하며 세르지오 1세에게 대항했지만 아무런 호응을 얻지 못했고, 급기야 [[주술]]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뒤 어느 수도원에 유폐되었다. 그럼에도 교황을 자처하다가 692년에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분류:대립교황]]